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지난 14일 구조한

태어난지 4개월짜리 냥이 당당이를 처음으로

품에 안고 약 10분정도 쓰다듬어 주었다.

짐승이라도 새끼들은 귀엽다.

 

이후 11시 30분 경에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는데 오늘쪽 팔과 왼쪽 손목 위가 벌겋게

일어나며 가렵기 시작해서 잠을 깼다.

고양이 알레르기일까? 지난 6년동안 먼저 구조한

아꼬를 키우면서 한번도 고양이 알레르기가 없었는데.

그럼 3개월 전에 걸려 고생했단 대상포진에 다시

걸린 것일까? 머릿 속이 온갖 상상으로 복잡했다.

긁으면 안되겠기에 아내가 도중에 잠을 깨지

않도록하려고 30분을 참아 보았지만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어서 일어나 아내에게 SOS를

했다.

 

아내가 급히 냉찜질을 해주고 집에 있는 피부질환

연고를 찾아 바르고 기다리니 가려움증이 덜했다.

기다리는 김에 잠도 오지 않아 한 시간 40분정도

《思想史로 중국왕조사》(이동연 지음, 창해 펴냄) 책을

약 60페이지 정도 읽으니 그제서야 잠이 몰려왔다.

 

이렇게 잠을 설치고 오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여 25일자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수정하여 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서울 중구로

이동하여 모 대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KICK-OFF 미팅을 1시간 30분 진행했다.

 

저녁에는 사당역 주변 식당에서 멸린 ROTC 3분기

동기모임에 참석했다. 5시 50분에 연구소를 출발해

강남역까지 걸어가서 지하철 2호선을 타려는데

강남역은 지하철을 타고 내리려는 인파로 발 디딜

틈도 없었다. 3개의 지하철을 보내고 겨우 네번째

지하철을 탈 수 있었다. 밀려서 타고 밀려서 내렸다. 

고양이 알레르기 때문에 술은 한 모금만 마셨다.

 

당당이는 오늘 동물병원에 가서 예방접종을 맞았고

꼬리를 절단한 부분 꽤맸던 실밥을 풀고 왔다.

근처 캣맘이 당당이가 그동안 4개월동안 밖에서

생활하면서 묻은 바이러스들이 당당이 털에 묻어

있어서 내가 알레르기에 걸린 것 같다고 3~4일 후

씻기면 될 것 같다고 말해주었다.

  

다사다난했던 하루가 이렇게 지나갔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조성 방법 중 하나로 회사가 소유한 회사 주식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할 수 있느냐, 그렇게 출연한 사례가 있으면 소개해 달라, 자사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요청이 자주 온다. 회사가 소유한 자사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할 수 있다. 다만, 전략이 필요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자사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하는 것을 컨설팅으로 수행하고 있고 컨설팅 계약서에 비밀준수를 이행하겠다는 조문이 있어서 일체 외부에 유출하지 않고 있지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기금실무자 교육에서는 질문을 하면 일부 사항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자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에서 회사 대표이사는 반드시 사용자측 협의회 위원이 되어야 한다는 글을 썼는데 어느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가 칼럼에서 언급한 고용노동부 행정해석(예규) 원문을 소개해 줄 수 없느냐는 요청이 있어서 오늘은 이 행정해석을 소개하려 한다. 「근로복지기본법」 제55조에 따르면 복지기금협의회 사용자측 위원을 선임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같은 법 제3항에서 정한 해당 사업의 대표자와 그 대표자가 위촉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제4항으로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노사협의회가 구성되어 있는 경우 그 노사협의회 위원이 복지기금협의회 위원이 될 수 있다. 두번째 경우에도 사업의 대표자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제목 : 복지기금협의회 사용자위원에 사용자의 대표자가 포함되어야 하는지

(질의)

사용자위원에 회사 대표이사는 꼭 들어가야 하는지

(답변)

복지기금협의회의 사용자를 대표하는 위원은 법 제55조제3항에 따라 해당 사업의 대표자와 그 대표자가 위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이 때, ʻ사업의 대표자'는 대외적으로 사업장을 대표하며 대내적으로는 근로자에 대한 근로조건의 결정권을 가지고 채용지휘감독임금 지급 등에 대한 최종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사용자인 바, 귀 질의 상 ʻ회사의 대표이사'가 이에 해당한다면 복지기금협의회의 사용자측 위원에 포함되어야 할 것임.(퇴직연금복지과-3806, 2021.8.26.)

