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道德經)은 크게 도경과 덕경으로 나뉜다.
Ⅰ. 도경(道經)
제 1 장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無名, 天地之始, 有名, 萬物之母.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무명, 천지지시, 무명, 만물지모.
故常無欲而觀其妙, 常有欲而觀其徼. 此兩者, 同出而異名, 同謂之玄.
(고상무욕이관기묘, 상유욕이관기요. 차양자, 동출이이명, 동위지현.
玄之又玄, 衆妙之門.
(현지우현 중묘지문)
도를 도라고 하면 항상 그러한 도가 아니고, 이름을 이름으로 부르게 되면 항상된 이름이 아니다.
이름 없음이 천지의 시작이고, 이름 있음이 온갖 것들의 어미이다.
그러므로 항상 하고자 함이 없는 것으로 그 미묘함을 살펴서 헤아리고, 항상 하고자 함이 있는 것으로 그 종결점을 살펴서 헤아린다.
이 두 가지는 나온 곳은 같은데 이름은 다르니, 그것을 함께 아득함이라고 이른다.
아득하고 또 아득함은 온갖 미묘함이 나오는 문이다.
올해 1월 9일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일을 마치고 매주 화요일에
수운회관에서 고려대 신창호교수님에게 도덕경을 공부하고 있다.
배움의 즐거움이 쏠쏠하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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