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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내년부터는 한 달에 두번씩 꼭 등산을 하리라!

여유를 가지고 살리라,

여행도 자주 다니고,

영화도 한달에 한번씩 보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늘리리라.


올해도 아내에게 했던 내 약속이

점점 공수표가 되어가고 있다.

어제도 출근,

오늘도 출근,

컨설팅자료 작성으로 휴일도 없다.

자영업자에게 휴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나마 일거리가 있음에 감사하자.


그나마 올해 9월초 중국 동북3성 투어

10월초 동유럽 4국 투어를 용기내어 

다녀온 덕에 아내 입은 잠잠하다.


오늘은 공군에 입대한 쌍둥이 자식이 휴가를 나왔다.

입대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내년 2월말이면 제대란다.

흐미~~ 세월 빠른 것!!!

그나저나 오늘 가을하늘 등산하기 넘 좋다.ㅋㅋ

몸은 사무실인데 마음은 벌써 북한산에 가있구나~~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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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동유럽과 한국은 7시간 시차가 난다.

9월 29일에서 10월 7일까지 6박 9일의 동유럽 4개국여행으로

폴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를 다녀왔다.

한참 단잠을 자야 하는 밤 2시는 한국시간은 오전 9시.

한참 잠들어있을 시간에 걸려오는 한국 기금실무자들의 전화로

10월 3일을 빼고는 4일은 늘 긴장 속에 살았다.

특히 사내근로복지기금 분할과 설립컨설팅이 진행중인 업체가

있어서 더 신경이 쓰였다.


10월 7일 일요일 오후 늦게 한국에 도착하여 일주일동안

시차 적응하느라 힘들었다.


프라하를 다녀온 후 현지에서 '프라하의 연인' 1~3편을 보고

귀국해서는 그 이후 결과가 궁금해서 TV드라마를 통해 

다시보기를 해서 오늘 새벽 5시 30분에 마지막 18편까지

모두 보았다. 덕분에 아내에게는 '테돌이'라는 놀림도 받고....


다음주도 5일 중 3일이 연구소 강의이고 설립컨설팅과 

한국생산성본부 성과공유제 미팅이 예정되어 있는데

밤에는 머리가 말똥말똥하여 잠이 오지 않고 엎치락 뒤치락,

낮에는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니 종일 비실비실.....

빨리 시차적응이 되어야 할텐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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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요즘 카톡이나 밴드, 문자메시지를 보면

대부분이 경조사를 알리는 글이다.

친구나 학교동창, 성당교우, 그리고 회사에 함께

다녔던 분들의 부모 부고장과 자녀 결혼소식...

1년 중 3~5월, 9~11월에 특히 결혼과 부고가 많다.

요즘같은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특히 

부고장이 많다.


부조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순간적으로 갈등이 생긴다.


내가 부조를 하더라도 그 사람들에게 

다시 부조를 받을 일은 없을 것 같은데,

그 사람과의 과거 인연 때문에 망설여진다.


직장인들은 일년 12달을 늘 경조비 부담에

시달린다는 말, 실감이 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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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금것 늘 쫓기고 살아온 것 같다.

돈에, 시간에, 일에....


내년이면 환갑을 바라보는 지금, 

이제는 한숨 돌리고 휴식과

쉼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


어차피 늘 부족한게

시간이고 돈인데...

지금까지는 자식들과 가족들을 위해 살았다면

나에게도 투자하려고 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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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이번주 딱 가운데인 수요일은 광복절 공휴일이다.

공휴일이 끼어있는 주간은 시간이 잘 지나간다.


새로훈 한 주 시작이다.

수요일이 공휴일이어서

이번주는 광복절 전후로 이틀만 휴가를 내면 무려 5일간

광복절 황금연휴가 되어 푹~~ 쉬게 된다


그동안 여름휴가를 가지 못한 분들

막바지 휴가주간이 되겠네.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이 진행중인 회사들도

기금실무자 2명이 월화 이틀간 휴가중이라네.

금주는 참 일하기 어정쩡한 주간이야~~~ㅋ ^^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아침에 하늘을 보니 비가 그쳤다.

백팩을 매고 걸어서 연구소로 출발한다.

구름 덕분에 햇볕이 내리쬐지 않아 걷기에 딱이다.