 

회사 대표자가 반드시 사용자측 협의회위원이 되어야 하는 법이 어디 있느냐고 이를 피하려고 꼼수를 피우던 어느 회사의 사례가 생각난다. 그 회사는 대표이사는 당연직 회사측 기금설립준비위원(기금법인 설립 후에는 복지기금협의회로 전환됨)이 되어야 함에도 자신에게 비우호적인 노동조합이 싫어서 자신은 절대로 사용자측 협의회위원을 하지 않겠다고 버텼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근로복지기본법」 제55조제4항에 따른 노사협의회 사용자측 위원 중에서 다른 한 명으로 대체하는 방법이었다. 이 또한 고용노동부 예규에서 막혔다. 결국 사용자측 위원으로 포함시키되 의결정족수에 지장이 없으니 복지기금협의회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정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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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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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8일부터 갑자기 '스팸댓글 휴지통 보내기'

댓글이 급증했다.

 

왜지????

 

나는 내가 스는 글에 일체의 상업성 광고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내 블로그는 광고없는 깨끗한 블로그를 유지하고

싶어서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도 오전 늦은 시간에 기상했다.

수면시간을 체크해 보니 6시간 15분이다.

오늘도 수면목표 7시간에 미달했다.

일단은 빨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해서

부족한 잠을 보충해야 할 것 같다.

 

수면 부족의 문제는 늘 욕심 때문이다.

밤 10시 퇴근을 목표로 했지만 일을 하다 보면

오랜 시간 올빼미형으로 일을 하다 보니 밤 시간대는

뇌가 활성화되어 늘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덩달아 업무 성과 또한 높아진다.

오늘은 이것만 해놓고 가자, 이것만 더, 조금만.....

하다 보면 금새 자정이 훌쩍 지나버린다.

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이제부터는 퇴근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이면 일을 멈추고 바로 칼퇴하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어제 해피빈을 통해 열심히 글을 써서 보유한 콩을

사단법인 파티마성모자선회에서 지원하는

이주여성 출산과 아이 양육을 하는 곳에 11,000원

전액을 기부했다. 해피빈을 통해 모은 콩이 사용

기한이 있어서 그 기한이 넘으면 소멸된다는 것도

이번에 알았다. 이번에 기부한 대상은 우리나라로

이주하여 아이 3명을 키우고 있는 몽골여인이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기부이다.

 

추석 이후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이 본격화되고

휴일에는 헬쓰장도 쉬니 운동시간이 부족한데다,

식욕이 왕성해지면서 체중이 2㎏이 급격하게 늘었다.

심각성을 느껴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헬쓰장에서

한 시간 이상 러닝과 근력운동을 시작했다.

다시 67㎏으로 체중관리 시작이다.

 

구조한 당당이는 오늘도 집에서 잘 먹고 잘 논다.

두 집사가 당당이 잘 먹는 습식과 건식사료 사주려고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줄은 알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월~화 이틀 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실시하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회계실무 이틀 교육을 끝으로 9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을 마쳤다. 매월 반복되는 기금실무자 교육과 연구소 연간자문사 질문들을 받을 때마다 늘 새롭다. 새로운 각 회사들의 기금실무자를 만나고, 새로운 유형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의 문제점이나 고민사항, 운영 사례들을 만난다. 이를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와 소재를 연구하여 발굴하고 개발해야 하는 부담감을 늘 지니게 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부단히 공부를 하게 된다.

