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쥐를 쫓고 있었다.
처절한 레이스를 벌이다가
그만 놓쳐버렸다.
아슬아슬한 찰나에
쥐구멍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다.
그런데,
쥐구멍 앞에 쪼그려 앉은
고양이가
갑자기
"멍멍! 멍멍멍!!"하고 짖어댔다.
"뭐야, 이거~ 바뀌었나?"
쥐가 궁금하여
머리를 구멍 밖으로 내미는 순간
그만 고양이 발톱에
걸려들고 말았는데.
의기 양양
쥐를 물고 가며
고양이가 하는 말.
.
.
.
.
.
.
"요즘, 먹고 살려면 적어도 2개 국어는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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