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 지인을 만나 호프 한잔을 하기 위해
집 근처 치킨집을 갔는데,
평소에는 손님들로 자리가 꽉 차있던 치킨집이
텅 비어 있었다.
치킨집 사장님과 종업원들은 하염없이 손님이 오나
입구만 바라보고 있는데
손님은 우리 네사람 이외에는 얼씬도 하지 않고.
우리가 한시간 30분 수다를 떨고 나올 동안
손님은 우리 나오기 전 10분 전에 들어온 딸랑 두명...
연말에 주머니도 휑하니 다들 외식도 줄이지,
왠만하면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집에서 요리를 해먹고
날씨까지 추우니 아에 밖에 외출도 하지 않으니
요즘같으면 자영업 하는 분들 정말 힘들겠구나 하는
것을 피부로 실감하게 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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