 

요즘 모 대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진행하면서 회사 대표이사가 반드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준비위원회에 포함되어야 하느냐는 문제가 이슈가 되었다. 「근로복지기본법」 제55조제3항에 따르면 복지기금협의회 사용자측 위원은 해당 사업의 대표자와 그 대표자가 위촉하는 자가 되도록 되어 있고, 같은 법 제4항에서는 근참법에 노사협의회가 구성되어 있는 경우 그 노사협의회 위원이 복지기금협의회 위원이 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어 제4항에 따를 경우 회사 대표이사를 빼고 타 사용자측 노사협의회위원 중에서 복지기금 사용자측 위원을 선임하면 되지 않느냐는 주장이 나올 수 있다. 이에 대해서도 고용노동부 행정해석(퇴직연금복지과-85,2008,4.4.)에서도 해당 사업의 대표자는 반드시 복지기금협의회 위원이 되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요즘 수면 부족으로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맑지 않다. 어제는  새벽 네 시경 추워서 잠을 깨서 한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 즉시 난방을 켰어야 했는데 춥다는 생각 뿐 거기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인간의 단순함이다. 오늘부터 당장 얇은 이불 대신 두터운 이불로 바꾸었다. 어제 서울성모병원 정기검진을 다녀왔다. 지난 8월 5일 폐 CT를 찍고 다음 주 검진 결과를 상담하러 가야 하는데 연구소 교육과 중국 기행 일정, 담당 교수님 외부 세미나 일정이 서로 맞지 않아 한 달 하고도 13일을 뒤로 미루었다.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퇴직한 이후에도 매년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고 있는데 지난 2021년 건강검진에서 폐암 징후가 보인다고 이후 3개월, 6개월, 9개월, 1년 주기로 3년 9개월 간 꾸준히 추적 검사를 받았는데 이번에 드디어 폐암 징후 딱지를 뗐다.

 

인생사 무슨 일이든 지속적으로 꾸준히 해야 성과가 난다. CT 영상판독팀에서 영상 판독 결과 폐암 의심된다는 문구가 사라졌다는 화면을 보여준다. 나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재직하던 2008년부터 서울성모병원에서 매년 정기검진을 받기 시작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집 근처 한 병원을 정해 놓고 매년 꾸준히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응급 상황이 발생 시 내 모든 진료와 건강 정보들이 서울성모병원에 축적되어 있으니 신속한 처방이 가능하다. 건강할 때 건강을 잘 지키고 유지하려 한다. 서울성모병원을 다녀오는데 아침과 저녁으로는 서늘하고, 낮은 덥고, 새벽은 다소 추운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다소 애매한 환절기 날씨이다. 병원에서 오가는 많은 환자들을 보면서 건강관리의 소중함을 실감한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일하려고 한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 내 손에는《思想史로 중국왕조사》(이동연 지음, 창해 펴냄) 책이 들려있다.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지하철 안에서, 연구소에서도 틈만 나면 읽는다. 5천년 중국왕조史가 잘 정리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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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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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맑지 않다.

워치와 연계된 헬쓰를 통해 수면상태를 확인해

보니 65점이다. 새벽 네 시경 추워서 잠을 깨서

한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 즉시 난방을 켰어야

했는데 춥다는 생각 뿐 거기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아~~~ 인간의 단순함이여!

오늘부터 당장 얇은 이불 대신 두터운 이불로

바꾸고 잠자기 전에는 난방도 켜야겠다.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교육을 끝으로

9월 기금실무자 교육을 마쳤다.

매월 반복되는 기금실무자 교육이지만 진행할

때마다 새롭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와 소재를 연구하여 발굴하고 개발해야

하는 부담감을 늘 지니고 살고 공부를 하게 된다.

 

서울성모병원을 다녀오는데 아침과 저녁으로는

서늘하고, 낮은 덥고, 새벽은 다소 추운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다소 애매한 환절기 날씨이다.

병원에서 오가는 많은 환자들을 보면서 이제는

나도 나이가 들었음을 실감한다. 사람은 언젠가는

생을 마감한다. 이는 불변의 진리이다.

노후 삶의 질은 건강, 재력, 관계가 결정한다.

힘들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일하자.

 

가을은 독서의 계절, 내 손에는《思想史로 중국왕조사》

(이동연 지음, 창해 펴냄) 책이 들여있다. 오늘도

서울성모병원을 오가면서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지하철 안에서, 연구소에서도 틈만 나면 읽는다.

