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종일 바빴다.

오전에 출근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 업체의 2024년 결산컨설팅 작업을

진행했고, 또 한 대기업 기금법인은 결산이 끝나

결산서(안)과 법인세 과세표준 신고자료,

운영상황보고서,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신고자료를

까지 작성하여 송부해주었다.

 

오후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연간자문업체

임원분이 직접 노트북을 가지고연구소를 방문하여

내 코칭을 받으며 2025년도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를

작성하고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바로

운영상황보고서 전자신고까지 마치고 돌아갔다.

 

오후에는 모 대기업 상근감사님(기금법인 감사 겸직,

공인회계사), 감사실 이사, 인사팀장 그룹과 2024년

기금법인 결산에 대해 유선으로 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저녁식사 후 모 대기업으로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설립이후 결산 및

연간자문에 대한 제안서 제출 요청을 받고 각각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하여 송부했다.

 

요즘 대기업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겠다는

상담과 제안 요청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급중하고 있다. 작년 12월 24일 회사에서 지급하는

복지포인트에 대해 근로소득세 부과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 이후 대기업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선택적복지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 같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게는 긍정적인 현상이면서

내 존재가치를 실감하는 하루 하루이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실시하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교육에 공인회계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법무사, 행정사 등 전문가들이

많이 참석하고 있다. 거래하는 기업체에서 자신의

회사에 설립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의 설립이나 결산을 의뢰하거나 신고 대행,

운영자문을 의뢰하기 때문에 배우러 오는 것이다.

 

요즘은 업무가 전문화되어가고 있어 라이선스나

자격증이 있어도 전문지식이 없으면 그 일을 해내지

못한다.그리고 요즘은 지식발전 속도나 법령 변화가

빨라 배우지 않으면 경쟁사회에서 도태되기 쉽다.

 

이들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사람이 받는다'라는 말을

실감한다고 한다. 보험사 모집인들이 회사에 CEO에게

"보험을 들어주면 회사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무료로

설립해주고 몇년간 관리해주겠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상여금이나 성과급을 줄 수

있고, 그러면 4대보험료됴 절감할 수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접대비를 무한정 사용할 수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무기명 직불카드를 수 개

만들어 일부 페이닥터나 임원에게 주어 무제한으로

사용하게 해주면 임금보전을 해주는 겨이 된다."

식으로 현혹을 하니 모르는 기업 CEO들은 이에

속아서 거액을 들여 덜컥 보험을 계약하고 대신

서비스로 사내근로복기기금을 설립한다.

 

보험사 모집인 말 중 상당 부분이 법 위반이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에서는 임금을 지급할 수

없고 접대비 또한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 상대가

회사 내부 임직원들인데 무슨 접대가 필요할까?

수혜대상도 법 위반이다. 

 

이렇게 회사 자금으로 월 보험료 15백만원씩 10년을

계약한 회사가 있다. 무려 보험료가 18억원이니

모집인들은 이중 30% 이상을 수당으로 챙기니

5억 4천만원 이상이다. 바로 5년치 연봉을 버는 셈이다.

그리고 1~2년 뒤 조용히 보험사를 떠나버리면 그만이다.

 

그리고 나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이나 운영관리는

세무사나 노무사에게 넘긴다. 세무사나 노무사는

월 10~20만원의 푼돈을 받고 업체에 시달리며 기장

대행이나 자문관리를 하고 있는 현실을 깨닫고 나니

어이가 없는 모양이다. 그것도 연구소 교육에 와서

알게되니. 근로복지기본법령과 세법에는 벌칙과

가산세 조항이 있어 리스크가 있다.

 

결국 먼저 해먹은 사람이 위너(승자)이다.

그러나 사실도 아닌 말로 현혹시켜 남이나 회사에

피해를 주면서 얻은 소득은 결코 오래가지 않는다.

