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배우고 있는 《노자 도덕경》 강의 안내입니다.

고려대학교 신창호 교수님 직강입니다.

관심있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가 배우고 있는 《주역》 강의 안내입니다.

고려대학교 신창호 교수님 직강입니다.

관심있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도덕경(道德經)은 크게 도경과 덕경으로 나뉜다.

 

. 도경(道經)

 

2 

 

天下皆知美之爲美, 斯惡已, 皆知善之爲善, 斯不善已.

(천하개지미지위미, 사악이, 개지선지위선, 사불선이.)

 

故有無相生, 難易相成, 長短相較, 高下相傾, 音聲相和, 前後相隨.

(고유무상생, 난이상성, 장단상교, 고하상경, 음성상화, 전후상수.)

 

是以聖人處無爲之事, 行不言之敎.

(시이성인처무위지사, 행불언지교.)

 

萬物作焉而不辭, 生而不有, 爲而不恃, 功成而不居.

(만물작언이불사, 생이불유, 위이부시, 공성이불거.)

 

夫唯不居, 是以不去.

(부유불거, 시이불거.)

 

세상 사람들은 모두 아름다운 것이 아름다운 것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 '아름다운 것이 아름다운 것이 됨' 은 추한 것 때문일 뿐이고, 모두 선한 것이 선한 것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 선한 것이 선한 것이 됨은 선하지 않은 것 때문일 뿐이다.

 

그러므로 있음과 없음은 서로를 낳고, 어려움과 쉬움은 서로를 이루어 주며, 김과 짧음은 서로를 비교하고, 높음과 낮음은 서로를 기울게 하며, 곡조와 소리는 서로를 조화롭게 하고, 앞과 뒤는 서로를 따른다.

 

이 때문에 성인은 아무것도 함이 없는 일로 처신하고, 어떤 것도 말하지 않는 교화를 행하며, 온갖 것들이 어떤 것을 일으려도 말하지 않고, 무엇인가 내놓아도 차지하지 않으며, 무엇을 해놔도 의지하지 않고, 공을 이루어도 머물러있게 하지 않는다.

 

단지 머물러있게 하지 않을 뿐이다. 이 때문에 떠나가지 않는다.

 

 

올해 1월 9일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일을 마치고 매주 화요일에

수운회관에서 가서 고려대 신창호교수님에게 도덕경을 공부하고 있다.

배움의 즐거움이 쏠쏠하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도덕경(道德經)은 크게 도경과 덕경으로 나뉜다.

 

. 도경(道經)

 

1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無名, 天地之始, 有名, 萬物之母.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무명, 천지지시, 무명, 만물지모.

 

故常無欲而觀其妙, 常有欲而觀其徼. 此兩者, 同出而異名, 同謂之玄.

(고상무욕이관기묘, 상유욕이관기요. 차양자, 동출이이명, 동위지현.

 

玄之又玄, 衆妙之門.

(현지우현 중묘지문)

 

도를 도라고 하면 항상 그러한 도가 아니고, 이름을 이름으로 부르게 되면 항상된 이름이 아니다.

이름 없음이 천지의 시작이고, 이름 있음이 온갖 것들의 어미이다.

그러므로 항상 하고자 함이 없는 것으로 그 미묘함을 살펴서 헤아리고, 항상 하고자 함이 있는 것으로 그 종결점을 살펴서 헤아린다.

이 두 가지는 나온 곳은 같은데 이름은 다르니, 그것을 함께 아득함이라고 이른다.

득하고 또 아득함은 온갖 미묘함이 나오는 문이다.

 

올해 1월 9일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일을 마치고 매주 화요일에

수운회관에서 고려대 신창호교수님에게 도덕경을 공부하고 있다.

배움의 즐거움이 쏠쏠하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論語學而篇(학이편)-1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워서 때에 따라 익히니 또한 기쁘지 않느냐?”

벗이 있어서 멀리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않느냐?”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섭섭해하지 않으니 또한 군자가 아니냐?”

 

논어의 내용을 가장 함축적으로 담긴 문장을 하나 꼽으라고

하면 나는 학이편 1장을 꼽는다.

학습, 교류와 나눔(실천), 군자(사랑, 완성)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주역》 제54차 뇌택귀매(雷澤歸妹)괘 강의를 듣다.

 

오늘 배운 주요한 사자성어를 정리한다.

○ 이설이동(以說而動, 단)

□ 다교다흥(多交多興) - 많이 만나야 많은 일이 생긴다.

○ 일음일양지위도(一陰一陽之謂道, 단왈 전) - 한번 음이 되고 한번 양이 되는 것이 도이다.

