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오늘 아침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아침 5시 40분에 기상하여 내가 차를 운전하여

서울의료원 부근에 사는 친구를 픽업하여 모시고

김포공항 국내선 입구까지 배웅을 해주었다.

 

아내를 배웅해주고 집에 오니 집안이 텅 빈듯

적막감이 감돈다. 아내가 여행을 떠났음을 곧장

실감한다. 떠나면서 차려놓은 밥과 국을 데워서

아침을 챙겨먹는다. 아침마다 아내와 함께 클래식

FM음악방송을 들으며 아침식사를 했는데 오늘은

음악을 들을 수 없다. 늘 함께 있으며 나를 챙겨주던

사람의 소중함을 실감한다.

 

아내는 어제 늦은 밤까지 내가 4일동안 먹을

음식들을 준비하여 냉장고에 가득 채워놓았다.

어젯밤에 이어 오늘 아침도 설명을 들었다.

밥은 어디에 있고, 반찬은 어디에 있고,

오늘은 이걸 챙겨먹고, 내일은 이걸 먹고,

3일째는, 4일째는.....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냉장고도 어제 이미 이틀 먹을 음식들로 채워져 있어

절대 굶을 일은 없다. 이래뵈도 자취경력이

초등학교 6학년부터 대학 마칠때까지 장장 11년의

경력이다.

 

식사를 하고, 아내가 알려준대로 곧장 당당이 습식

사료를 두 스푼 물을 타서 섞어서 가져다준다.

조그만 녀석이  그 많은 양을 후딱 먹어치운다.

지난주 당당이털 알러지에 걸려 고생했던 터라

녀석을 만져주지는 않았다.

낮에 먹을 건식 사료도 한 주먹 꺼내 채워놓았다.

 

식사를 마치고 피곤하여 한시간 30분 부족한 잠을

잤다. 오늘 새벽에 일어나 픽업을 해서 8시까지

김포공항까지 도착해야 한다는 긴장감에 잠을 설쳤다.

 

점심식사를 아내가 아침에 쪄놓은 감자 세 개로

해결하고 믹스커피를 타서 마시고 아내가 준비한

도시락 가방을 들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걸어서 출근했다. 1시간 20분동안 유튜브로

좋아하는 판소리를 들으면서 실내싸이클 운동을 했다.

내 건강관리와 목표체중 67.5㎏유지를 위해 매일

꾸준한 운동은 필수이다. 이후 밀린 일처리를 했다.

 

오늘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12월 교육안내문

작성하여 게시하고,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이야기 칼럼을 쓰고 《思想史로 중국왕조사》

(이동연 지음, 창해 펴냄)를 28페이지를 읽는 것으로

만족한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 칼럼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쓰는데 이번주는 공교롭게도

1일(화)과 3일(목)이 모두 비켜갔다.

 

오후에 식사를 잘 했는지 딸에게 전화가 왔다.

부모 챙겨주는 자식은 역시 딸이다.

네 아들들은 엄마가 여행을 떠나고 애비 혼자 있는데

애비가 밥을 먹었는지 굶고 있는지 도통 안부 전화

한 통이 없다. 무심한 아들 자식들같으니라고.

곧 집에 귀가해서 두 냥이 똥오줌 치워주면 오늘 일과 끝.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우리나라 부채 상황이 심상치 않다. 최근 모 정치인이 방송에 출연하여 우리나라 가계부채 금액이 작년 말 1896조원이고 자영업자 부채가 800조원이니 이를 합하면 2573조원이라고 말했다. 은행권 가계부채가 1100조원이고 국가부채는 작년 말 1149조원에서 올 연말은 1197조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전세보조금도 700~800조원도 가계부채로 포함시키면 가계부채는 눈덩이처럼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부채금액에 대한 검색을 해보았으나 정확한 최근 금액을 찾을 수 없었다. 이 정치인은 기업부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문제는 가계부채 시장에서도 해결을 못하고 사채시장으로 가는 빈곤층들이다. 우리나라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다는 심각한 현실이라고 민생을 우려하는 현 정치와 금융정책을 강도높게 질책하고 있었다.

