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과 한국은 7시간 시차가 난다.
9월 29일에서 10월 7일까지 6박 9일의 동유럽 4개국여행으로
폴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를 다녀왔다.
한참 단잠을 자야 하는 밤 2시는 한국시간은 오전 9시.
한참 잠들어있을 시간에 걸려오는 한국 기금실무자들의 전화로
10월 3일을 빼고는 4일은 늘 긴장 속에 살았다.
특히 사내근로복지기금 분할과 설립컨설팅이 진행중인 업체가
있어서 더 신경이 쓰였다.
10월 7일 일요일 오후 늦게 한국에 도착하여 일주일동안
시차 적응하느라 힘들었다.
프라하를 다녀온 후 현지에서 '프라하의 연인' 1~3편을 보고
귀국해서는 그 이후 결과가 궁금해서 TV드라마를 통해
다시보기를 해서 오늘 새벽 5시 30분에 마지막 18편까지
모두 보았다. 덕분에 아내에게는 '테돌이'라는 놀림도 받고....
다음주도 5일 중 3일이 연구소 강의이고 설립컨설팅과
한국생산성본부 성과공유제 미팅이 예정되어 있는데
밤에는 머리가 말똥말똥하여 잠이 오지 않고 엎치락 뒤치락,
낮에는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니 종일 비실비실.....
빨리 시차적응이 되어야 할텐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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