.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사람의 기억에는 한계가 있다. 일명 망각곡선으로 19세기 후반에 독일의 심리학자인 헤르만 에빙하우스(H. Ebbinghaus)가 망각에 대해 1879년에 시작하여 약 6년 간 진행된 연구 결과를 1885년에 「기억에 관하여」라는 책으로 발표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 학습 연구의 원형으로 남게 되었다. 그는 시간 경과에 따라 나타나는 일반적인 망각의 정도를 그래프를 통해 제시한 것으로 그는 이것을 '보유곡선'(retention curve)이라 명명했는데 현대에 들어 '망각곡선'(forgetting curve)이라 불리며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연구 결과 기억을 유지하려는 추가적인 시도(의식적인 반복연습)가 없을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하는 기억의 손실 정도를 보여주는 망각의 양은 10분이 지나면서 발생하기 시작해서 20분 내에 가장 급격하게 발생하여 41.8%가 망각되며, 1시간이 지나면 56%, 하루가 지나면 67%, 한 달이 지나면 초기 학습 내용의 79%에 대해 망각현상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나는 보고 들은 것을 늘 메모하는 습관이 있는데 일을 할 때나 글, 책을 쓸 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헤르만 에빙하우스의 연구에 따르면 추가적인 반복 학습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로 하루를 보낼 경우 초기 학습 내용의 약 33%만을 기억하게 되고, 한 달이 경과한 시점에는 약 21% 만을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진행하면서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상담과 질문을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실무 운영상 일부 법령 위반사항과 적법하게 운영되지 않은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도 당해 연도 출연금의 50~90%를 사용할 수 있고 매년 10~50%는 계속 적립해야 함에도 출연한 돈을 100% 사용해버리는 기금법인들이 늘고 있다.

 

공동근로복지기금도 지분출자 관계에 있는 공동기금법인은 사내근로복지기금과 동일하게 당해 연도 출연금의 50~80%밖에 사용할 수 없음에도 컨설팅업체의 잘못된 코칭으로 90%를 사용하는 공동기금법인들이 많다. 고용노동부의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고용노동부에서 이런 「근로복지기본법」 위반을 계속 방치할 경우 그 후유증은 매우 클 것으로 본다.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 도입과 관련하여 고용노동부 회의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날짜가 기억이 나지 않아서 과거 다이어리를 자료를 찾아보니 2011년 5월 20일에 노동부 회의를 했다는 기록을 발견했다. 기록의 필요성과 힘을 다시 한번 느꼈다.

 

당시 고용노동부 하형소 과장님, 사무관 세 분과 여의도 한국증권금융 본사 회의실에서 회의 개최 통보와 회의 참석 요청을 받고 회의에 참석했는데 회의 안건이 <근로복지기본법 개정(안)>이었다. 당시 회의 자료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제62조 기금법인의 사업 한 항으로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실시할 수 있다는 것으로 기억되는데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는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와는 별도 절로 독립해서 시행할 사항이지 제3장2절인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그러면 법 제52조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목적부터 바꾸어야 할 것이라고 반대했는데 내 의견을 들은 하형소 과장님이 내 의견이 맞는것 같다고 다시 전면 보완하라고 지시하여 그후 작업을 거쳐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가 법 제3장4절로 신설되어 처음으로 도입되게 되었다(개정 2015.7.20. 시행 2016.1.21)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벌써 5일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이다. 추석 연휴 5일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라고 했던 죠지 버나드 쇼 묘지명 글처럼 우리 인생 또한 이번 추석 연휴처럼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휙 지나가고 있는지 모른다. 지난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첫째는 유기묘 한 마리가 우리집에 왔다. 3개월 전인 5월 31일에, 2년 2개월 전 7살의 영양실조에 삐쩍 마른 유기묘 둘리를 구조하여 키웠는데 갑자기 심장마비로 고양이별로 가고 나서 나서 다시는 고양이를 들이지 않으려 했는데 집 근처에 3개월 된 어린 유기묘가 있는데 그냥 두면 곧 죽을 것 같다는 캣맘의 말에 아내가 가엽다고 구조해서 키우고 싶다고 하여 이 또한 소중한 생명이라는 마음에 동의했다. 3일 전 구조했는데 꼬리에 상처가 심해 곪으면 생명이 위험하다는 수의사의 진단에 따라 꼬리를 절단 후 캣맘이 그동안 본인 집에서 정성스레 케어하여 오늘 우리집에 왔다. 이제는 당당하게 살라고 이름을 '당당이'로 지어주었는데 새로운 동행의 시작이다.

