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삶은 그 사람이 살아온 역사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사람의 역사는

그가 꿈꾸어 오고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기도 하다. 내가슴

속에는 지난 33년간 아쉬움 하나가 자리잡고 있었다. 지난 1982년 대학 4학

년 때 제주도에 졸업여행을 갔을 당시, 한라산 정상을 목전에 두고서 산행을

포기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다음에 회사에 취직하면 시간도 많고 경제적인

문제도 해결될테니 그때 다시 오면 되지......'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시간이 한라산 정상을 오를  기회는 좀처럼 허락되지 않았다. 그 이후 제주도

에만 다섯번을 왔는데도 일행들과 동행하다보니 나 혼자서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한라산을 지척에 두고서도 번번히 포기해야 했다.

 

작년말 고향 마을친구 모임에서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결정하자 이번에는 반

드시 한라산 등산을 하기로 작심했다. 공교롭게도 7박 8일 시베리아 횡단여

행과 여행일정이 중복되자 시베리아 여행을 포기하고 제주도 여행으로 결정

했고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 2박 3일 여행 중에 24일 하루를 택해 제주도

한라산 등산의 꿈을 이루었다. 성판악에서 오전 9시 20분에 출발하여 백록담

까지 편도 9.6㎞킬로미터로 4시간 30분이 걸렸고 하산길에 관음사코스가 낙

석으로 폐쇄되는 바람에 다시 성판악으로 내려오니 오후 5시 30분이 되었다.

 

한라산 산행을 시작하면서 걱정이 되었다. 50대 후반으로 들어선 나이에 더

구나 아내와 함께 내가 과연 1,950m의 한라산 정상까지 무사히 오를 수 있을까? 평소에 등산도 거의 하지 않았는데...... 그러나 33년간 가슴에 묻어두었

던 꿈을 펼칠 수 있다는 설레임과 이번이 아니면 뒤에는 한라산 정상을 밟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없겠다는 하는 긴장감, 이번 기회에 내 건강상태를 테스트

해 보아야겠다는 심정으로 한라산을 오르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사람은 자신

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 힘들어도 힘든 줄을 모르며 신이 나서 일을 하게 된다는 말을 실감했다. 마치 지난 23년간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사복금 일이 좋아서 휴일도 반납하고 야근도 밥먹

듯하며 살았던 것처럼.

 

한라산을 오르는 내내 1993년 2월 16일부터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

직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처음 맡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를 생각했

다. 처음으로 맡았던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는 황당 그 자체였다. 전 직장에서 영리회계 중 관리결산과 실행예산을 담당했던 나에게 비영리회계는 너무

도 생소했다. 참고할 수 있는 책자도 없었고. 세무회계는? 법인세신고는? 고

유목적사업준비금이 뭐지? 고유목적사업? 생소한 단어 투성이였다. 그나마

전 직장에서 관리회계와 세무회계의 이익금이 너무 큰 차이가 발생하자 회장

님 지시로 두 회계의 차이를 최소화하라는 지시가 내려 가장 큰 요인이었던

감가상각충당금과 퇴직급여충당금, 대손충당금을 월별로 분할하여 반영하면

서 세무회계를 독학으로 공부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너무도 생소했던 비영리회계를 포기하지 않고 부족한 지식은 외부교육에 참

석하여 보충하고 그래도 부족한 사항은 회계전문가를 쫒아다니며 배웠다. 오

직 배워야겠다는 열정, 내가 불모지인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의 기준을

세우겠다는 오기가 이번 5월 24일 한라산 정상을 오르게 만들었던 열정과 오

기와 너무도 흡사했다. 한라산 1,950m 정상에 오르니 백록담에는 물이 조금

고여 있었고 화산암에 백록담 표지석만이 덜렁 있었지만 33년간 늘 아쉬움으

로 남아있던 가슴속 못이룬 꿈 하나를 이루었다는 뿌듯함과 보람, 내 자신에

대한 건강상태도 확인하여 자신감을 채워서 내려왔다.

