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모든 것이 각자 장단점이 있다.

이를 인정하고 내 형편에 맞는 것을 취사 선택해서 사용하게 된다.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삼성전자 제품,

집에서는 미국 델사 제품.

 

삼성전자 제품은 한글을 쓰고 한자 버튼을 누르면 한자가 나오는데,

델사 제품은 한자가 나오지를 않는다.

대신 델사 제품은 매우 튼튼해서 해외로 가지고 나가도

안심이 된다.

 

집에서 어제 배운 《주역》을 정리하다 보니 한자를 입력하려 해도

잘 되지 않아 답답하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주역》 제54차 뇌택귀매(雷澤歸妹)괘 강의를 듣다.

 

오늘 배운 주요한 사자성어를 정리한다.

○ 이설이동(以說而動, 단)

□ 다교다흥(多交多興) - 많이 만나야 많은 일이 생긴다.

○ 일음일양지위도(一陰一陽之謂道, 단왈 전) - 한번 음이 되고 한번 양이 되는 것이 도이다.

□ 반자도지동(返者道之動, 도덕경) - 

○ 음양교감(陰陽交感, 단왈 전)  남녀배합(男女配合, 단왈 전) 천지상리(天地常理, 단왈 전) 

○ 교흥종시(交興終始, 단)

○ 귀종생인시(歸終生人始) - 

○ 소처부정 하동불흉(所處不正 何動不凶) - 처한 바가 바르지 않으면 움직여봐도 흉하다.

○ 이열이동 안불실정(以說而動 安不失正) - 푹빠져 움직이면 어찌 바름을 잃지 않겠는가?

○ 남녀지교 본개정리(男女之交 本皆正理) - 남녀가 사귀는 것은 본래 정상적인 이치다.

○ 유인 포도수정(幽人 抱道守正, 구이) - 올바를 도리를 (마음에 품고) 지키며

○ 지귀유시(遲歸有時, 구사) - 인첩이 시집가매 늦게 시집가도 때가 있다. 

○ 대득가배 이후행(待得佳配 而後行, 구사 상왈) - 아름다운 자기의 뜻 있어 나에게 맞는 짝이 있어야 시집을 간다.

◎ 주역에 나오는 상속의 개념(정의천)

여지귀남 생생상속(女之歸男 生生相續) - 여자가 남자에게 시집가서 낳고 낳아서 서로 이어진다.

남녀교접 유생의(男女交接 有生意) - 남녀가 교접하여 살려는 뜻이 생기고

생유의 종불궁(生有意 終不窮) - 살려는 뜻이 생기면 끝이 없다.

전자유종 후자유시(前者有終 後者有始) - 앞에 있는 자는 끝이 있고 후자에게는 시작이 있다.

상속불궁 인지종시( 相續不窮 人之終始) - 서로 이어지니 끝이 없고 사람의 끝남과 시작이다.

○ 귀종생시(歸終生始) 

○ 음존겸강(陰尊謙降) - 음으로써 최고의 겸손한 자리에 있으면서 겸손으로 아래로 임한다.

○ 상례불식(常禮不飾) - 최고 예를 갖춘 사람은 꾸미지 않는데 있다. 