 

둘째, 추석 연휴 동안 돌아가며 다섯 자식들과 모두 식사를 했다. 나는 명절에 성당에서 위령미사를 올리고 차례상이나 제사상을 차리지 않기에 밖에서 자식들이 각자 시간이 되는 날 돌아가며 식사를 했다. 자식들이나 사위, 며느리들이 집에 와서 음식 만들 일이 없으니 명절증후군이나 명절 스트레스가 없다. 앞으로 변해가는 핵가족 시대의 또 다른 명절문화가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작년 4월에 결혼한 둘째자식 부부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주변 횟집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자식 부부가 안고 있는 고민이나 불만들에 대한 상담도 해주고 다독여주었다. 출생과 성장, 가족문화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부부로 살다보면  아비투스가 달라  티격태격하고 다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자식 부부를 다독이며 서운한 감정을 풀어주고 계속 잘 살아가게 이끌어주는 것도 결국은 부모의 몫이다.

 

셋째, 모 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컨설팅 작업을 마무리해서 자료를 송부했다. 추석연휴 동안 읽은 《오십에 읽는 오륜서》(김경준 지음, 일인일북스 펴냄)에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온다. '원류를 접하지 않고 타인의 해설이나 손쉽게 접근하는 요약서를 맴돌면 한계가 분명하다.'(p.48), '시류의 변화를 따르는데 있어 중요한 점은 본질과 겉모습, 변해야 할 것과 변하지 않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안목이다.'(p.142),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해 제대로 된 이해가 없이 컨설팅 업체의 말만 믿고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했던 이 회사는 운영하면서 단점을 느껴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해산하려 했지만 해산이 쉽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었다. 원류 즉 제대로된 전문가로부터 본질에 대한 설명을 듣지 않고 덜컥 공동기금을 설립한 후유증은 매우 컸다. 설립 검토 단계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에서 검색만 해보았어도 전문가를 알 수 있어 이런 고생은 하지 않았을텐데 안타까웠다.

 

넷째, 연휴 기간 동안 세 군데 업체의 사내근로복자기금 설립컨설팅 작업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연간자문사 세 업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해서 송부했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와 기업복지이야기 칼럼을 각각 작성해서 게시했다. 매일 12,000보를 걸었고 TV영화도 네 편을 시청하며 문화생활도 즐기며 《오십에 읽는 오륜서》 책을 완목했다. 추석연휴를 알차게 보냈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이번 주 초에 모 기업의 관리자이자 기금법인 이사로부터 급한 상담전화가 왔다. 이 회사는 수년 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운영해오고 있다가 다른 기업과 합병하면서 다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해당 그룹사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을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하는 컨설팅을 수행했었고 깔끔하고 신속한 업무처리 결과에 크게 만족했었다. 그 업체도 어려운 자금난 속에서도 연구소와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주었다. 비록 공동기금법인 설립과 사내근로복지기금을 공동기금으로 전환하는 컨설팅은 이미 끝났지만 그동안 신뢰로 맺어진 인연으로 SOS를 하면 도움을 주고 있다. 

 

나는 사람이나 기업과의 관계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신뢰라고 생각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 사업(교육, 컨설팅, 연간자문)도 마찬가지, 신뢰를 잃으면 사업은 끝이다. 신뢰는 단순히 말로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그 사람이나 기업이 하는 말이나 약속이 실재로 맞는지, 지켜지는지를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확인하면서 신뢰가 쌓여지는 것이다.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쌓여진 신뢰도 허물어지는 것은 순식간이다. 그래서 사람이나 기업이나 초심을 잃지 않고 지켜가는 것이 중요하다. 내 꿈은 기업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회사와 종업원들에게 서로 윈윈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도록 도움을 주고 어려움이 생기면 해결해주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도사', '사내근로복지기금 닥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종합병원'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의 설립에서 운영, 회계처리(예산, 결산, 세무신고), 각종 보고 및 신고사항, 합병·분할, 해산까지 곧 설립에서 마지막 청산까지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교육과 자문, 컨설팅을 통해  도움을 주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기업들의 명멸(明滅)을 본다. 대체적으로 약속을 잘 지키면서 신뢰를 주는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반면 작은 이익에 손바닥 뒤집 듯 수시로 약속을 잘 뒤집고 지키지 않는 기업들은 신뢰를 잃고 스스로 사라져가는 것이다. 사람이나 기업이나 길게 보아야 한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처음부터 하지 말고, 한 말은 끝까지 지켜야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멀리 보며 긴 호흡으로 함께 윈윈하고자 하는 초심을 지켜가려 노력하고 있다. 