5천년 중국왕조史가 잘 정리된 책이다.

 

지난 14일 구조해서 우리집에 온 3개월짜리 냥이

당당이는 너무도 잘 먹고 잘 논다. 나와 아내

두 집사는 당당이 맛있는 것 사주려고 열심히 일한다.

 

오후가 되니 몸은 나른하고 처지며 피로가 몰려온다.

오늘은 약속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중간

자료도 마무리하여 보내주어야 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연간자문사 질문글에

답변도 해주어야 하고, 모레 설립컨설팅 미팅자료도

작성해서 보내주어야 한다.

 

오늘 국민연금이 입금되어 미루던 뉴질랜드 여행비를

송금했다. 송금하고 나니 잔고가 확 줄었다.

그래도 돈은 다시 모으면 된다. 매달 받는 연금을

내가 좋아하는 일에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매달 아내에게 받은 연금에서 치킨을 쏘기로 했는데

조만간 이 약속도 지켜야 한다.

 

여행 전에 연구소 밀린 업무처리를 마쳐야 한다. 

최근에 6년 반 전에 끊었던 믹스커피를 다시 마시기

시작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서울성모병원 정기검진을 다녀왔다.

지난 8월 5일 폐 CT를 찍고나서 검진 결과를

상담하러 가야 하는데 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과 중국 사천성 기행 일정,

담당 교수님 외부 세미나 일정, 추석연휴 때문에

서로 맞지 않아 한 달 하고도 13일을 뒤로 미루었다.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퇴직한 이후에도 매년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고 있는데 지난 2021년 건강검진에서

폐암 징후가 보인다고 하여 이후 3개월, 6개월,

9개월, 1년 주기로 3년 9개월간 꾸준히 추적 검사를

받았는데 이번에 드디어 폐암 징후 딱지를 뗐다.

CT 영상판독팀에서 영상 판독 결과 폐암 의심된다는

문구가 사라졌다는 화면을 보여준다.

 

담당 교수님이 무려 12년 전인 2012년 찍었던

폐 CT 화면와 그동안 찍었던 수개의 폐 CT 화면을

비교해 보시며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다.

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책을 가까이하며

책먼지를 마시며 책을 펼치고 읽는 것이 일상이

되다 보니 이 영향, 직업병이 아닌가 걱정이 앞섰다.

한때는 조직검사까지 해야 할 것 같다고 하여

긴장을 했었는데 괜찮다고 하니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

그래도 정부에서 무료로 해주는 5대암, 10대암

검진 잘 받고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한다.

 

나는 이전 직장인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재직하던 2008년부터 서울성모병원에서 매년

정기검진을 받기 시작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집

근처 한 병원을 정해놓고 매년 꾸준히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한다.

응급상황이 발생 시 내 모든 진료와 건강 정보들이

서울성모병원에 축적되어 있으니 신속한 처방이

가능하리라 본다.

 

교수님이 내 나이는 아직 청년이라고 해주니

왠지 기분이 좋다.ㅋ

그래도 건강할 때 건강을 잘 지키고 유지하자.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은 어제에 이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실시하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2일차 강의날이다.

 

어제 수운회관 내 꼬레아아테나고등교육원에서

주역반, 노자도덕경 수료식과 뒷풀이가 있었다.

나는 주역과정은 작년 6월부터 참석을 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처음부터 참석하여 무려 2년 9개월을

꾸준히 참석하여 배운 사람들이 있다.

인생은 결국은 꾸준함과 성실함이 이긴다.

 

이로서 일주일에 세 번(월, 화, 목)을 참석하던

수업이 10월부터는 <사마천 사기 과정> 하나로 줄게 된다.

당분간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내 책과 자료들을 

꾸준히 정리하면서 마음을 비우는 작업과 함께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 집필에 집중하려 한다.

 

어제 주역과 도덕경 종강 뒷풀이도 오늘 강의를

생각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중간에 귀가했다.

좋은 강의를 위해서는 내 몸 컨디션이 우선이다.

