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어코 미루고 미루었던 사내근로복지기금 제안서를
작성해서 반드시 보내리라 작심하고 아침을 먹고 더워지기 전에
서둘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했다.
출근해 보니 연구소 안이 찜통이다.
얼른 에어컨을 틀고 그것도 부족해서 선풍기까지 동원했다.
 
요즘 물가가 너무 무섭게 올라 밖에서 식사를 하기도 겁난다.
지난 금요일 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 교육 때
수강생들에게 모처럼 점심식사로 스테이크를 사주려고 갔었는데
그 사이에 19,500원짜리 스테이크가 22,500원으로 올랐다.
 
여기에 식사 후에 투썸플레이스에서 커피까지 쏘니 1인당 대충
29,000~30,000원이다.
 
오늘은 연구소콕하며 종일 사내근로복지기금 제안서를 완성해서
메일 송부했다. 인간승리다.
 
점심식사는 연구소에서 삶은 호박고구마로, 저녁식사는 집에서 가져온
삶은 계란에 쑥가래떡, 콩나물국으로 으로 해결했다.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는 집콕, 연구소콕하며 외부 약속이 없으면
내부에서 식사를 해결한다.
 
한국인은 식사 때 김치가 빠지면 안된다.
3년 전에 사서 묵혀서 발효가 된 약간 시큼한 김치가 압권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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