 

7일 오늘은 절기상 가을에 들어선다는 입추(立秋)이다. 연일 비가 내리고 비가 그친 후에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습도까지 높으니 한낮에 길을 걸으면 숨이 더 막힌다. 기승을 부리는 폭염도 한 풀 꺾일 날이 멀지 않았다. 이것이 자연의 질서 아니겠는가? 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일에 푹 빠져 지낸다. 법인세 중간예납과 주민세(사업소분) 납부를 골자로 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8월 자문사 소식지를 완성해 송부했고, 다음주 월요일에 열리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 화요일에 열리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1일특강> 교육 교재도 업데이트를 마치고 인원수대로 출력했다.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법령을 검색하고, 연구하고 더 나은 업무처리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여 반영을 하니 매월 교육교재들이 업데이트 된다. 내일은 제본을 맡길 계획이다. 노력하는 만큼 성과가 있고, 흘린 땀과 피는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삶 속에서 확인한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어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었다. 공휴일은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힘든 날이지만 직장인들에게는 쉬면서 휴식을 취하는 날이다. 나는 지난주 토요일에 미리 사전투표를 해서 어제는 늦으막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해서 진행 중인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컨설팅 작업, 다음 주에 진행될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4월 15일),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진단1일특강>(4월 16일),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4월 18~19일) 교재 업데이트 작업을 계속했다. 아직도 피로가 덜 풀려서 책상에 않으면 졸립다.

 

어느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의 해산작업을 진행하면서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음을 실감한다. 돈으로 부양시켜 흥한 제도는 돈이 끊기면 거품이 꺼지고 어려움을 겪게 된다. 1983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준칙기금으로 도입되었고, 1991년에 준칙기금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이 제정되어 시행되었으나 2015년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건수는 겨우 1,543개에 머물렀다. 국가통계포털(KOSIS)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체 기업(법인)수는 548,109개이고 이 중에서 1인기업이 134,862개, 2~4인 법인이 142,532개로 5인미만 법인수277,394개로 전체의 50.6%를 차지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인원이 최소 6인(설립준비위원 노사 각 2인 + 기금법인 감사 노사 각 1인)을 감안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할 수 있는 5인이상 기업체 수가 2015년을 기준으로 총 270,715개인데 이를 기준으로 하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율은 0.57%에 그치고 있다. 현실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운영이 가능한 종사자 10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면 법인수는 154,305개로 설립율은 1.0%이고 종사자 수를 50인 이상으로 적용하면 29,125개로 설립율은 5.3%에 그치고 있다. 결국 기업들은 종업원의 복지를 위해 별도로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뜻이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중견기업들의 차지가 되고 말았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2015년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가 도입되었고 2016년부터 시행되었다. 초기에는 도입 실적이 너무 저조하여 공동지원기금제도 활성화를 위해 출연금에 메칭하여 정부지원금을 지원해 주었고 2019년부터는 컨설팅업체들이 이런 정부지원금을 노리고 너도나도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에 뛰어들어 중소기업들에게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을 홍보하며 정부지원금의 20%를 단순 소개 컨설팅 수수료로 챙기고 있었기에 당시 근로복지공단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나는 나를 컨설턴트로 지정한 중소기업 담당자들과 통화를 하면서 실상을 파악하고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에 개선을 촉구하였으나 냉담한 반을을 보이기에 2021년을 마지막으로 근로복지공단컨설턴트에서 자진 하차했는데 2022년 뒤늦게야 근로복지공단에서 조사를 통해 개선방안이 시행되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해산이 매우 까다롭고 복잡하다. 해산사유가 참여사업주 과반의 사업폐지니 탈퇴인데, 정부지원금을 노리고 컨설팅업체의 지시대로 2개 업체가 참여한 공동근로복지기금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는데 이런 업체들은 정부지원금이 거의 지원되지 않으니 해산을 하려고 해도 두 개 업체 모두가 사업폐지를 헤야 해산을 할 수 있으니 해산도 하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휴면기금이 된 경우들이 많다. 결국 피해는 컨설팅업체를 믿고 덤빈 중소기업들의 몫이 되고 말았다.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해 잘 알아보지도 않고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말만 믿고 덤빈 결과이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은 평일 매일 작성하여 게시하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1주일에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세 번만 쓰기로 하였는데 이번 주에는 바쁜 결산작업 일정 때문에 수요일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건너뛰었다. 매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이 바쁜 것처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또한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은 자체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결산을 실시하고 기금법인 임원에게 보고하고 이후 기금법인 감사를 받은 후 복지기금협의회에서 결산서(안)이 의결되면 3월 말까지 후속으로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고용노동지청에 운영상황보고, 4월 말까지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만 하면 바쁜 일정은 마무리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연초 3개월, 그 중에서 2월 한 달이 가장 바쁜 시기이다. 1년 내내 이렇게 바쁘면 인력을 충원하면 해결되지만 나머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은 한가하여 인력 충원도 효율적인 방법은 아니다. 올해 2월은 29일 가운데 10일을 기금실무자 교육 진행, 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진행, 연구소 결산컨설팅 업체 결산 작업 진행, 연간자문사 코칭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니 시간을 효율적으로 안배하여 우선순위를 정해 일처리를 하고 있다. 특히 연구소 결산컨설팅 업체는 2월 말 이전에는 결산서와 법인세 등 후속 조치사항 자료를 작성하여 송부해 주어야 회사 내부에서 후속 업무 추진을 할 수 있다.