 

"사복금 업무를 두려워 말고, 걱정하는 그 시간에 도전해서 업무를 배워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처음 맡아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사복금 실무자들

에게 내가 자주 하는 말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면 사는 내내 두

려움과 걱정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막상 부딪쳐보면 그다지 어렵

지도 않은 일인데 자신이 먼저 어렵다고 지레 우리벽을 치고 피하는 것은 아

닌지, 피한다고 영원히 피해지는 것도 아니거늘.......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12길 33, 삼화빌딩4층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작년도  올리지 못한 사진을 이제사 올립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내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원 강의실에서
실시하는 강의에 매월 3~40명의 실무자들이 3~5차례 기본실무,
운영실무,회계실무 과정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실무코칭을 위하여
소수정예로 진행합니다. 실무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을 위하여 강의
중, 상담과 해결 함께 하고 있습니다.자신의 업무이해와 수행정도에
따라 과정별 참석을 자유로이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고용보험

환급과정임)

강의방식:토론식, 소수정예, 실무자들의 궁금했던 실무 질의응답,
공유하는 시간 (질높은 교육을 위해 인원은 매 강의당 10~15명
정원입니다.)


주 최: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강 사: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실무22년)
교육내용과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카페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www.sgbok.co.kr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면서 가장 고민되는 것이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이다. 2005년 3월 16일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처음

으로 쓰기 시작했으니 지금까지 만 10년 2개월을 넘게 평일이면 꾸준히

사내근로복지기금칼럼을 쓰고 있지만 첫 문장을 어떻게 써야 할 것인지는

10년 2개월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나에게는 숙제이고 매일 나를 고민

하게 만든다. 첫 문장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는 첫 문장에 그날 써야 할 내

용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 대문호인 톨스토이도 소설 <안카 카레이나>를 쓰면서 첫 문장을

무려 4년동안이나 여백으로 두고 어떻게 쓸 것인지를 고민했다고 한다.

그런 고민의 댓가인지 <안카 카레이나> 소설의 첫 문장이 '첫 문장의 백미

(白眉)'로 꼽히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기 위해 매일 신문을

읽고, 인터넷 뉴스를 검색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교재며 기업복지제

도와 선택적복지제도, 비영리법인회계제도, 조세법에 관련된 도서도 구입

해서 공부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출연받은 재산을 잘 운용하여 수익률

을 높여야 하니 금융상품에 대한 기사나 금융시장에 대한 동향도 살핀다.

 

어제 모 연구모임에 참석을 하였는데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자료발표가 있

었다.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결정하는 것은 그 기업의 임금인상률과 자산운

용사의 운용수익률이기에 운용수익률을 결정하는 자산운용사의 레코드(과

거실적)를 반드시 검증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연구와 분석이 소홀한 실정

이다. 그런데 내가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자금운용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대게는 같은 그룹사나 관계사라는 태생적인 한계와 친분관계 내지는

회사의 영업자금 대출과 연계되어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혹

시 금융회사를 서운하게 하면 자금대출을 회수해버리기 때문에 울려겨자

먹기로 사용해야 하고 이자율도 불리함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회사와는 별도의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되어 회사의

영업재산은 아니지만 자금운용에 있어서는 자유롭지 못하다. CEO의 지시

내지는 회사 자금팀의 요청에 따라 회사 주거래은행과 거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일부는 사내근로복지금법인이 가입한 정기예금을 '사용이

제한된 예금'으로 관리하는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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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5월 19일 어제 한국거래소는 6월 15일부터 주식시장(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시장) 모두 가격제한폭이 현행 일 15%에서 30%로 확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유가증권시장은 1995년 4월 이전에는 정액제 17단계에서 1995년 4월에 정

률제 6%로 변경된 이후 1996년 11월 정률제 8%, 1998년 3월 정률제 12%, 1998년 12월 정률제 15%로 꾸준히 높아져왔다. 코스닥시장도 1996년 11월 이전에는 정액제 11단계 → 1996년 11월 정률제 8% → 1998년 5월 정률제 12% → 2005년 3월 정률제 15%로 계속 확대되었는데 이번에 공히 30%로

크게 높아졌다.

