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은 12월 24일 스리랑카 정부로부터 쎄니팡이 스리랑카 국가 상수도관망 배관 세척을
하는 것으로 승인받았다는 소식으로 기분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지난 10일 부산시 상수도배관 시범세척을 마치고 그 다음날 곧장 스리랑카로 출국하여
약 보름간 스리랑카 정부와 피말리는 협상을 통해 정부 승인을 받고 24일 귀국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보다 더 큰 선물은 없었다.
쎄니팡 스리랑카 출장결과를 요약하면(김병준대표 게시글에서 발췌)
첫째, 타이밍과 접근 전략이 주효했다.
- 1개월 전 스리랑카 대통령 당선, 당선자 측근을 통해 스리랑카 지난번 쎄니팡이 시범세척
결과 동영상을 보여주어 대통령에게 수도배관의 심각성을 각인시켜 줌.
- 인체에서 물의 구성비는 66~70%로 생존과 직결되기에 상수도 관망관리 또한 국가의 기본사업임
- 스리랑카 정부는 그동안 지자체에서 수행했던 상수도배관 세척을 이번 동영상을 보고
정부에서 직접 주도하기로 결정함
- 협상 타깃을 수 많은 자자체에서 중앙정부로 단일화시켜 가용 전력을 중앙정부로 집중함.
현 우리나라에서 수 많은 지자체를 상대하면서 얻은 반면교사임
둘째, 협상전략이 주효했다.
- 배관교체 비용의 10%로 완벽한 세척이 되는 쎄니팡 기술을 강점과 탁월함을 적극적으로 홍보함
- 쎄니팡은 보름간 스리랑카 정부, 수자원(상하수도부)부와 협의하면서 주도적으로 사업방향 제시
- 콜롬보시의 경우 120년 이상된 30% 배관은 전면 교체를 진행하고, 20~30년된 70% 관망은
질소세척으로 비용 절감을 꾀함
- 쎄니팡은 세계 유일의 탁월한 질소세척을 하는 원천기업이자 클린 기업이라는 강점으로 승부수를 띄움.
향응이나 뇌물로 접근했더라면 성공가능성은 낮았을 것임.
셋째, 신속한 업무처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협상 결과를 이행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착수하기 위해 스리랑카 정부로부터
행정절차 진행 승인을 받아냄
- 스리랑카 정부 "상수도관망 질소세척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보고서 작성 발주 시작(약 15일 시간 소요)
- 보고서가 완성되면 국회 송부, 국회 통과 후 2020년 2월 중순 쎄니팡과 본계약 진행 예정임
- 쇠뿔도 단김에 빼야 한다.
넷째, 사업규모를 단계적으로 진행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줄였다.
- 1차 계약물량은 약 1000㎞로 공사금액은 약 300억원으로 예상됨
- 스리랑카 상수도과 정비사업은 3~4년의 사업기간으로 총 사업규모는 약 2~3조원대로 예상됨
다섯째, 도미노 효과이다.
- 이번 스리랑카와의 협상기간 중 스리랑카 관계자들이 몰디브 상수도부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기술브리핑 PT를 실시함
- 몰디브도 24일 정부로부터 시범세척 및 국가 상수도망 시공 승인을 받았다고 연락이 왔다고 함
- 스리랑카 국무총리가 앞으로 많은 국가의 수장들에게 쎄니팡을 적극 알려 쎄니팡이 만나도록
주선해주겠다고 약속함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지자체나 상수도사업본부,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세척 효과도
떨어지는 공기 및 물세척 업체들과 연계되어 이 탁월한 쎄니팡 기술을 외면하고 무시하고,
갖가지 훼방까지 놓고 방해했는데.....
우리나라 작은 신생 중소기업인 쎄니팡이 오직 기술과 기업가정신 하나로
정부 도움 없이(뒤에 한국환경공단이 합류하여 도움을 줌) 홀홀단신 스리랑카로 건너가
스리랑카 정부를 설득하여 이런 엄청난 쾌거를 이루었으니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침체되어 가는 우리나라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제 시작이다.
스리랑카를 시작으로 중국, 몽골, 몰디브 등 세계 각국으로 진출할 날이 멀지 않았다.
침체되어 가는 우리나라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
내가 세니팡에 투자한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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