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이 친구 임안에게 보낸 편지 내용 중에
人固有一死(인고유일사, 사람은 누구나 한번은 죽지만)
或重於泰山(혹중어태산, 때로 어떤 죽음은 태산보다 무겁고)
或輕於鴻毛(혹중어홍모, 때로 어떤 죽음은 깃털보다 가볍다)
출처 : 《천하를 얻은 글재주》(劉小川 지음, 박성희 옮김,
북스넛 펴냄, p.65)
한무제 유철은 기원전 87년에, 사마천은 그 이듬해인
기원전 86년에 죽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죽음 이후 두 사람에 대한 평가는
너무나도 달랐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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