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술집에 들어와 맥주를 세잔 시켰다.
그리고는 술잔을 번갈아가며 마시는 것이다.


술집 주인이 의아해서 물었다.
"손님, 한번에 한잔씩 마시지 않고 왜 번갈아가며 마십니까?"

그러자 남자 왈,
"사실은 저희는 삼형제인데 서로 멀리 떨어져 살게 되었답니다.
우리는 서로 헤어지면서 약속했죠.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마시던 추억을 기억하며 나머지 사람 것도 마시자고. 그래서
두 형님과 마시는 기분으로 이렇게 마신답니다."

주인은 고개를 끄떡였다.


남자는 단골이 되어 그 술집에서 유명한 사람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나타난 남자가 술을 두잔만 시키는 것이다.

순간 가게 안은 고요해지고 사람들의 시선은 남자에게 쏠렸다.

술을 마시고 있는 그에게 술집주인은 어렵게 입을 열었다.


"형님 일은 참 안되셨습니다. 어쩌다가..."

그러자 남자는 두번째 잔을 홀짝이며 답했다.

"형님들은 괜찮으십니다. 사실 제가 술을 끊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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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독수리 부자가 나무 꼭대기에 앉아 있었다.
 
그때 제트기가 굉음을 내며 빠른 속도로 날아갔다.
그러자 아들 독수리가 말했다.
"우~ 와! 아빠보다 더 빠르다!"
 
그 소릴 들은 아빠 독수리,
자존심 상해서 하는 말,
 
"임마, 나도 꽁무니에 불 붙으면 저렇게 빨리 날 수 있어..."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남: 동전 좀 빌려 주실래요?
여: 뭐하시게요?
남: 어머니께 전화해서 꿈에 그리던 여인을 만났노라고 말하게요.


남: 응급처치 할 줄 아세요?
여: 왜요?
남: 당신이 제 심장을 멎게 하거든요!!


남: 길 좀 알려 주시겠어요?
여: 어디요?
남: 당신 마음으로 가는 길이요.


남: 당신이 내눈의 눈물이라면 절대로 울지 않을 겁니다.
여: ???
남: 당신을 잃을까 두려 우니까요.


남: 당신에게 지금 입고있는 셔츠 상표 봐도 되냐고 묻고 싶어요.
여: 왜요?
남: 천사표 인가 볼려고요 *^^*


남: 당신은 나로 하여금 피곤하시겠어요.
여: 왜요?
남: 하루종일 제 머리에서 돌아다니니까요.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느날 냉면이 친구 우동을 만났다

 

냉면 : "자네, 요새 무슨 일 있나? 왜 그렇게 시무룩해?"

우동 : "아닐쎄...."

냉면 : "참, 이번에 득남했다고 했나?"

우동 : "그렇다네."

냉면 ": 허허허~~ 자네는 복도 많어 검은 생머리의 절세미인인
         짜장면양과 
결혼을 하더니 이전엔 아들까지 낳았군~"

 

우동: "흠... 그런게 아니라니까~"

냉면 : "뭐가?분명히 아들도 오동통한 면발에 긴 생머리의 미남일텐데...."

 

우동 : "그게 말이야~ 아내 짜장면이 ... 이번엔 신라면을 낳았다네"

냉면 : "헉! 아니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수가~~"

 

우동 : "자네와 짜장면 제수씨 모두 생머리인데 어떻게 꼬들꼬들한
       신라면이 태어날 수 있는가?

 

우동 : "나도 그럴 줄 몰랐지~ 그런데 그 짜장면 고년이 원래는
        짜파게티인데 
스트레이트 파마를 하고 나랑 결혼한 줄은
        꿈에도 몰랐다네. 
아~ 신혼 첫날밤에  올리브 별첨으로
        머리감을때 부터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

 

냉면 : "헉!-0-;;"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남편은 오늘 하루 종일 부인과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냉전 중이다.
그래도 배는 고파 부인에게 소리쳤다.


"안방으로 밥 좀 가져다줘!"

얼마 후,
누군가가 안방 문을 두드리더니,

"퀵서비스입니다."
라는 소리가 들렸다.


남편이 방문을 열어보니
퀵서비스 배달원이
밥상을 들고
서 있는게 아닌가~~~


"이게, 무슨 일이오?"

"아주머니께서 부엌에서 안방까지
밥상 좀
배달해달라고 하시네요."

황당해 하며
남편이 밥상을 받자 배달원 왈....
 

"착불입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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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문 안의 여자가
낭만이 있으면 푼수가 되고

문 밖의 여자가
분위기 타면 소녀가 된다



문 안의 여자와
의견이 틀리면 도저히 
무식하여 못살겠다고 하면서,


문 밖의 여자와
이야기 하다 엇갈려도
똑똑하고 당차다고 생각한다.



문 안의 여자가
계절을 타면 팔자 좋은 소리 한다고
핀잔 주면서,

문 밖의 여자가
외롭다고 하면 애처로워
마음이 아리다고 주접까지 떤다.


문 안의 여자가
화장하고 있으면 술집 여자 같다고
무안을 주면서,

문 밖의 여자는
진한 화장을 해도 세련되고
우아하다면서 칭찬까지 한다.


문 안의 여자가
생일이라면 집구석에서
여편네가 뭔 놈의 생일이냐고 하고,

문 밖의 여자가
생일이라고 전화하면 꽃다발 들고
선물까지 준비하여 허겁지겁 달려가는
돌쎄만도 못한 남정네들...