 

이러한 가계부채 심각성 때문에 정부에서는 가계자금 대출 문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정부에서는 DSR( Debt Service Ratio ,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과 함께 DTI( Debt To Income , 금융부채 상환능력을 소득으로 따져서 대출한도를 계산비율)까지 적용하니 금융권에서 대출받기가 더욱 까다로워졌고 대출금액 또한 줄어들게 되었다. 청년층의 경우 생애첫주택자금 대출을 염두에 두고 주택을 계약했으나 대출액수도 줄어들고 상환기간 또한 50년에서 40년, 30년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어 상대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원리금이 높아지니 주택 마련이 더욱 어려워지게 되었고 주택마련을 포기하는 청년층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9월 미국 기준금리가 0.5%포인트 인하되고 올 연말 안으로 추가로 한번 더 기준금리를 인하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자 극내에서도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출금리가 낮아지면 주택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수도권 주택 공급이 부족하고 건설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주택가격 상승이 예상되니 무주택자들의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회사 직원들은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이 막히자 사내근로복지기금 대부금으로 몰리고 있다. 지난 6~9월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실시한  기금실무자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들 또한 연초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대부신청자가 급증했으며 대기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기업들과 기금실무자들의 사내근로복지기금 대부사업에 대한 컨설팅 상담 또한 증가하고 있다. 작년에도 대기업 몇 군데의 사내근로복지기금 대부사업 운영컨설팅을 수행했었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대부금액을 상향할 경우 RISK 관리방법, 채권확보 방안, 타사 대부사례, 대부금 관리방법과 대부사업 전략을 컨설팅 받고 싶어했다. 지금도 많은 사내근로복지기금들이 대부사업을 실시하면서 관리부실과 전략 실패로 대부금을 회수하지 못해 잠재적인 부실을 안고 있으며 떼인 대부금의 손실 처리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에서 대부금 손실이 발생할 경우 고유목적사업준비금으로 대손처리를 할 수 없어 손실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대부사업 전략 마련이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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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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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2024년 12월 교육 일정을 다음과 알려드립니다.

- 교육 대상자 :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관계자(협의회위원, 이사, 감사, 기금실무자) 및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에 관심이 있는 자 대상

- 교육 인원 : 강의당 20명

- 교육 시간 : 2일과정 14H(10:00~18:00), 1일과정 6H(10:00~17:)

- 교육비 : 2일과정 46만원(자체 제작 교재 및 2일 점심식사 무료 제공), 1일과정 40만원(자체 제작 교재 및 교육 당일 점심식사 무료 제공). 전 과정 고용보험 비환급 과정임

- 강 사 : 모든 강의는 김승훈 박사 직강(32년실무경력,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 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대표)

- 강사 소개 :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경력 32년째, 전 KBS사내근로복지기금(21년 근무)부장 퇴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전)근로복지공단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턴트 양성과정 강사/ 컨설턴트/공동근로복지기금 상담사

- 교육 과정 및 교육일자
1. 12월 1일(월) 제2452기 :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 6H/40만원
2. 12월 5일~6일(목~금) 제2453기 :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14H/46만원
3. 12월 9일~10일(월~화) 제2454기 :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14H/46만원
4. 12월 12일~13일(목~금) 제2455기 :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14H/46만원(*결산 엑셀파일 제공)

- 교육 장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강의실[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33(논현동 197-20번지)] *주차지원이 되지 않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인원수 제한으로 교육 신청 후 취소시는 다른 기금실무자가 교육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므로 신중히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교육 문의 :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 Fax로 신청시는 반드시 접수 여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육비 : 사전입금(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기업은행:678-011758-04-011) 또는 교육 당일 현장 카드결재

- 교육신청: 사내근로복지기금 홈페이지(http://www.sgbok.co.kr)신청서 업로드 또는 팩스로 신청

- 기타 : 수강신청 인원이 4인 미만 시는 폐강될 수 있으니 교육일 전에 연구소 공지사항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육과는 별도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과 분할/합병, 청산, 운영, 결산 컨설팅 상담과 연간자문 수행은 연중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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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관리자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늦으막히 일어나 여유있게 아침식사를 하고

귀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같아 오전에 집 근처

이비인후과 의원에 들러 진료도 받고 강남 거리를

구경하며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노화가 오고 병의윈을

자주 가야 할 일이 많아진다.

이 또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할 일이다.