연구소까지는 20분정도 소요되는데 

오늘은 논현동성당을 들러야 한다.

성모님과 한 감사헌금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연구소 가는 길에 건물이며 주택, 도로, 사람들 모습을

보는 것도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다.

큰 도로에서 떨어진 도로를 걷다보면 정원이 잘 가꾸어진

단독주택들이 있는데 이럴 때는 아내는 펄쩍 뛰겠지만

단독주택에 살고 싶다.

도중에 내후년에 입주할 우리 아파트도 구경하고.....

일상이 힘들어도 2년후에 변화될 모습을 상상하면서

힘을 얻는다.


논현동성당에 들러 밀린 교무금과 감사헌금을 냈다.

지난주 주보를 보기 위해 늘 주보가 놓여져 있는 곳을

서성이니 눈치 빠른 자매님이 얼른 지난 주보를 챙겨준다.


성모님 상 앞에서 능숙하게 촛불 하나를 켜고

가족이 평화로움에 대한 감사기도와 함께

아버지, 동생, 어제 입원한 강상구부장 자매님의

쾌유를 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어느 정치인이 사망했다는 기사이다.

역사는 기록을 남긴다.

그 사람이 했던 일에 대한 공과가 기록된다.


그 정치인 뿐이랴,

우리 모두도 죽으면 가족이나 친구, 지인들에 의해

평가가 내려질텐데.....


착하게 살아야지,

덕을 쌓으며, 남을 도와주며 살아야지.

그런데 자존심과 용기를 내지 못해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 새벽 선정릉을 산책했다.

비가 오려는지 길에 지렁이들이 많이 나와있다.

나뭇가지를 들어 살아있는 지렁이들을 숲속으로 보내주엇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마디씩 한다.

"착한 일 하시네요"

그걸로 끝이다.

착한 일이라고 생각된다면 함께 동참을 해야 하는데.....

용기가 부족한 탓이겠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무실에서 키우는 난을 보면서

화초도 주인의 사랑과 관심을 먹고 자란다는

생각이 든다.


2년전, 동생이 근무하는 쎄니팡 회사를 다녀오다가

누군가 버린 깨진 화분에서 시들어진 난을 가져다가

정성으로 돌봐주었더니 작년까지는 계속 조용하다가

올해 드디어 난 촉 두개가 동시에 올라온다.


동생이 근무하는 쎄니팡이 그동안 고생이 많았는데

곧 큰 경사가 있으려나 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이번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결과를 

보면서 민심이 참 무섭다는 걸 느낀다.

민슴은 요란스럽게 말은 하지 않지만

본심을 투표로 표출한다.


이제 당선자들도 국민과 지자체민들을 살피고

자신이 선거기간에 공약한 사항을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정책을 펴주길 바란다.


낙선자들은 왜 지자체 사람들 마음을 얻지

못했는지 실패 원인을 찾아 개선을 위한

방법을 찾아 정책과 실천으로 옮겨야 할 것이다.


짧게는 1년 뒤 국회의원 선거가 있고

길게는 4년 뒤 지자체장 선거가 다시 열린다.

평가와 심판이 있다는 것.....

못하면 갈아치울 수가 있다는 것

민주주의는 역시 좋은 제도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요즘들어 메일과 카페에 스팸글이 급증하고 있다.

예전에는 대략 6~7개 정도였는데

요즘은 하루에 대략 20여개가 넘는다.

매일 스팸글을 지우는 것이 하루 고정 일과가 되었다.


그만큼 사람들이 먹고 살기가 힘들다는 의미겠지.

한방을 노리거나 불륜, 쾌락을 쫓는 이런 스팸들은 

갈수록 더 극성이겠지.


그래도 요즘은 포털들이 알아서 키워드로 스팸글들을

많이 걸러주니 관리가 편하다. 그래도 이런 삼엄한 

관리를 뚫고 이상한 문자조합으로 들어오는 스팸글들

여지없이 스팸처리하고 차단시킨다.


이런 스팸들이 판을 치는 것은 누군가 찾는 사람과

수요처가 있다는 뜻이겠지. 젊어서 자신의 강점을 

살리지 못하면 노후가 힘들어지는 것이 요즘 현실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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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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