○ 이절이기(離絶而己) - 사람 제대로 만나기 위한 결구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2024년을 시작한 것이 마치 어제 같은데 어느새 1월의 절반이 훌쩍 지나갔다. 지난 1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 중국허난성 인문학기행을 다녀오고 그 다음날 바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해서 내 본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업무처리를 하면서 일과 후에는 수운회관으로 이동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월요일은 《주역》을, 화요일은 《노자 도덕경》, 목요일은 《사주명리》를 공부하고 있다. 자칫 마음이 흐트러지기 쉬운 연초에 시간을 쪼개서 나도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공부를 시작했다. 지난주 목요일~금요일 이틀간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를 대상으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2024년 2주를 좌충우돌 정신없이 보냈고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은 그동안 밀린 인터넷기사 검색과 필요한 기사는 블로그로 옮기는 작업을 하면서 졸리면 낮잠을 자고,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작년 내 생일 선물로 막내 아들이 사준 발 안마기로 발마사지를 받으며 휴일에 재충전을 하며 보냈다. 이틀 모두 오후 늦으막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여 디카페인 믹스커피 한잔을 마시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3월 교육 일정과 연간자문사 소식지 작성, 근로복지기본법령집 업데이트 작업을 마무리했다. 여행과 일, 교육의 빡센 일정 뒤에 음악과, 독서, 쉼으로 재충전과 힐링을 하면서 평화로운 휴일을 보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지난 교육 수강생 연락처를 정리하면서 전문가(세무사, 노무사, 컨설턴트)들이 자신들의 신분을 드러내지 않고 많이 참석해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을 배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대부분 자신들이 거래하는 회사, 또는 자신들이 소속된 법인들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면서 기업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라고 말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발전을 위해서 환영할만한 일이다. 다만 떳떳하게 전문가임을 밝혔더라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을텐데 하는 마음이 든다. 이들 중 상당수가 카페나 블로그, 카톡, 페이스북에 자신을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라고 표시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의 허브임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법령이 아닌 자의적이고 상업적인 욕심으로 가능하지 않은 목적사업이나 회계처리를 가능하다고 홍보하며 하고 있는 행위이다. 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들이 관련 법령과 제도의 헛점을 상업적으로 활용해 불법과 탈법을 권장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정부지원금을 악용하는 것은 자칫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한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 잘못 운영할 경우 그 피해는 기업에서 받게 되므로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운영해야 한다. 

 

올해는 일을 미루지 않고 즉시 처리하려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하면서 질문사항 중에 새로운 예규 생산이 필요해서 작년 10월에 고용노동부에 서면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세 건을 서면으로 질의했는데, 사안이 복잡하여 고용노동부 주무관이 어느 회사의 경우냐는 질문을 받고 해당 자료를 찿아서 해결하느라 애를 먹었다. 평소 메모를 하는 습관을 생활화해야겠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2024년을 시작한 것이 마치 어제 같은데 어느새 1월의 절반이 훌쩍 지나갔다. 지난 1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 중국허난성 인문학기행을 다녀오고 그 다음날 바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해서 내 본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업무처리를 하면서 일과 후에는 수운회관으로 이동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월요일은 《주역》을, 화요일은 《노자 도덕경》, 목요일은 《사주명리》를 공부하고 있다. 자칫 마음이 흐트러지기 쉬운 연초에 시간을 쪼개서 나도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공부를 시작했다. 지난주 목요일~금요일 이틀간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를 대상으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2024년 2주를 좌충우돌 정신없이 보냈고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은 그동안 밀린 인터넷기사 검색과 필요한 기사는 블로그로 옮기는 작업을 하면서 졸리면 낮잠을 자고,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작년 내 생일 선물로 막내 아들이 사준 발 안마기로 발마사지를 받으며 휴일에 재충전을 하며 보냈다. 이틀 모두 오후 늦으막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여 디카페인 믹스커피 한잔을 마시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3월 교육일정과 연간자문사 소식지 작성, 근로복지기본법령집 업데이트 작업을 마무리했다. 여행과 일, 교육 뒤에 음악과, 쉼, 힐링을 함께 하면서 평화로운 휴일을 보냈다.

 

나는 근로복지를 근로자들이 좋은 건강, 윤택한 생활, 안락한 환경들이 어우러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 좋은 동료도 복지 중에서 매우 중요하다. 직장인들의 이직 요인으로 근무환경, 상사나 동료직원들과의 갈등이 늘 상위에 꼽히고 있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 넷플릭스 CEO인 리드 헤이스팅스는 "좋은 일터는 커피를 주고, 점심에 초밥을 주며, 큰 파티를 열거나 좋은 사무실을 갖춘 곳이 아니다. 넷플릭스도 이런 게 있긴 하지만, 이런 게 정말 좋은 것이 되려면 회사에 좋은 동료가 많아야 한다. 좋은 동료가 최고의 복지다."라고 말했다.