문 밖의 여자는
순간이지만 

문 안의 여자는
평생인 것을 어찌 모르는가???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유머) 노숙자

쉼터(유머) 2011. 5. 16. 21:18

여기는 서울역 역사,

저녁이 밤으로 넘어가는 가슴이 따듯해지는 시각에
소주에 아딸딸하게 취한 노숙자들이 군데 군데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운다.

인자한 얼굴에 흰머리가 덤성덩성하게 난 80대 대장 노숙자가
빙 둘러앉은 대원중 새파랗게 젊은 20대 젊은이에게 묻는다.

 

 

"대 장"
자네는 어쩌다 노숙자가 되었는가...????

"20대"
(머쓱한 표정으로) 마누라에게 반찬 투정을 하다가 쫓겨났습니다.

옆에 있던 30대가 호사스럽다는 듯 눈을 흘기더니 한마디 툭 던진다.

"30대"
나는 밥이 질다고 투정하다가 쫓겨났는데 자네는 나보다 더 심했군!!!!

이 말은 들은 40대가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한마디를 거든다.

"40대"
그 정도면 자네들은 행복했던거여...!!
나는 묻는 말에 늦게 대답했다고 쫓겨났어...!!


그러자, 듣고있던 50대가 한숨을 폭~ 쉬며 하소연한다.

"50대"
내는 마누라가 마실갔다 오길래 "어데 다녀 오시능겨?하고
그것도 두 손으로 맞잡이해 공손하게 이바구했는건데 물어봤다꼬... 집안 분위기 망친다꼬 쫓겨났는기라.
하고 말하자 옆에 있던 60대 노숙자가 혀를 끌끌차며
눈을 스르르 감고 말한다.

"60대"
허허... 어찌 그런 심한 말을 할 수 있나?
자네도 보기보담은 용감한데가 있구면....
나는 소파에 같이 앉아 TV를 보았다는 이유로 쫓겨났다네...!!
소파 아래에 앉지않고 같이 앉으면 동급으로 취급된다나 어쩐다나 하면서...

60대가 눈물을 찔끔거리자,
70대 노숙자가 한마디 거든다.

 

"70대"
휴~.... 옛날의 내 청춘이 그립구만...
나는 할망구하고 눈 마주쳤다고 쫓겨났다네...
휴....!! 하고 넉두리 하자 잠자코 듣고 있던 90대 노숙자 왈

 

"90대"
그래도... 자네들, 아직은 행복한게야....
나는 할망구가 빨리 죽지않는다고 나가서 죽으라고 쫓아냈다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정신병원서 환자들과 의사의 면담시간 중
한 환자가 불현듯 물었다.


“의사 선생님!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다들 이상한 버릇들을 갖고 있는데
선생님한테는 무슨 버릇이 있죠?”


갑자기 환자의 질문을 받은 의사는
잠깐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


“전 이상한 버릇이라곤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자 환자가 다시 물었다.


“그러면 선생님, 커피는 어떤 손으로 저으시나요?”


“오른손으로 젓기도 하고 왼손으로 젓기도 하지요”



이 말을 들은 환자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혼자 중얼거렸다.


“거 참 이상한 버릇이네?

.
.
.
.
.
사람들은 대부분 스푼으로 저어서 먹던데?”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아내의 반격

(첫번째 이야기)

드라이브를 즐기던 부부가 사소한 일로 말 다툼을 벌렸다.

서로 말도 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문득 차창 밖으로 개 한 마리가 지나가고 있었다.

남편이 아내에게 빈정대며 말했다.
"당신 친척이잖아? 반가울텐데 인사나 하시지?"

그러자 남편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아내가 창문을 열고 개에게 소리쳤다.
.
.
.
.
.
"안녕하셨어요? 시아주버님!"


(두번째 이야기)

옆에서 신문을 보던 남편은 미모의 인기 여배우가
자신보다 멍청한 남자 배우와 결혼한다는
기사를 보면서 말했다.

"덩치만 크고 머릿속엔 든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매력적인 여자와
결혼할 수 있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복도 많지."

그러자 아내가 미소를 지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
.
.
.
.

"여보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워요."


(마지막 이야기)

어느 아파트의 고즈넉한 저녁,
고단한 하루 일정을 마치고 퇴근한 해병대 출신
남편이 밥상을 앞에 놓고 투덜거렸다.

"여보! 오늘 따라 밥이 너무 되잖아!"

그러자 곧바로 아내가 반격을 개시했다.

.
.
.
.

"안되면 되게 하라고 윽박지를 땐 언제고...."


(네 번째 이야기 )

어느 부부가 차를 타고 가다가
남편이 끼어들기 하는 바람에
옆 차 남자에게 욕을 먹었다

"바보, 쪼다,멍충이,....모모야~~~"

놀란 부인 남편에게 물었다

"당신, 저 남자 알어요?"

남편 "아니, 몰라.."
.
.
.
.
.
.

부인 "아니, 그런데 어떻게.. 저 남자가...
당신을 그리 잘 알죠?"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한 여자가 푸줏간에 들어와서 닭들을 보여달라고 했다.
 
마침 남아 있는 닭은 고작 한 마리뿐이었지만,
 
주인은 그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닭은 진열장 밑 통에 보관하고 있었으므로
 
주인은 그 속에서 마지막 남은 닭 한 마리를 꺼냈다.
 
 
그것을 본 여자가 약간 실망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좀더 큰 건 없나요?"
 
"있죠."
 
 
주인은 그렇게 대답하고 나서 그 닭을 도로 통 속에 넣고는
 
그 속에서 이리저리 흔들다가 다시 꺼내서 보여주었다.
 
 
그러자 손님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
.
.
.
.
.
.
.
.
 "두 마리 다 주세요."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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