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키우는 난을 보면서
화초도 주인의 사랑과 관심을 먹고 자란다는
생각이 든다.
2년전, 동생이 근무하는 쎄니팡 회사를 다녀오다가
누군가 버린 깨진 화분에서 시들어진 난을 가져다가
정성으로 돌봐주었더니 작년까지는 계속 조용하다가
올해 드디어 난 촉 두개가 동시에 올라온다.
동생이 근무하는 쎄니팡이 그동안 고생이 많았는데
곧 큰 경사가 있으려나 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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