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에
무식한 사위를 본 장인이 살았다.

사위가 얼마나 못마땅한지
하루는 모처럼 찾아 온 사위를 만나자마자
챙피를 좀 주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불러다가 앉쳐놓고 질문을하기 시작했다.

[
장인]: "여보게 자네!
소나무가 사시장철 푸른 이유를 아는가?"

[사위]: 묵묵부답

[
장인]:
"그러면 학의 울음소리가 영롱하고 아름답게나는 이유가 뭔가?"

[
사위]:
묵묵부답

[
장인]:
"그러면 좋네! 저기 동구밖에 큰 나무가 살이 통통하게

찐 이유는 알겠지?"

 

[사위]: 묵부답

[장인]: "예이! 칠칠치도 못한사람. 아니 그것도 모르는가?
내가알려 줄테니 잘 듣게.


소나무가 사시장철 푸른이유는 속이 꽉찬 때문이며,
학의 울음소리가 영롱하고 이쁜 이유는 목이 긴 때문이며,
동구 밖 큰나무가 살이 찐 이유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수시로 만져주기 때문이네."

[
사위] : ( 한 참 장인을 쳐다 보더니만 말 하기를 )


"그러면 대나무가 사시 장철 푸른 이유도 속이 꽉 찬 때 문이고,
개구리 목소리가 청아하고 예쁜 이유도 목이 긴 때문이며,
장모님 엉덩이가 통통한 것도

동네 사람들이 수시로 만져 주어서 그런겁니까?"

[
장인] : "??????....엣흠!!!!!!
나 좀 일이 있어서 나가 봐야겠네. 놀다가게!"

그 후로 사위만 보면 피해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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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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