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타고 가던 맹구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 때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도 속으로 빠졌다.

맹구는 속수무책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 너머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 명이 말했다.

"
여보세요! 그렇게 서 있지만 말고 남은 세 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맹구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 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그러자 그 환자가 대답했다.

"나는 미쳤기 때문에 여기 온 거지,

너 처럼 모자라서 온 게 아냐,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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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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