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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8년 12월, 모발이식을 한 이후에 커피를 마시지
않지만 아내는 여전히 믹스커피 마니아이다.
 
아내는 늘 말하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식사는 자식이 사주는 식사이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는 남편이 타주는 믹스커피라고......
 
첫 들리기에는 칭찬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우째
매일 해주어야 하는 강한 구속력을 느끼게 된다.
 
믹스커피를 마시면 늘 1/3은 남긴다.
매일 커피잔을 씻는 것 또한 내 몫이다.
내가 타주는 믹스커피를 아내가 매일 맛있게
마셔주는 것으로 나는 만족한다.
 
나는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매일 함께 출근해서
종일 함께 일을 하니까 하루 세 끼를 챙겨주어야 하는
심식이에다 더해서 간식까지 아내가 챙겨주니까....ㅋ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미세먼지에,

추운 날씨에,

물가도 비싸 바깥 외식도 겁나고....

오늘은 뒹굴뒹굴 종일 집콕하며 냉장고 파먹기한다.

 

고향에서 보내주신 고구마를 씻에 세 토막씩 내어

사발에 넣어 랩을 쉬워 전자렌지에 7분만 돌리면

훌륭한 찐 고구마 완성이다. 참 편한 세상이다.

오늘의 아점이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내가 고구마를 좋아한다고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 두 박스, 나머지 한 박스에는

검정콩, 팥, 흰콩을 골고루 가득 보내주셨다.

 

나 또한 독립한 자식들 불러 나누어주고.....

집콕도 나름 재미있네.

아내는 삼식이 밥 챙기느라 바쁘고....^^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요즘 아침을 먹지 않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은 모양이다.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설립컨설팅 미팅을 위해 방문한

마포구에 소재한 모 대기업체 임원분과 미팅 전 임원실에서

상견례를 겸한 인사를 나누었는데 회사 직원 중에 아침을

간단하게 토스트에 우유 한잔을 먹고 나오거나 아예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출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왜 그걸까요?"라고 물으니 맞벌이를 하다 보니 집에서 아침을

챙겨주지 않거나, 다들 출근하기에 바빠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고 한다. 계속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습관이 되면 몸이 두끼 식사를 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반응하고 영양분 분배를 준비하겠지. 

 

나는 하루 세 끼를 모두 꼬박꼬박 챙겨 먹는다. 여기다

간식까지 챙겨 먹으니 아내는 요즘 주부들이 하루 세끼를

집에서 꼬박꼬박 챙겨먹는 '삼식이'를 뛰어넘어 '종간나새끼'

라고 부른다고 웃으며 놀린다.

 

그러던가 말던가, 일을 하려면 든든하게 세끼 식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 내 신조이다. 의학적으로도 하루 세 끼 식사를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지 않은 가?

 

'한번 지나간 한 끼 식사는 영원히 못 찾아먹는다.'

오늘 아침도 간단히 쑥떡에 ,과일, 요거트를 먹고나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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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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