 

1일 거래일당 가격 등락폭이 확대된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 증시의 판이 커졌고 이익과 손실의 변화폭이 커졌음을 의미한다. 가령 이전에는 1주에 100만

원하는 주식의 경우 하루에 최대 115만원까지 오르거나(상한가) 85만원까지 내려(하한가) 하루 변동폭이 30%였다면 6월 15일 이후에는 하루에 극단적으

로 상한가에 130만원에 구입했으나 하한가로 폭락하면 70만원으로 떨어져

자칫 하루에 투자금액이 반토막이 날 수도 있다. 그동안 가격제한폭이 증시

안정화에 기여했지만 반대로 거래 기회를 제약하고 가격변동 가능성을 인위

적으로 제한해 투기거래를 유발하고 균형가격 형성을 지연시켰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터라 이번에 가격규제를 완화해 기업가치를 주식가격에 제대로 반

영해 거래량 증가를 통해 증시활성화를 꽤하겠다는 정책의지가 엿보인다.

 

정책당국에서는 2중의 안전장치 마련 등 문제점을 보완했다고는 하지만 최

근 모 건강식품업체의 경우처럼 가짜 식품 파동이나 대형사고가 발생시 등

돌발변수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조작이나 내부정보를 이용한 시세조작, 테마주를 앞세운 작전세력들의 활동도 증가될 

것이다. 앞으로 주식시장은 기회가 커지는 만큼 상대적으로 리스크 또한 커

진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파생상품시장은 상품별로 10~30%이던

것이 단계별로 8~60%로 확대된다. 파생상품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도 투

자가 가능하고 실제로 저금리 상황에서 투자를 하는 기금법인이 있고 향후

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기금법인이 늘고 있어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방법으로 이용되는 ELS나 펀드상품(특히 주식형)도

1일주식제한폭 확대로 리스크가 커진만큼 운용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편입한 주식에서 좋지 않은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자칫 큰 손실로 연결되어

원금을 훼손한 사례도 있다. 14년전 모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안정형펀드에

투자했다가 편입한 회사채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투자원금 손실로 연결되어 

담당 사복금 실무자가 징계를 받은 적이 있었다. 수익금을 조금이라도 더 올

리기 위해 의욕을 부려 가입한 상품이 오히려 기금에 손실을 끼친 것이다. 사

내근로복지기금 운용은 수익성 보다는 안전성이 최우선임을 느끼게 해준 사

건이었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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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최근 2~3년의 우리사회가 참 많이 변했고 사람들의 의식구조 또한 많이

변했다는 것을 자주 느끼게 된다. 사람들이 참을성이 줄었고 이기주의가

팽배해졌고 남에 대한 배려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점이다. 전에는 참았을

법한 일들도 이제는 곧장 반응하고 분출해버린다. 우리나라에 지난 1997

년 11월에 있었던 IMF구제금융 같은 큰 사건이 일어난다면 그 당시의

국민들이 금모으기  등의 운동에 동참했던 그런 마음이 생길 수 있을까?

과연 국가의 큰 어려움이 다시금 온다고 가정할 때 과연 극복해 낼 수 있

을까 하는 회의감이 든다.

 

또한 자신이 손해볼 일이나 책임이 뒤따르는 일은 하지 않으려 든다. 어

쩔 수 없이 맡게 되어도 의욕을 보이지 않는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만 해도 예전에는 '이 업무는 우리 회사의 업무이다. 내가 일처리를 잘

못하여 회사나 회사 동료들에게 누를 끼쳐서는 안된다. 내 힘으로 이 업

무는 처리해야지'라는 책임감이 강했고 어떻게든 배워서 문제를 해결

하려는 의지가 보였다. 요즘은 나에게 주어졌으니 마지 못해 하는데 업

무 개선은 관심이 없고 언제 다른 사람에게 이 업무를 넘기나, 일 처리

를 최대한 늦추며 그 시기가 빨리 오기를 기다리는 기대심리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기다리는 시간에 자신이 배워 제대로된 업무처리를 해야

한다.

