영심이가 채팅을 하다가 짱구를 알게 되었다.
짱구는 영심이를 만나고 싶어하였지만 영심이는 늘 거절을했다.
짱구가 계속 만나자고 메일을 보내오자 영심이는 다음과 같이 답장을썼다.
"짱구님! 당신이 백일 밤을 팬티만 입고 집 앞에 찾아와 주신다면
당신의 마음이 진정이라고 생각하고 당신 뜻대로 하겠어요."
그날 밤부터 웬 남자가 팬티 한장만 달랑 입고
매일밤 영심이네 집앞에 서 있었다.
99일째 되던날 밤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고 바람까지 세차게 불었다.
영심이는 덜덜 떨면서까지 자신을 만나야 겠다는 남자의
정성과 끈기에 감동하여 그 남자에게 뛰여 갔다
"저어~짱구씨 맞죠? 됐어요! 이제야 당신의 진실한 마음을 알았어요.
내일이 백일째날이지만 이젠 됐어요. 당신의 마음을 확인했어요
그러자 그남자 당황하며 하는 말...
"무슨 말이신지요? 저는 아르바이트생인데요..."
'쉼터(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머) 새벽에 문 여는 집 (0) | 2011.07.26 |
---|---|
(성인유머) 눈물이 앞을 가리는 아내의 내조 (0) | 2011.07.26 |
(유머) 아내의 나이 (0) | 2011.07.26 |
(유머) 모자란 놈과 미친 놈 (0) | 2011.07.24 |
(성인유머) 하나는 누구꺼??? (0) | 2011.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