□ 반자도지동(返者道之動, 도덕경) - 

○ 음양교감(陰陽交感, 단왈 전)  남녀배합(男女配合, 단왈 전) 천지상리(天地常理, 단왈 전) 

○ 교흥종시(交興終始, 단)

○ 귀종생인시(歸終生人始) - 

○ 소처부정 하동불흉(所處不正 何動不凶) - 처한 바가 바르지 않으면 움직여봐도 흉하다.

○ 이열이동 안불실정(以說而動 安不失正) - 푹빠져 움직이면 어찌 바름을 잃지 않겠는가?

○ 남녀지교 본개정리(男女之交 本皆正理) - 남녀가 사귀는 것은 본래 정상적인 이치다.

○ 유인 포도수정(幽人 抱道守正, 구이) - 올바를 도리를 (마음에 품고) 지키며

○ 지귀유시(遲歸有時, 구사) - 인첩이 시집가매 늦게 시집가도 때가 있다. 

○ 대득가배 이후행(待得佳配 而後行, 구사 상왈) - 아름다운 자기의 뜻 있어 나에게 맞는 짝이 있어야 시집을 간다.

◎ 주역에 나오는 상속의 개념(정의천)

여지귀남 생생상속(女之歸男 生生相續) - 여자가 남자에게 시집가서 낳고 낳아서 서로 이어진다.

남녀교접 유생의(男女交接 有生意) - 남녀가 교접하여 살려는 뜻이 생기고

생유의 종불궁(生有意 終不窮) - 살려는 뜻이 생기면 끝이 없다.

전자유종 후자유시(前者有終 後者有始) - 앞에 있는 자는 끝이 있고 후자에게는 시작이 있다.

상속불궁 인지종시( 相續不窮 人之終始) - 서로 이어지니 끝이 없고 사람의 끝남과 시작이다.

○ 귀종생시(歸終生始) 

○ 음존겸강(陰尊謙降) - 음으로써 최고의 겸손한 자리에 있으면서 겸손으로 아래로 임한다.

○ 상례불식(常禮不飾) - 최고 예를 갖춘 사람은 꾸미지 않는데 있다. 

○ 이절이기(離絶而己) - 사람 제대로 만나기 위한 결구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2023년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던 해로 기억된다.

그 과정에서 재산상의 손실과 일부 있었고, 마음의 상처도

컸었지만 반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소득도 있었다.

 

먼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지난 31년간 연구해 오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벤치마킹해왔던 타이완을

지난해 5월에 방문하면서 당시 타이완 기행에 함께

동행하며 해설을 해주셨던 고려대 신창호교수님을 만나

동양고전에 눈을 뜨게 되었다.

타이완을 다녀와서 곧장 6월초부터 신창호 교수님이

진행하는 (주)쏙쏙 《주역》강의에 등록하고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두시간 주역을 계속 배우고 있다.

2024년에는 《주역》강의에 이어 매주 화요일에는

《도덕경》까지 신창호 교수님으로부터 배우고, 여기에 더해

목요일은 김학목 교수님에게 《사주명리》까지 배우기로

계획하고 이미 등록까지 마쳤다.

 

둘째는, 2023년에 읽지 못한 사마천의 《사기》와

《마스터스 오브 로마》 20권, 《리비우스 로마사》 5권을

모두 읽으려고 한다.

 

셋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하면서 나를 낮추면서 기금실무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배우려고 한다. 강의하는 것은 곧 배우는 것이다.

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도서도

다섯 권을 집필하려고 한다.

 

넷째, 가상화폐에 대한 지속적인 공부를 하려고 한다.

가상화폐 중에서도 비트코인과 비트모빅이 내가 공부하려고

하는 주된 대상이다.

 

2024년이 어느 해보다도 바쁘고 역동적인 해가 될 것 같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올 12월에도 변함없이 읽을 도서들을 구입해서 읽기 시작했다.

 

1. 엄마의 명리공부(김학목·최은하 지음, 판미동 펴냄)

2. 사주명리로 본 내사랑 보기(김학목·최은하 지음, 어은 펴냄)

3. 명리명강(김학목 지음, 판미동 펴냄)

4. 교육철학잡기2020(신창호 지음, 박영Story 펴냄)

5. 교육철학잡기3(신창호 지음, 박영Story 펴냄)

6. 세계미래보고서 2024-2034(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교보문고 펴냄)

7. 역사는 반복된다(배기성 지음, 왕의서재)

 

내 본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업무를 하면서

책은 매일 하루도 빼먹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읽어나가면 된다.

1.~3.은 내년 1월부터 시작하는 사주명리 교육을 진행하는

김학목 교수님이 저술하신 책으로 예습 성격이 강하다.