 

하긴 요즘 회사에서는 인력구조조정이 수시로 일어나고 함께 일하던

동료들이 퇴직으로 떠난 자리는 100% 채워지지 않고 있어 남아있는

직원들이 떠난 동료들의 업무까지 떠맡아 처리하게 된다. 급여나 수당

이 인상되지 않은 상태에서 처리업무가 늘어나니 하지 않았던 야근도

하게 되고, 휴일에도 일처리를 위해 회사에 출근하거나 집에서도 일을

해야 하니 짜증이 날 법도 하다. 그 짜증을 회사나 회사 상사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쏟아내는 일부 사복금 실무자

들도 있다. 회사에서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저럴까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왜 연구소가 그런 투정이나 심지어는 화풀이 대

상이 되어야 하나 하는 서운함도 있다.

 

아무리 회사생활이 힘들고 회사나 상사에 대해 서운함이 있다 하여도

회사를 다니고 있을 때가 행복하다. 어느 후배는 회사를 사직한지 2년

째 재취업을 못하고 있어 가족들을 포함하여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회사를 나오면 나를 반겨줄 곳이 많을 것 같지만 급여나

복리후생의 수준이 그 이전에 자신이 다녔던 회사를 넘거나 같은

회사를 들어갈 확률은 극히 낮다. 회사가 종업원에게 맞출 수 는 없는

것, 결국은 자신이 회사에 맞추어 일을 해야 한다. 우선 자신이 맡은

업무는 회사 업무이든, 사내근로복지기금이든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배워서 철저하게 처리하는 것이 회사 생활의 기본일 것이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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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선택적복지제도, 사내근로복지기금과 선택적복지제도의 연계방안에 대한 무료 세미나가 있어 잠시 소개한다. 개최일시는 2015년 6월 5일(금) 14:00~18:00까지 열리며 장소는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4가 상공회의소회관 지하2층 의원회의실이다. 참가신청은 2015년 5월 29일까지 교육신청은 교육신청서를 작성하여 SK플레닛 베네피아사업팀(02-6119-2348),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신청서와 이메일 주소는 사내근로복지기금면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커뮤니티/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다.

구분

강 의 내 용

강 사

1

선택적 복지제도와 사내근로복지기금 연계 방안

김승훈 원장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2

선택적 복지제도와 통상임금

정연석 변호사

(법무법인 정률)

3

선택적 복지제도 제도 소개 및 도입사례

베네피아

4

복지카드 소개

하나카드

5

복지서비스 소개: 임직원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

유비케어

 

지난 토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작성작업과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네번째도서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관리실무> 집필작업을 하고 있다. 대학원은 2014년 2월에 수료를 하였지만 공교롭게도 2013년 11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 사직하고 12월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설립하여 개소하고 연구소 교육과정 및 교재 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인가, 사내근로복지기금xxxxxX템 공xx발,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 집필 등 우선 발등에 떨어진 급한 불부터 꺼야겠다는 마음에 박사학위논문 작성은 뒤로 미루고 있었는데 이제는 연구소사업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되어 본격적으로 도전하고자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복금실무자를 대상으로 매월 고정적으로 이틀과정으로 기본과정, 회계과정, 운영실무과정을 강의하고 매월 1일과정의 설립실무, 목적사업실무, 결산실무, 진단실무, 대부사업실무 등 특화된 강의를 진행하다보니 실무자들이 알아야 할 기본사항과 그때 그때 과정에 맞는 교재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또한 매년 두세번의 관련법령의 개정이 이루어지다보니 강의 교재도 계속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도서집필작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 남들은 책을 쓰는 것을 대단히 어려워하는데 나같은 경우는 매월 강의를 진행하면서 사복금실무자들의 상담이나 질문&답변을 통해 실무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이나 반복적으로 질문하는 사항을 기록하고, 교재의  미흡한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 교육이나 상담을 진행하거나 뉴스나 신문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꾸준히 기록하면서 교재를 보완해왔기에 교재를 보완하고 사례를 더하면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가 완성된다.

