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초복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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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개월동안 교육과 집 이사,
교육 원고작업, 컨설팅과
미세먼지를 핑계로 운동을 하지 않고 살았더니
만나는 사람마다 배가 많이 나왔다고
살빼라고 지적합니다.
지난주 토요일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집 근처 선정릉 공원을 산책하다가
오늘은 대모산을 다녀왔습니다.
4시간을 걸었더니
조금 효과가 납니다.
이제는 먹는 것도 조절하려고요.....
좌우간 몸은 정직합니다.
투입량보다에서 소모량이 적으면
몸 안에 쌓인다는 것......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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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 나이 50후반.
살아오면서 많은 인간관계 속에서 부디끼며
때론 사람들에게 속기도 하면서
지금까지 잘 견디어 왔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 하나를 꼽으라면
나는 정직을 꼽고 싶다.
정직이 가장 편하고 오래 간다.
거짓말은 순간 위기를 넘길 수는 있지만
오래 가지 못한다.
그러기에 사람은 자신의 언행에 대해서는
늘 신중해야 한다.
자신에게 유리하게 수시로 말을 바꾸는 사람들
상대방보다 말을 더 많이 하는 사람들과는
문자나 전화를 해도 답장이 없거나
평소 소식도 없다가 어느날 갑자기 전화하여
사전 양해도 없이 만나자는 사람들과는
사업상 거래나 관계를 오래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직과 성실은 오랜 기간 관계를 거쳐 형성되고
신뢰로 연결이 된다.
그렇지 못한 사람과는 일찍 관계를 정리할수록
나중에 실망이 작다.
이제는 인연이 없는 사람들과는 관계를 서서히 정리하고
가족도 챙기고
내사람들이라 느끼는 사람들과 신뢰관계를 더 깊게
쌓아나가야지.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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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아내가 머리가 자꾸 가렵다고
언제 흰머리를 뽑아줄거냐고 아우성이다.
전에는 한달에 한두번씩 뽑아주곤 했는데
요즘은 바쁘다는 핑계로 뜸했다.
마침 오늘 외부 회의를 다녀와서 차 한잔을 마시며
해주겠다고 하니 환한 얼굴로 내 무릎에 머리를 기댄다.
머리 뒤쪽과 좌우쪽 곳곳에 흰머리가 보인다.
"흰머리는 나올때 비틀고 나오기 때문에 가렵데"
"그런가???"
이내 전투의식이 발동되어 20분정도 뽑았나.
뽑힌 흰머리가 수북하다.
"불쌍하제?"
"아니, 흰머리 뽑아주는 남편이 있는데 뭐가 불쌍해?
나는 흰머리카락이라도 많았으면 좋겠다"
점점 흰머리카락이 늘어가는 아내를 보면서
괜히 미안해 내가 목소리를 높인다.
요즘 흰머리도 늘고,
올 겨울에는 기침으로 내내 고생하고
아내도 나이를 먹어가나 보다.
이 바쁜 시기가 지나가면 4월부터는 아내 손 잡고
등산도 다니고 여행도 다녀야겠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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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하루 하루는 역동적이다.
자식이 다섯이니 바람 잘 날이 없다.
차 사고에,
아픈 자식,
치아교정 중인 자식,
예비군훈련하는 자식,
군입대를 한 자식.......
나와 아내도 매일 연구소에서
치열하게 일을 하고 있으니
그나마 자식들을 걱정할 여지가
조금은 줄어든 셈이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전에
자식들을 위한 기도와
감사의 마침 기도를 드린다.
별 탈없이 잘 자라주는 다섯자식을 보면서
부모사랑은 내리사랑이라는데
우리 부모님이 나를 위해 이렇게
하루 하루 간절히 기도를 드리시는 모양이구나
생각하며 부모님께 감사를 드리게 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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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다보면
인연은 새로이 만들기보다
기존에 맺은 인연을 가꾸고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
지금 유지되고 있는 인연은
많은 사람들의
만남과 헤어짐 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유지되어온 오랜 신뢰관계에서
맺어진 인연이다.
오랜기간 유지되어 오면서
나를 가장 잘 알고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고
내가 실수를 해도
금방 돌아설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러기에 내가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다.
내 이득을 위해
인연을 이용한다는 생각이 들면
상대방은 처음 한두번은 이해를 해주려 하지만
지나치면 나를 떠나게 된다.
다시 인연을 만들려고 하면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 것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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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둘째의 집 이사 때문에 지방에 갔다.
하룻밤 자고 오는데도 내 식사가 걱정되는지
밥과 국이며 반찬 이것 저것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놓았다.
아내는 어제 떠나기 전에 냉장고를 가리키며
"고깃국은 여기 팩에 있고
미역국은 여기 팩에 있어요.
그리고 당일에 먹을 국은 여기 있고요...."
"소고기는 여기, 돼지고기는 여기 있으니
출출하면 구워 드시고요..."
"아래 야채칸에는 감이 있으니 꺼내 드시고
사과는 배란다에 있어요"
나는 대충 건성으로 알았다고 대답했다.
내가 이래뵈도 학교 대닐적 자취경력 11년인데....
막상 밤에 집에 와서 늦은 저녁을 챙겨 먹으려니
까마득하다. 뭘 해야지~~~
저녁은 대충 밥에 김을 싸서 해결하고
출출하니 소고기를 두점 꺼내 구워서
소주를 한잔 하는 여유도 부렸다.
문제는 아침.
아침만 해결하면 오후에는 아내가 오니
저녁부터는 고민 탈출..... 아싸~~
밥은 전자렌지에 돌려 데우고
고기는 요리해먹으려니 귀찮고
그래 고깃국이다.
팩에 있는 고깃국을 꺼내 냄비에 데우고 있는데
아참~~ 어제 아내가 냉장고 냄비에도 고깃국이
있으니 먼저 먹으리는 말을 했던 것이 생각나
냄비를 열어보니 아뿔싸~~ 여기에도 있었네.
여지껏 아내가 차려주는 밥과 반찬 과일만 편하게 먹다가
내가 이틀 밥을 챙겨먹고 살겆이까지 하고
물도 데워서 샤워를 하려니 적응이 힘들다.
아내가 없으니 집안도 적막이 흐르고.....
아내가 돌아오면 아내에게 더 잘해주어야지...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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