 

지난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에 참석한 모 대기업 관리자가 한국철도공사에서 제기한 회사에서 지급하는 선택적복지포인트 근로소득 과세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질문을 주었다. 회사에서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는 현재 근로소득으로 과세하고 있는데 2016년 대법원 판결(회사에서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는 임금에 해당되지 않음)이 소송의 빌미가 된것이다. 임금에 해당되지 않으니 「근로복지기본법」상 명시된 근로복지로 적용하여 근로소득 비과세가 되어야 하고 여기에 공무원 복지포인트는 근로소득이 비과세되는 것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더해져서 기 납부한 근로소득세 경정청구 거부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하였다. 한국철도공사는 1심에서는 패하였지만 2심에서는 승소하였는데 2심 결과에 대해 대전세무서가 상고함에 따라 대법원에 계류중이다. 향후 대법원 판결에 따라 기업복지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김승훈박사의 기업복지칼럼을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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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2024년 3월 교육 일정을 다음과 알려드립니다.​

- 교육 대상자 :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관계자(협의회위원, 이사, 감사, 기금실무자) 및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에 관심이 있는 자 대상​

- 교육 인원 : 강의당(2일과정 20명, 1일특강 20명)​

- 교육 시간 : 2일과정 14H(10:00~18:00), 결산1일특강 7H(10:00~18:00), 설립1일특강 6H(10:00~17:00)​

- 교육비 : 2일과정 46만원(자체 제작 교재 및 2일 점심식사 무료 제공), 결산1일특강 30만원 (자체 제작 교재 및 당일 점심식사 무료 제공), 전 과정 고용보험 비환급 과정임

- 강 사 : 모든 강의는 김승훈 박사 직강(32년실무경력,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 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대표)​

- 강사 소개 :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경력 32년째, 전 KBS사내근로복지기금(21년 근무)부장 퇴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전)근로복지공단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턴트 양성과정 강사/ 컨설턴트/공동근로복지기금 상담사​

- 교육 과정 및 교육일자

1. 3월 7일~8일(목~금) 제2412기 :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14H/46만원(*결산 엑셀파일 제공)
2. 3월 11일(월) 제2413기 :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1차 7H/30만원(*결산, 엑셀파일 제공)
3. 3월 14일~15일(목~금) 제2414기 :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14H/46만원
4. 3월 21일~22일(목~금) 제2415기 :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14H/46만원
5. 3월 25일(월) 제2416기 :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2차 7H/30만원(*결산, 엑셀파일 제공)​

- 교육 장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강의실[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33(논현동 197-20번지)] *주차지원이 되지 않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인원수 제한으로 교육 신청 후 취소시는 다른 기금실무자가 교육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므로 신중히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교육 문의 :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 Fax로 신청시는 반드시 접수 여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육비 : 사전입금(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기업은행:678-011758-04-011) 또는 교육 당일 현장 카드결재​

- 교육신청: 사내근로복지기금 홈페이지(www.sgbok.co.kr)신청서 업로드 또는 팩스로 신청​

- 기타 : 수강신청 인원이 4인 미만 시는 폐강될 수 있으니 교육일 전에 연구소 공지사항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육과는 별도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과 분할/합병, 청산, 운영, 결산 컨설팅 상담과 연간자문 수행은 연중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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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관리자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느 책에서 '일기일회(一期一會)'란 단어룰 보았다.

16세기 일본 다도 명인 '야마노우에 소우지'의 말인데

이는 '평생에 오직 한 번의 만남'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내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

내가 지금 당신과 마주하고 있는 이 시간은 다시는

오지 않는 단 한번의 기회이므로 이 순간을 귀히 여기고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024년은 이런 마음으로 살기로 했다.

매일 눈을 뜨면 보며 살고 있는 내 아내를,

가족들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만나는

기금실무자들과, 만나는 지인들과, 함께 배우는 사람둘과

보내는 시간을 귀히 여기고 최선을 다하며 살고 싶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전부터 밀린 인터넷기사 검색과 필요한 가사는

블로그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나니 졸려서 모처럼

낮잠도 즐겼다.