 

어젯밤 건물 입구에 내어놓은 소파 2개와 의자 4개,

전자렌지,  책 박스가 모두 깨끗하게 치워져 있다.

하진기업에서 모두 수거해갔다.

강남구는 쓰레기 청소나 분리수거물 수거가 빠르다.

그런 영향인지 거리는 늘 깨끗하다. 

 

오늘은 연구소 내 강의실 전등 하나를 교체하고

행정실 천정도 수리했다. 한 달 동안 많이 버리고

치우니 연구소 내부가 훨씬 깨끗해졌다.

서고 위 천정까지 빽빽하게 쌓여있던 책과 자료들을

모두 치우니 서고 또한 보기 좋고 여유가 있다.

지식이나 책이나 버려야만 다시 채울 수 있다.

 

오늘은 한 업체 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컨설팅과

한 업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코칭,

모 대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 질문에 답변을 했다.

 

이후 여유롭게 1:1 필라테스도 하고, 연구소 근처

헬쓰장에 가서 러닝과 실내싸이클, 근력운동도 했다.

1시간 20분을 운동했더니 전신에 땀이 흐른다.

이번 주에는10월 1일과 3일 이틀이 공휴일이라 쉬니

헬쓰장이 쉬니 평소보다 30분을 더 운동했다.

앞으로 바빠질 것 같아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쓴다. 

 

이제는 연구소 내부가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시원하다.

어느새 가을이 왔다. 내일부터는 비가 오고 기온이 급

떨어진다고 한다. 환절기 감기 조심해야겠다.

 

어느 덧 9월 말, 2024년도 4분의 3이 지나갔다.

이제 2024년도 딱 3개월 남았구나.

남은 3개월도 최선을 다하자.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작업이 막바지이다. 이번에 함께 해산작업을 진행하는 법무사분이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해산하는 등기작업은 처음이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법무사를 코칭하면서 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해산사유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아 설명을 해주었다.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해산사유는 「근로복지기본법」 제86조의11에 명시되어 있는데 첫째, 공동기금법인 참여 사업주 중 과반수 사업주의 사업 폐지나 탈퇴이다. 둘째는 법 제86조의13에 따른 공공기금법인의 합병이다. 셋째는, 법 제86조의14에 따른 공동기금법인의 분할·분할합병이다. 참고로 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은 정말 어려운 작업이므로 최초 설립시 최고 전문가의 설명과 도움을 받고 신중하게 설립하기를 당부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이 진행 중인 A주식회사는 오늘 노사협의회를 개최하여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설립(안)을 의결했다. 대부분의 회사들은 사용자측과 근로자측이 자율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에 합의하고 곧장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이 진행되는데 반해 이 회사는 노동조합이 근로자 과반수 이상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으로 근로자를 대표하는 대표권과 교섭권이 있어서 노사협의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을 의결하고 이후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준비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노사 각 3인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설립준비회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본격적인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설립 작업의 시작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검토 컨설팅이 진행 중인 B주식회사는 회사에서 수행 중인 복지제도를 분석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를 요청했다. 회사에서 수행 중인 복지제도를 받아본 후 지출금액,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으로 전환 가능 여부, 전환효과 금액, 전환 우선 순위, 필요한 재원, 회사에서 출연해야 하는 금액 등을 산출할 수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단순히 설립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기금법인을 설립한 이후 안정적으로 목적사업을 수행하여 신뢰를 기반으로 노사가 윈윈하고 궁극적으로 회사가 발전하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단계에서 수행하려는 목적사업과 이에 소요되는 재원, 출연계획 등을 꼼꼼하게 설계하고 매년 안정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전략이 동반되어야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이 진행 중인 C주식회사와 D주식회사도 순조롭게 설립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다음 주는 10월 1일과 3일이 퐁당퐁당 공휴일이라 연차를 이용하여 쉬는 회사들이 많아 쉬어가는 주간이 될 것 같다. 10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인 4개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작업이 동시에 한치 오차도 없이 진행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잠시 여유가 있는 다음 한 주는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 집필에 몰입하려 한다. 어느새 9윌의 마지막 날이다. 날씨도 낮에는 더운데 아침저녁으로는 차갑다. 다음 주에는 비 소식이 있고 비가 내린 후 날씨가 급 추워진다고 하니 환절기 건강 조심해야겠다. 2024년도 어느새 4분의 3이 가고 이제 딱 3개월 남았다. 2024년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고등학교 동문회에서 실시한 치악산 등산모임에

다녀왔다. 올해 목표가 매년 두 번 이상 등산을 하는

것이었는데 잘 지키지 못한 달이 많았다.

