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정 무렵에야 퇴근하여 반신욕을 하고 늦게
잠자리에 들어 오늘은 늦으막히 기상을 했다.
아침식사를 하고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출근하는데 예식장 부근은 하객 인파로 붐빈다.
지난주에도 일요일에 출근할 때 결혼식장 앞에
붐비던 하객들을 보았는데, 벌써 그 사이에
한 주가 훌쩍 지나갔음을 느낀다.
요즘은 날짜 가는 줄도 모르고 산다.
2월 말까지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업체
결산을 실시하여 결산서를 보내주어야 한다는
사명감과 압박감으로 하라 하루를 살고 있다.
고객과의 약속은 곧 신뢰러 직결된다.
어제 자정 무렵까지 한 기금법인의 결산서를
작성했다. 대부사업을 하는 기금이라 입금액 중
대출원리금에서 원금과 대부이자를 분리하는데
애를 먹었다. 결국 그 회사 담당자도 휴일임에도
토요일인 어제 출근하여 대출원리금 분리작업을
해주어서 겨우 결산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오늘 두 군데 기금법인 결산서를 송부해주고
퇴근해 저녁 모임에 참석하려고 열근하고 있다.
이제 남은 한 주 동안 대기업이나 공공기관들
기금법인 결산작업을 해서 송부해 주고 3월 중에는
나머지 기금들 결산서와 운영상황보고서 서식,
법인세서식, 법인세 신고서식을 작성하여 늦어도
3월 14일까지는 송부해주어야 한다.
올해 1~3월은 기금실무자 교육과 결산컨설팅,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도서 집필 및
편집 교정작업 등 세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내려니
유독 더 힘들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도서는 다음 주 초에 인쇄가 들어가니 주말이나
3월 첫째 주 초에는 드디어 책이 나올 것 같다.
2024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작업도
이제야 조금은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4월에는 이 모두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겠지.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자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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