 

오후 늦으막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여

클래식 음악을 즐기며, 디카페인 믹스커피 한잔을

마시며 발은 작년 내 생일선물로 막내아들이 사준

발안마기로 발마사지를 받으며 일을 하고 있다.

 

오늘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3월 교육일정과,

연간자문사 소식지 작성, 근로복지기본법령집

업데이트 작업을 마무리해놓고 퇴근하려 한다.

 

음악과, 쉼, 힐링이 있는 시간이다.

평화롭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부자가 될 수 밖에 없는 무서운 사람들 특징

 

1. 절대 주량 안 넘김

2. 몇년째 날씬한 몸매 유지함

3. 책을 자주 읽음

4. 운전하면서 욕 안 함

5. 주말에도 새벽 기상함

6. 수입의 50~70프로 저축함

7. 집 도착하면 바로 샤워함

8.식사 후 바로 설겆이함

9. 상냥한데 선 넘을 때는 단호함

 

어느 유트브에서 읽은 글이다.

공감이 가서 옮겨와 본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중국허난성 인문학기행 5일차(2024.1.7.)
정저우 호텔에서 조식 후 09:00시 호텔을 출발해 10시 30분에
정주신정국제공항에 도착하다.
공항청사 규모가 생각보다 큰데 작년 11월말에
통제가 풀려 아직까지는 사람들은 많지 않고,
한국관광객도 많지 않아서 공항이 썰렁하다.
 

 

까다로운 1차 검색대를 통과했다.
내가 노트북을 캐리어에 넣었다가 검색대에서 휴대해서
가져가라고 하여 다시 빼서 백팩에 넣은 후 검색대를 통과했다.

 

2차 검색대에서는 백팩에 넣어둔 휴대폰 배터리와 노트북을
다시 검사받았다.
중국 출국검색대 검사는 매우 까다롭다.
중국에 비하면 인천국제공항 검색은 널널한 편이다.

 

출발 직전에 우리 일행 중 한 명 응급환자가 발생해 응급조치 후
함께 온 가족들과 병원으로 이송되어 갔다.
출발이 두 시간 지연되어 이제 출발한다.
그 환자의 무사를 기원한다.
또한 많은 깨달음과 교훈을 얻고 무사하게 귀국하게 되어 감사하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중국허난성 인문학기행 4일차(2024.1.6).
 
정저우 호텔에서 조식을 마치고 두 시간 20분 걸려 100km 떨어진
안양시로 이동하다.

 

안양시는 인구 530만명으로 중국고도 7대도시 안에 드는 도시이다.
삼황오제시대에 전욱과 제곡이 안양 경내에 도읍을 정했고,
은(상)시대에도 은의 도읍지인 은허가 소재했다.
조위, 후조, 염위, 전연, 동위, 북제의 6개 왕조의 도성이 되어 각종
유물이 출토되고 있는 중국 문화유산의 보고이다.

 

안양은 남송초의 무장이며 민족 영웅인 악비의 출신 고장이기도 하다.

 

 
1.. 주문왕의 유리성
내가 작년 6월부터 고려대 신창호 교수님께 주역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서백이었던 주문왕이 유리라는 이곳에 갇혀서 복희씨가 만든 주역 8괘에
더해 64괘를 만들었다고 한다.

 

2. 은허유적지
옛 은(상)나라 갑골문자와 대규모 유물들이 출토되어 전설로 회자되던
중국 역사를 1000년 뒤로 거슬러 올라가게 만들었다는 곳이다.

 

3. 문자박물관
중국은 문자박물관을 만들어 갑골문자에서부터 지금의 간자체에
이르기까지 각종 문자의 생성과 발전과정의 역사를 기록물들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해 나가고 있다.
오월동주, 와신상담 고사성어의 월나라 구천의 묘에서 발굴된
월왕 구천의 검도 전시되어 있었다.

 

중국은 진시황 때 통일한 지역보다 더 넓고 광대한 지역을 통일했는데
이렇게 복속시킨 다양한 지역과 민족들의 이민족 문화를 중국문화귄
문화로 서서히 포용해 나가고 있다.
 
 
중국, 정말 무서운 국가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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