마침 동문회에서 활동하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로

눈 딱 감고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으로 바빴던 일상에서

잠시 떠나 치악산 맑은 소나무길 공기와 계곡의 맑은

물소리를 들으니 저절로 심신이 힐링이 되었다. 

 

조직에는 앞장서서 봉사하고 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얼굴조차도 비치지 않으면서 조직의 덕만 보려는

사람이 있다. 앞장서서 봉사는 못할지언정 그들의

노고에 힘을 보태주고 방법은 회비를 내주고 모임에

참석해 머릿수를 채워주는 것이다.

 

휴일이라 많은 인원을 태운 버스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버스전용차선으로 이동하니 편하게 다녀왔다.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 산은 푸르름 녹음 그대로였다. 

어젯밤에도 중간 중간 잠을 깨는 바람에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오늘도 술은 자제하고 입에 대지 않았다.

 

서울에 도착하여 바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들러

이틀 전 하진기업에 분리수거를 신청한 소파 2개와

의자 4개, 전자렌지 등을 건물 밖으로 내놓았다.

2013년 11월, 처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할 때

들이거나 구입한 물품들인데 너무 면적을 차지하고

낡아서 정리하기로 했다.

 

나이가 들수록 주변 정리가 필요하다.

일상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책도, 옷도, 사용하던

생필품이나 가구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낡고, 유행이

지나면서 짐이 된다. 책도 많이 정리해서 버렸다.

버려야만 새로 채울 수 있다.

 

오늘도 지하철을 이동하면서 《思想史로 중국왕조사》

(이동연 지음, 창해 펴냄) 책 100페이지를 읽었다.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와 운동하기 좋은 하루였다.

휴일, 오늘 하루가 또 이렇게 지나간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TV영화로 범죄도시3를 시청했다.

마동석 주연 영화를 보면 늘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날씨가 너무 좋다. 운동하기 딱이다.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는 길에

거래하는 문구사에 들러 10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운영실무 교재도 찾고 결재도 해주었다.

 

오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연구소 자문사

기본재산 사용에 대한 질문글에 대한 답변을

작성해서 보내주었다.

 

오늘도 《思想史로 중국왕조사》(이동연 지음, 창해 펴냄)

책 40페이지를 읽었다. 주역과 사주명리, 논어 등

그동안 읽은 사서삼경 중국고전 책 내용들과 잘

연결이 되니 매우 유익하다.

 

오늘도 서고 자료정리를 하여 책과 자료들을 한 박스

정도 버렸다.

 

오늘 하루가 또 이렇게 지나간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젯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지난 14일 구조한

태어난지 4개월짜리 냥이 당당이를 처음으로

품에 안고 약 10분정도 쓰다듬어 주었다.

짐승이라도 새끼들은 귀엽다.

 

이후 11시 30분 경에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는데 오늘쪽 팔과 왼쪽 손목 위가 벌겋게

일어나며 가렵기 시작해서 잠을 깼다.

고양이 알레르기일까? 지난 6년동안 먼저 구조한

아꼬를 키우면서 한번도 고양이 알레르기가 없었는데.

그럼 3개월 전에 걸려 고생했단 대상포진에 다시

걸린 것일까? 머릿 속이 온갖 상상으로 복잡했다.

긁으면 안되겠기에 아내가 도중에 잠을 깨지

않도록하려고 30분을 참아 보았지만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어서 일어나 아내에게 SOS를

했다.

 

아내가 급히 냉찜질을 해주고 집에 있는 피부질환

연고를 찾아 바르고 기다리니 가려움증이 덜했다.

기다리는 김에 잠도 오지 않아 한 시간 40분정도

《思想史로 중국왕조사》(이동연 지음, 창해 펴냄) 책을

약 60페이지 정도 읽으니 그제서야 잠이 몰려왔다.