 

좋은 강의와 도서, xxxxX램, 맞춤식 컨설팅은 현장 속에 답이 있는 것 같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오는 컨설팅은 사내근로복지기금 합병이나 해산, 분할, 분할합병, 설립, 운영전략, 회계처리 오류사항 등 얽히고 설켜 복잡하고 어려운 것들이 많다. 현장 속에서 사복금 실무자들의 고민과 고충을 들으며 이를 신속히 해결해 주고 내가 부족하면 관련 전문가를 찾아서 나도 배우게 된다.  연구소 강의를 수강한 사복금 실무자, 컨설팅을 받거나 사복금 XX-XXX템을 도입한 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이런 보람이 나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연구하는데 지치지 않는 열정을 공급해주는 마중물이 되는 것 같다.

 

이번주 22일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목적사업 1일특강, 다음주에는 28일~ 29일 이틀간 운영실무 교육이 열린다. 다른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현황을 벤치마킹하고 싶은 기금법인이나 목적사업/대부사업을 실시하고자 하는 기금법인이나 기존 사업에 대한 변화를 주고자 하는 기금법인, 운영전략을 변경하고자 하는 사복금에 유용한 교육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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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이틀과정 교육이 열리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용보험환급과정이라 에누

리없이 오전 9시에 시작하여 오후 5시 50분에 수업을 마친다. 사내근로

복지기금을 설립하려는 예정업체에서 3명이 참석을 하였고 나머지는 사

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맡은지 얼마 안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초보자

들이다. 대충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수준과 꼭 강의을 해주었으

면 하는 사항을 파악하고 나면 그 다음은 어느 주제를 중점적으로 어떻

게 진행할 것인지 시간배분을 결정하여 일사천리로 강의를 진행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무엇

인지, 기금제도의 장단점을 설명하고 이어서 근로복지기본법령 해설, 사

내근로복지기금 업무처리지침에 대한 축조해설을 진행한다. 어느 제도

이건 그 제도를 이해하려면 설립 또는 시행 근거가 되는 법령을 잘 숙지

해야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설립근거 법률은 근로복지기본법

이기에 이 법령만 잘 숙지하면 각종 신고 및 보고사항, 지켜야 할 사항,

벌칙이나 과태료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이를 잘 지키면 불이익을 받지 않

는다. 이번 교육이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는 수강생들

덕분에 강의를 진행하는 나도 고무되어 기분이 좋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를 소개하고 게시판에 게시된 최신

서식(근로복지기본법령 서식, 법인세법 서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내

근로복지기금xxxxx템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간단한 시연도 겯들인다.

사업계획서 작성, 목적사업 및 대부사업 신청과 전자결재, 전표입력으

로 결산서(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작성, 구분 재무제표(구분 손익계산

서, 구분대차대조표) 작성, 법인세신고서식(2014년 업데이트된 서식)

작성, 운영상황보고 서식(업데이트 실시)이 자동으로 작성되며 자금관

리 기능도 있음을 보여주니 많은 관심을 보인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인력이 부족하다고 아무성치면서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아직

도 수작업으로 전표를 작성하고 결재권자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결재를

받고 실무자가 수작업으로 결산을 하는기업들이 대부분이다. 차라리 검

증된 사내근로복지기금 xxxx램을 도입하여 실무에 활용하여 업무효율성

과 회계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인력관리 측면에서도 현명한 선택

일 것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는 2010년 이후 큰 변화가 있었다. 사내근로복지

기금법이 근로복지기본법으로 통합되면서 법령 조문에 큰 변화가 있었

고, 매년 크고 작은 변화가 진행중이다. 특히 올해는 공동근로복지기금

제도가 도입되면 둘 이상의 회사들, 원-하청기업간, 산업단지내 기업들

이 공동으로 근로복지기금을 조성하여 운영할 수 있으며 여기에 정부에

서 기여금이 매칭방식으로 더해져 재원의 활용폭이 커진다.