4.~5.는 내가 매주 강의를 듣고 있는 《주역》과 내년 1월부터

듣게 되는 《도덕경》을 강의하시는 신창호 교수님이 쓴 책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勸學文(권학문)-王安石(왕안석)

讀書不破費(독서불파비)하고 

책을 읽으면 비용이 들지 않고

 

讀書萬倍利(독서만배이)로다. 

책을 읽으면 만 배의 이득이 생기네. 

 

書顯官人才(서현관인재)하고

책은 관리가 되려는 자의 재능을 밝혀주고

 

書添君子智(서첨군자지)하니라. 

책은 군자의 지혜를 더하여 주네. 

 

有卽起書樓(유즉기서루)하고

재력이 있으면 책을 꽂는 서재를 짓고,

 

無卽致書櫃(무즉치서궤)니라. 

여유가 없다면 책상이라도 갖춰야하네. 

 

窓前看古書(창전간고서)하고

 앞에서 성현의 옛 책을 읽고,

 

燈下尋書意(등하심서의)하라

등불 밑에서 책의 의미를 찾아보네

 

貧者因書富(빈자인서부)하고

가난한 사람은 책 때문에 부유해지고

 

富者因書貴(부자인서귀)하며

부유한 사람은 책 때문에 귀해지며

 

愚者得書賢(우자득서현)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책으로 인해 어질게 되고

 

賢者因書利(현자인서리)하니라

어진 사람은 책으로 인해 부귀를 얻네. 

 

只見讀書榮(지견독서영)하고

책을 읽어서 영화를 누리는 것은 보았어도

 

不見讀書墜(불견독서추)라네

책을 읽어 실패하는 것은 보지 못했네. 

 

賣金賣書讀(매금매서독)하라

황금을 팔아 책을 사 읽어라

 

讀書賣金易(독서매금이)라네

책을 읽으면 황금은 쉽게 살 수 있네

 

好書卒難逢(호서졸난봉)이요

좋은 책은 참으로 만나기 어렵고,

 

好書眞難致(호서진난치)라네

좋은 책은 정말 얻기 어렵네.

 

奉勸讀書人(봉권독서인)하나니

받들어 권하노니  읽는 사람들이여,

 

好書在心記(호서재심기)하라

좋은 책은  마음에 기억해 둘지어다.

 

* 왕안석( 王安石, 1021~1086) : 자는 개보(介甫). 무주(撫州)

임천(臨川) 사람이라고 왕임천이라고도 하며, 형국공(荊國公)에

봉해져 왕형공이라고도 한다. 박학다식하였고 시문에 뛰어났으며,

특히 고문을 잘 지어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으로 일컬어진다.

신종(神宗) 때 당시의 폐단을 시정하고자 신법(新法)을 시행하여

당쟁의 원인을 제공하였다. 저서에 「왕임천문집(臨川文集)」

29권이 있다.

 

출처 : 고문진보 전집(황견 엮음, 이장우·우재호·장세후 옮김, 

을유문화사 펴냄, p.50~51)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일을 하면서 틈틈이 고문진보를

공부하고 있다. 연말이라 그런지 권학문 내용에 쏙쏙 들어온다.

2023년도 이제 딱 15일 남았구나.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그제 아내를 설득해서 (주)쏙쏙에서 내년 1월부터 시작해서

3월까지 진행하는 강좌 세 개를 과감하게 질렀다.

1. 인문고전강좌 <주역>강좌 7차 : 2024.1.8~3.18(매주 월요일 19:00~21:00(고려대 신창호교수)

2. 노자 <도덕경>과 인생철학 : 2024.1.9.~3.12.(매주 화요일 19:00~21:00(고려대 신창호교수)

3. 사주명리 초급반 강좌 : 2024.1.11.~3.21(매주 목요일 19:00~21:00(전 고려대 연구교수 김학목)

 

진상훈 대표가 "비용 부담이 크실텐데 괜찮으시겠어요?"

내가 "돈이야 또 벌면 되죠?" 했다.

아내도 걱정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에 교육까지

집중되는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인데 건강이 되겠소?"

내가 "시간을 안배해서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되겠지?"라고 답했다.

 

돈이야 벌면 되고, 일이야 시간을 안배하여 처리하면 된다.

그만큼 집중하여 일을 처리하면 된다.

이제 나에게는 살아온 날보다 남은 날이 적다.

그러기에 남은 시간을 더 아껴 가치있게 쓰려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일은 한번 벌려놓으면 어찌어찌 된다는 것,

핵심은 일을 우선순위를 정해 더 집중해서 처리하게 되고

시간 또한 더 효율적으로 보내게 되더라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우선순위를 정해 일에 초집중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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