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된 일자리를 두고 극한 경쟁을 벌여야하는 우리사회 20대들. 그 치열한 경쟁 과정에서, 태어난 가정환경과 부모의 지원은 현실적으로 큰 변수가 되고 있다.

- G세대 : 지난해 학부를 졸업하고 로스쿨에 진학한 27살 ㅇㅇㅇ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이 자라 생활비 걱정도, 학원비 걱정도 해본 적이 없다. 6개월씩, 1년씩 그냥 어학연수 다녀오며 차근차근 스펙을 쌓으며 경쟁의 출발선에서 남들보다 앞에 서 있다.

- 88만원세대 : 24살 ㅇㅇㅇ씨는 학교를 휴학하고 어학연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두 달 전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서울에서 하숙을 하는 그는 방값 걱정, 생활비 걱정에서 한 번도 자유롭지 못하고 남들 다 쌓는 스펙에서 뒤쳐지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늘 취업 걱정에 좌불안석이다.

경제력의 차이가 스펙의 차이로, 그래서 취업 전선에서의 경쟁력 차이로 이어지면서 20대의 양극화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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