 

이렇게 잠을 설치고 오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여 25일자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수정하여 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서울 중구로

이동하여 모 대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KICK-OFF 미팅을 1시간 30분 진행했다.

 

저녁에는 사당역 주변 식당에서 멸린 ROTC 3분기

동기모임에 참석했다. 5시 50분에 연구소를 출발해

강남역까지 걸어가서 지하철 2호선을 타려는데

강남역은 지하철을 타고 내리려는 인파로 발 디딜

틈도 없었다. 3개의 지하철을 보내고 겨우 네번째

지하철을 탈 수 있었다. 밀려서 타고 밀려서 내렸다. 

고양이 알레르기 때문에 술은 한 모금만 마셨다.

 

당당이는 오늘 동물병원에 가서 예방접종을 맞았고

꼬리를 절단한 부분 꽤맸던 실밥을 풀고 왔다.

근처 캣맘이 당당이가 그동안 4개월동안 밖에서

생활하면서 묻은 바이러스들이 당당이 털에 묻어

있어서 내가 알레르기에 걸린 것 같다고 3~4일 후

씻기면 될 것 같다고 말해주었다.

  

다사다난했던 하루가 이렇게 지나갔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조성 방법 중 하나로 회사가 소유한 회사 주식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할 수 있느냐, 그렇게 출연한 사례가 있으면 소개해 달라, 자사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요청이 자주 온다. 회사가 소유한 자사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할 수 있다. 다만, 전략이 필요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자사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하는 것을 컨설팅으로 수행하고 있고 컨설팅 계약서에 비밀준수를 이행하겠다는 조문이 있어서 일체 외부에 유출하지 않고 있지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기금실무자 교육에서는 질문을 하면 일부 사항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자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에서 회사 대표이사는 반드시 사용자측 협의회 위원이 되어야 한다는 글을 썼는데 어느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가 칼럼에서 언급한 고용노동부 행정해석(예규) 원문을 소개해 줄 수 없느냐는 요청이 있어서 오늘은 이 행정해석을 소개하려 한다. 「근로복지기본법」 제55조에 따르면 복지기금협의회 사용자측 위원을 선임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같은 법 제3항에서 정한 해당 사업의 대표자와 그 대표자가 위촉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제4항으로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노사협의회가 구성되어 있는 경우 그 노사협의회 위원이 복지기금협의회 위원이 될 수 있다. 두번째 경우에도 사업의 대표자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제목 : 복지기금협의회 사용자위원에 사용자의 대표자가 포함되어야 하는지

(질의)

사용자위원에 회사 대표이사는 꼭 들어가야 하는지

(답변)

복지기금협의회의 사용자를 대표하는 위원은 법 제55조제3항에 따라 해당 사업의 대표자와 그 대표자가 위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이 때, ʻ사업의 대표자'는 대외적으로 사업장을 대표하며 대내적으로는 근로자에 대한 근로조건의 결정권을 가지고 채용지휘감독임금 지급 등에 대한 최종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사용자인 바, 귀 질의 상 ʻ회사의 대표이사'가 이에 해당한다면 복지기금협의회의 사용자측 위원에 포함되어야 할 것임.(퇴직연금복지과-3806, 2021.8.26.)

 

회사 대표자가 반드시 사용자측 협의회위원이 되어야 하는 법이 어디 있느냐고 이를 피하려고 꼼수를 피우던 어느 회사의 사례가 생각난다. 그 회사는 대표이사는 당연직 회사측 기금설립준비위원(기금법인 설립 후에는 복지기금협의회로 전환됨)이 되어야 함에도 자신에게 비우호적인 노동조합이 싫어서 자신은 절대로 사용자측 협의회위원을 하지 않겠다고 버텼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근로복지기본법」 제55조제4항에 따른 노사협의회 사용자측 위원 중에서 다른 한 명으로 대체하는 방법이었다. 이 또한 고용노동부 예규에서 막혔다. 결국 사용자측 위원으로 포함시키되 의결정족수에 지장이 없으니 복지기금협의회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정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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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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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8월 28일부터 갑자기 '스팸댓글 휴지통 보내기'

댓글이 급증했다.

 

왜지????

 

나는 내가 스는 글에 일체의 상업성 광고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내 블로그는 광고없는 깨끗한 블로그를 유지하고

싶어서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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