 

이번 주는 지난 월요일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 교육을 마친 이후 화요일 모 자동차 대기업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컨설팅 진행, 목요일은 S그룹의 모 대기업의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Kick-off 미팅을 다녀온 것을 제외하고 결산컨설팅 업무에 집중했다. 결산컨설팅 일정 때문에 부득이 수강신청 인원이 저조한 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을 교육 신청한 기금실무자의 양해를 구하고 폐강 조치하고 밀린 결산컨설팅 업무에 활용했다. 올해  연구원을 한 명 충원하여 활용하니 다소 여유가 생겼다. 이번 주까지 바짝 집중해서 작업을 하면 결산컨설팅 업체 3분의 2는 급한대로 처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올해 연구소 결산컨설팅 업체의 결산 작업을 처리하면서 느끼는 사항이다. 첫째, 매년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이 이루어지면서 목적사업과 대부사업이 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또한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대부사업을 실시하는 기금법인은 원금과 대부이자를 분리하여 분개해야 한다. 둘째, 대부금 기말잔액이 개인별 기말 대부잔액 합계액과 일치하지 않은 사례들이 종종 발생한다. 셋째, 기금실무자들이 자주 변경되면서 업무인계인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넷째, 후속 신고사항을 기한 내에 잘 이행하지 않아서 선급법인세와 선급법인지방소득세를 환급받지 못하는 사례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다섯째, 결산작업에 필요한 증빙서류와 잔액증명서, 원천징수 영수증 등을 제때 협조해주지 않아 결산작업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은 찜통더위였다.
대기업 공동근로복지기금설립컨설팅  첫 미팅이라 정장을 차려입고
코엑스 부근 대기업체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 미팅을 다녀왔다.
 
하루 걷기 12,000보 목표를 채우려 바로 코 앞에 있는 신논현역
신분당선을 두고 걸어서 강남역까지 간다.
등에서는 연신 땀이 주르륵 흘러 내린다.
 
미팅 장소가 18층이라 내려다 보니 뷰는 좋네.
어제 자정까지 미팅 자료 만들어서 미리 메일로 송부해준 덕분에
오늘도 첫 미팅을 잘 마쳤다. 만사불여튼든이라고 몸은 고생하지만
매사 준비한 만큼 반드시 성과는 있다.
 
내일은 글로벌 HR외투기업 임원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제휴 미팅이 있고,
모레는 중소기업 대표 부부와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결정하는 최종 미팅이 예정되어 있다.
다음주부터는 여름휴가 시작인지 이번주에 미팅이 집중이다.
 
