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느 정치인이 사망했다는 기사이다.
역사는 기록을 남긴다.
그 사람이 했던 일에 대한 공과가 기록된다.
그 정치인 뿐이랴,
우리 모두도 죽으면 가족이나 친구, 지인들에 의해
평가가 내려질텐데.....
착하게 살아야지,
덕을 쌓으며, 남을 도와주며 살아야지.
그런데 자존심과 용기를 내지 못해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 새벽 선정릉을 산책했다.
비가 오려는지 길에 지렁이들이 많이 나와있다.
나뭇가지를 들어 살아있는 지렁이들을 숲속으로 보내주엇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마디씩 한다.
"착한 일 하시네요"
그걸로 끝이다.
착한 일이라고 생각된다면 함께 동참을 해야 하는데.....
용기가 부족한 탓이겠지.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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