 

오늘은 스승의날, 어제 지방 모 도시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소란

을 피운다고 나무라는 선생님을 두번이나 걷어차서 선생님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선생님은 학생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데 가

해 학생은 그런 스승님의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얼마나 이해할지.......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단을 떠나겠다고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사들

의 명예퇴직 사유 1위가 교권추락(56%)이라고 하니 올 스승의 날이 더

욱 무겁게 느껴진다.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23년째 하고 있지

만 사복금 실무자들이 자신이 하는 일에 보람과 긍지를 느끼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자신이 하는 일에 흥이 나지 않으면

의욕도 없고 발전도 없다. 시간이 흐를수록 개인주의가 심해지고 각박해

져가는 현실이 안타깝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015년 6월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일정과 교육안내입니다.

주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대표,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원장)
교재: 신간 도서 1권, 부교재
교육비: 43만원(고용보험 환급과정)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아래의 일정과 첨부한 파일의 교육내용으로
6월에 총 3회, 특강1회로 진행예정이며, 홈페이지와 카페 블로그에

 파일게시 하였습니다. 5월분과 함께 올립니다.

 


1. 기본실무 :  6월 11~12일(환급과정) - 43만원
2. 회계실무 :  6월  03~04일(    〃    ) - 43만원
3. 운영실무 :  6월 18~19일(    〃     ) - 43만원 

4. 설립실무1일특강 : 23일(비환급과정) - 42만원

 

◆(5월 14~15일:기본실무, 5월28~29일 운영실무)

 

 

6월교육일정 등.zip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12길 33, 삼화빌딩4층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삶은 결핍과 이를 극복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의 과정이 아닐까? 1993년 2월

16일, 7년 8개월간 다니던 전 직장을 사직하고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처음으로 맡게 되어 사내근로복지기금

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는데 모든 것이 생소하고 답답하였으며 의문투성이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는 어떻게 하지?"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는 어떻게 작성하지?"

"비영리법인인데 법인세신고를 어떻게 해야 하나?"

"비영리법인이며 사내근로복지기금에게 주어진 혜택이 무엇일까?"

"협의회와 이사회 차이는 무엇이고 회의록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 그리고

회의록 서식은 있나?"

"이사와 감사는 등기해야 한다는데 등기하는데 무슨 서류가 필요하고 서식

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수익사업을 하려면 어느 절차를 밟아야 하나?"

 

질문을 하려고 해도 질문을 할만한 곳이 없었다. 공인회계사, 세무사, 법무사

에게 질문을 해도 한결같이 비영리법인에 대해서는 잘모르겠다는 답변뿐

이었고 주무부처인 노동부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법조문 해석은 하지

만 일상관리는 마찬가지 잘모르겠다는 답변이었다. 공기업이고 방송사이다

보니 관련 방송사나 공기업에 전화를 해서 물어도 "왜 남의 회사 사내근로

복지기금에 대해 알려고 하느냐? 사내근로복지기금 자료는 대외비로 관리

한다. 당신네 사복금이나 잘 관리하면 되죠"라는 거절과 함께 핀잔을 들어야

했다.

 

"안되겠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메뉴얼을 하나 만들어야겠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새로이 만든 자료들과 업무를 하다가 연

결된 다른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 담당자들과 교류하면서 얻은 자료와 경

험들을 하나 하나 정리해 나갔다. 1997년부터 중앙대학교 대학원에 진학

하여 회계처리에 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재

무제표 서식(안)을 만들었다. 2001년에 노동부에서 제1회 사내근로복지

기금 우수사례발표회를 계기로 전국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 네트워크인

다음카페 사내근로복지기금동아리가 생겼고 이후 카페지기가 되면서 사

복금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결해주면서 업무메뉴얼에 대한

필요성은 점점 확신에서 소명으로 바뀌었다. 이렇게 해서 내 손으로 지금

까지 총 5권의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들이 집필되었고 2004년부터는

사복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계속 발전시키려면 사내근로복지기금 허브가 필요

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설립하여 체계적인 교육과 도서집필,

안정적인 연구활동을 하자"

2013년 1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였고, 2013년 11월 5일 KBS사내

근로복지기금을 사직하면서 연구소에 올인하여 12월 6일 서울 구로동 현

위치에서 꿈에 그리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개소식을 하였고 같은해

12월말에 법인으로 전환, 2014년 1월에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설립,

7월 사내근로복지기금관XX-XXX발, 2015년 4월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

소 홈페이지(www.sgbok.co.kr)를 오픈하게 되었고 5월에는 다시 서버를 서

초동으로 이전하였다.