오늘도 그저 묵묵히 내 길을 간다.
이열치열이라고 연구소에 귀소해서 바로 헬쓰장으로 가서
운동을 1시간 40분 했다. 건강이 최고 재산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우리의 일상은 매일 매일이 똑같이 일이 밋밋하게 반복되는 연장선처럼 느껴지지만 막상 그 안을 들여다보면 매 시간 시간이 치열한 삶의 기록이다.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갈 것인가 말 것인가? 내 앞에 놓여진 다양한 기회와 많은 선택 가운데서 내가 내린 결정, 그 결정을 내리기까지는 용기와 결단력이 필요하고 결정을 길게 행동으로, 성과로 이어지게 할 때는 끈기와 노력이 필요하다. 오늘같이 폭우가 내리는 날, 평소 내가 다니던 익숙한 동선과 공간이었던 회사를 떠나 외부 교육에 참석하기는 쉽지가 않다. 오늘 폭우를 뚫고 자신의  업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한 낯선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배우기 위해 멀리 지방에서 올라와 오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에 참석해주신 기금실무자와 회사 관계자분을 맞이하는 내 마음은 감동과 감사함 그 자체였다.

 

이런 날은 다른 날 교육보다 더 신경을 쓰게 된다. 회사에서 노사가 함께 교육에 참석한 회사도 있었고, 처음 연구소 교육에 온 수강생도 있었고,  이전에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교육을 듣고 다시 운영실무 교육에 참석한 분들도 있었다. 다른 나라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없느냐는 돌발 질문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수강생들을 위해 편하게 우리나라에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도입된 역사부터 간략하게 설명하며 시작했다. 기본실무 교육 때는 내용이 어려웠는데 운영실무 교육에 와서 다시 반복해서 근로복지기본법령 조문 축조해설을 들으니 이제는 이해가 된다는 분들이 많다. 반복학습의 힘이다.

 

다른 컨설팅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진행하는 도중 그곳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가지고 와서 해결방안을 요청할 때는 난감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면 처음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시작하지 말아야지 돈 욕심에 라이선스만 앞세워 시작했는데 막상 진행하다 보니 문제에 봉착해서 밑천이 드러나 그제서야 그 부분은 나도 잘 모르겠다고 다른 전문가를 통해 해결하라고 발을 빼면 어쩌란 말인가? 다른 0000기업 공동근로복지기금도 자신이 설립했다고 입이 닿도록 자랑을 했다는데. 또 그 회사도 비교 건적을 통해 단지 컨설팅 수수료가 싸다는 이유로 연구소를 선택하지 않았으면서 문제가 생기고 막히니 교육에 참석해서 무료로 해결방안을 요청하니 난감하다. 컨설팅은 돈을 받은 시작한 곳에서 끝까지 마무리를 해주어야 하고 끝까지 해결을  못하면 컨설팅 수수료를 깨끗하게 반환해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고용노동부 사내근로복지기금 매뉴얼을 가지고 마치 공장에서 물건 찍어내듯 기금법인을 만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이라면 삼척동자도 다 할 수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은 그 회사의 비전과 장기목표, 전략이 담겨야 하고, 그 회사 규모와 실정에 맞는 맞춤식이 되어야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은 이미 대량으로 만들어놓은 기성복과 장인이 그 사람 신체 치수를 꼼꼼하게 재서 한땀 한땀 뜨고 재봉으로 맞추어 몸에 딱 맞는 맞춤 정장으로 비교할 수 있다. 장인도 장인 나름이다. 매년 수 없이 반복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하는데 돈 몇 푼 아끼려다 낭패를 보고나서야 연구소 교육에 와서 해결을 요구하는 회사 관계자나 기금실무자들의 모습을 이제는 더 이상 보지 않기를 희망한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7월 1일이다.

2023년도 절반을 보냈고, 이제 절반 남았다.

 

2023년 상반기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과

기금실무자교육으로 열심히 있했고,

또한 가고 싶었던 것 여행도 신나게 했다.

대만 인문학기행(5/11~5/14),

이탈리아여행(5/26~6/7),

제주 인문학기행(5/26~5/29)이었다.

 

상반기는 일 할 때는 열심히 하고,

놀 때는 또 열심히 놀자는 것을 실천했다.

 

2023년 하반기도 기대된다.

당장 7~8월에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 세 권 개정판 집필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주역공부 등 과제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아무리 바빠도 틈틈이 열심히 놀자.^^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2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