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의 몰락, 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1. 막대한 이용료 부담
- 자민당 시절 일본에는 대규모 공사로 예산을 나눠먹는 토건족과 외형만 중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전시행정이 빚은 합작품으로 전국에 100여개의 공항이 난립했다.
- 이들 대부분은 적자운영이 불가피했고 일본항공은 채산이 맞지않는 노선 운영은 물론, 공항을 짓는데 들어간 자본비용까지 이용료 형태로 떠안아야 했다.
- 대한항공의 공항이용료가 영영이익의 3%선에 불과한 반면 일본항공과 ANA항공은 무려 9%의 부담을 진다.
2. 나리타와 하네다 두 공항의 밥그릇 싸움
- 국적 항공사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국제공항의 발전과 맥을 같이 하는데 일본의 국제공항인 나리타보다 오히려 인천공항의 일본 노선 운항이 더 많다.
- 정치적 논리에 휘둘려 나리타와 하네다 두 공항의 밥그릇 싸움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여 지방 거주자가 나리타 국제선을 이용하려면 국내선인 하네다공항으로 가서 다시 전철로 나리타까지 90분을 이동해야 한다. 오히려 하네다에서 인천으로 넘어가면 연결되는 노선이 더 많다.
- 이 때문에 2002년~08년 사이 나리타공항 이용객은 4% 감소한 반면, 인천공항은 이용객이 43%나 급증해 아시아의 허브 공항을 인천공항으로 내주었다.
3. 방만경영
김승훈
1. 막대한 이용료 부담
- 자민당 시절 일본에는 대규모 공사로 예산을 나눠먹는 토건족과 외형만 중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전시행정이 빚은 합작품으로 전국에 100여개의 공항이 난립했다.
- 이들 대부분은 적자운영이 불가피했고 일본항공은 채산이 맞지않는 노선 운영은 물론, 공항을 짓는데 들어간 자본비용까지 이용료 형태로 떠안아야 했다.
- 대한항공의 공항이용료가 영영이익의 3%선에 불과한 반면 일본항공과 ANA항공은 무려 9%의 부담을 진다.
2. 나리타와 하네다 두 공항의 밥그릇 싸움
- 국적 항공사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국제공항의 발전과 맥을 같이 하는데 일본의 국제공항인 나리타보다 오히려 인천공항의 일본 노선 운항이 더 많다.
- 정치적 논리에 휘둘려 나리타와 하네다 두 공항의 밥그릇 싸움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여 지방 거주자가 나리타 국제선을 이용하려면 국내선인 하네다공항으로 가서 다시 전철로 나리타까지 90분을 이동해야 한다. 오히려 하네다에서 인천으로 넘어가면 연결되는 노선이 더 많다.
- 이 때문에 2002년~08년 사이 나리타공항 이용객은 4% 감소한 반면, 인천공항은 이용객이 43%나 급증해 아시아의 허브 공항을 인천공항으로 내주었다.
3. 방만경영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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