 

'삶을 두려워하지 말라. 삶은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 믿어라. 그

믿음이 가치있는 삶을 창조하도록 도와줄 것이다'(R.H.슐러)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느꼈던 답답함과 불편함을 그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개선의 목표로 삼고 살아오다보니 많은 결과물과 함께 사내근로복지기금제

도에 많은 개선이 있었다. 지난  23년간 사복금에 올인하며 살았던 삶에 감

사하다.  그동던 도와주시고 성원해준 노동부 관계자들과 카페회원, 사복금

실무자들께 감사드린다.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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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1년 365일 중에서 부모의 은공을 지니고 사는 날이

며칠이나 될까를 생각하니 오늘 하루만이라도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

을 지니며 살고 싶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에서 늘 강조하는 표현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비록 사람처럼 생명체는 없지만 법으로 인격을

여해서 법인격을 부여받았다. 그래서 법인으로 설립등기를 함으로써

법인으로 성립되고 의무과 권리의 주체가 된다'이다. 그래서 법인세신고도

해야  한다.

 

지난 23년동안 우리나라의 수많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이후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을 통해 운영과 회계처리, 결산

작업과 법인세신고, 예산편성 작업, 운영상황보고를 잘 처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통일된 사내근로복지금 재무제표 서식이 없어 1997년 자비로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학위 논문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방법개선

(회계처리를 중심으로)'을 작성하여 학위논문을 받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의 산파역을 담당했던만큼 각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이름이 거론될 때

마다 설립당시 도움을 주었던 관계자와 실무자, 교육받은 실무자들의 이름

과 얼굴이 떠오른다. 매년 2월에서 3월이 되면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 사복

금 실무자들이 결산서류가 맞지 않아 전표와 결산서류를 싸들고 당시 내가

다니던 KBS로 찾아와 함께 결산숫자를 맞추어서 돌아갔고 이후 법인세신고

를 무사히 마치고 원천징수당한 선급법인세를 환급받았다.

 

일부는 법인세 신고를 마치고 나서 관할 세무서에서 숫자가 맞지 않는다,

제출서류가 누락되었다는 연락이 오면 나에게 달려와 SOS를 요청하면

께 머리를 맞대고 숫자를 맞추고, 누락된 서식을 다시 작성해주곤 했다.

전에는 사복금 실무자들이 내가 맡은 업무는 내가 반드시 처리한다는

열정과 책임이 있었기에 나도 기꺼이 도움을 주었고 도와주는 나도 기분이

았는데 요즘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들은 전화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

하려 든다. 내가 처음 듣는 회사와 이름이면 생면 부지인데도 사내근로

복지기금연구소에 전화하여 "김승훈씨 바꾸세요", "사내근로복지기금도

법인세신고를 해야 하나요? 제가 법인세신고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어떻게 하는지 저에게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바쁘니 이왕이면

신고해야 하는 서식과 서식 작성방법을 메일로 보내주시면 안되나요?"

라고 젊은 목소리로 아주 당당히 말할 때면 나는 할 말을 잃게 된다.

 

바쁘기로 치면 그 사복금 실무자가 나보다 더 바쁠까? 도움을 요청하는

이 누구인지, 입장이 바뀌어도 한참 뒤바뀐 것 같은 느낌이다. 사내근로

지기금에 대해 기본적인 사항은 실무자교육을 받아 공부를 해서 스스로

결하고 그 이외에 실무를 처리하다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면 좋겠다. 기본이 전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전화 한통으로 기초

부터 가르켜달라, 해당 자료를 메일로 보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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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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