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톡이나 밴드, 문자메시지를 보면
대부분이 경조사를 알리는 글이다.
친구나 학교동창, 성당교우, 그리고 회사에 함께
다녔던 분들의 부모 부고장과 자녀 결혼소식...
1년 중 3~5월, 9~11월에 특히 결혼과 부고가 많다.
요즘같은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특히
부고장이 많다.
부조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순간적으로 갈등이 생긴다.
내가 부조를 하더라도 그 사람들에게
다시 부조를 받을 일은 없을 것 같은데,
그 사람과의 과거 인연 때문에 망설여진다.
직장인들은 일년 12달을 늘 경조비 부담에
시달린다는 말, 실감이 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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