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긴급 추경을 편성하여 727억원을 투입하여 낡은 상수도관 138㎞를
전면 교체한다고 한다.
수도배관 전면 교체가 결코 답은 아니다.
노후화된 낡은 상수도관은 교체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멀쩡한 상수도관까지
전면 교체하는 것은 소중한 세금 낭비다.
상수도관은 주철관(주로 100㎜이상)이나 녹이 슬지 않는 PE관(100㎜이하)이 많다.
간단하고 저렴한 질소세척공법으로 배관을 교체하지 않고도
깨끗하게 상수도관 배관세척을 할 수 있다.
국내기업인 쎄니팡이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고압질소를 이용한 수도배관
세척방법'이 그것이다. 기존 물세척이나 공기세척은 효과가 없어 다른나라에서도
이미 하지 않고 있는 곳을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세척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명난 물세척과 공기세척을 계속 고집하고 있다.
비교 시범세척을 하자고 쎄니팡이 제안을 해도 응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붉은수돗물 사건이 터지자 쎄니팡에서 인천시에 무료시공을 해주겠다고
제안했는데 요지부동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쎄니팡 관계자에 따르면 타 지자체에서 쎄니팡 질소공법을 이용하여
수도관 세척을 하겠다고 해도 감사 운운하며 방해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서울시나 인천시 수돗물사태는 누가 보아도 특감대상이다.
내가 조심스레 미래예측을 해본다.
머지 않아 서울시 뿐만아니라 인천시 등 각 지자체 상수도사업본부와 상수도과
공무원들의 그동안 업무추진 관행(특정 물 세척, 공기세척업체 지원,
배관교체 강행 등으로 혈세 낭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지 않을까,
그리고 해당 공무원들이 줄징계를 받는 사태가 오지 않을까......
국민들은 똑똑하고 인터넷의 발달로 시간이 흐를수록 더 똑똑해지고 있다.
아무리 수도관계자들이 비리를 숨길려고 해도 진실은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다. 손으로는 결코 해를 가릴 수 없다.
상수도관이 교체되는 기간은 3개월이라니 그동안 정말 단수가 이루어지고
실제로 배관교체가 이루어지는지 국민들은 뒤에서 똑똑히 지켜볼 것이다.
대충 흙만 파고 교체하는 시늉만 하다가 배관은 교체하지 않고 흙을
도로 덮는 사기행각은 일어나지 않는지 소리 소문 없이 철저히 감시할 것이다.
해외는 몽골에 이어 지난주 중국에서도 쎄니팡 시범세척을 했고,
다들 그 탁월한 효과를 인정했고 후속 작업이 진행중에 있다고 한다.
정작 특허 원천국인 우리나라는 수도관계자들이 비교연구는 물론 시범세척조차도
거부하고 있으니. 그저 너무도 안.타.깝.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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