 

하루 하루가 역동적인 날의 연속이다.

요즘 날씨 또한 참 변덕스럽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지난주 추석 연휴기간 중 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작업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매일 꾸준히 했던 일이 연구소 내 책과 방대한 자료 정리 작업이었다. 1993년 2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하여 그때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시작하면서 구입하기 시작한 도서와 수집한 자료들이었고 1997년 중앙대학교대학원에 진학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를 주제로 연구하여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았을 때 유용하게 활용했던 자료들이었다. 이러한 책과 자료들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지금의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 서식과 예산서 서식, 출연금을 사용하여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설정하는 방법과 사내근로복지기금 구분경리 방법을 만들었다.

 

특히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 서식과 예산서 서식을 만들려고 1993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당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운영하는 기업들을 방문하여 결산서 서식과 예산서 서식을 요청했다. 처음에는 강하게 협조를 거부하던 기업들도 계속 찾아가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 및 예산서 법정서식이 없으니 현재 하고 있는 회계처리가 맞는지 틀린지를 모르고 있으니 늘 불안감을 안고 업무를 하지 않으냐, 우리나라 기업 실정에 맞는 예산서와 결산서 서식을 만들고 싶으니 협조해달라고 하며 협조해주었다. 이렇게 받은 예산서와 결산서 서식들을 검토해보니 각양각색이었다. 지금 고용노동부 매뉴얼에 실려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서와 결산서 서식이 이렇게 내가 2000년 2월 경영학석사 학위 논문으로 만든 서식들이다.

 

이렇게 내가 1993년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를 하면서 수집한 방대한 책과 자료들을 기초로 11년간의 실무경험을 더해 2004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도서를 집필했고 그해 5월부터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과정을 만들어 교육을 시작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에 갈증을 느꼈던 각 기업체 관계자들과 기금실무자들이 앞 다투어 교육에 참석하였고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보내주며 오류 여부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하였고 무료로 검토해주면서 자료 축적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렇게 수집한 우리나라 각 기업들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자료들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 경영학박사 논문이 나왔고 세 권의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실무도서를 단독으로 집필할 수 있었다.

 

그동안 수집하여 쌓아놓은 책과 자료들이 서가를 모두 차지하고도 넘쳐서 천정까지 쌓이며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방대하여 이제는 과거 자료들은 상당부분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지난 1주일 동안 틈틈이 정리하여 버린 책과 논문, 자료들이 1/3정도는 된 것 같다. 자료를 정리하면서 각종 감사자료와 국세청, 기재부, 노동부에 질의하여 받은 회신문도 발견했고, 2008년 모 대기업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 컨설팅을 하면서 작성했던 313페이지에 달하는 교육과 보고자료도 발견했다. 그동안 너무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지난 일주일간 했던 자료 정리는 마음을 비우기 위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계속 자료를 정리하고 버리면서 동시에 마음을 내려놓고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 집필에 전념하려 한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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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집중하며 열심히 일해야 하는 시간도 있지만

긴장을 풀고 쉬어야 하는 시간도 필요하다.

신체는 계속 일을 할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무리하게 욕심을 부리고 계속 일을 하다보면 병이 난다.

 

추석연휴 전후로 매일 자정까지 무리하며 일했다.

추석 전에 진행 중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계약을 진행하려고 약간은 무리를 했고 추석연휴

기간에도 후속 작업을 미리 준비했다.

 

막상 추석이 끝나고 나니 몸이 지친다.

직장인들과 똑같이 시간을 맞추어 통화를 하고

일을 해야 하는데 밤 올빼미처럼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고 늦은 시간에 취침에 드니 수면부족에

시달린다. 생활 리듬이 깨진 것이다.

 

오늘 겨우 두 시간 30분 잠을 자고 새벽 4시에

잠을 깨어 비몽사몽 상태에서 뒤척이다 일어나

식사를 하고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했다. 오후에 헬쓰장에서 1시간 운동하고

1:1 PT를 마치고 연구소에 돌아와 두 시간

자고 나니 이제야 몸이 개운해진다.

 

내 몸이 쉬어야 한다는 시그널이다.

오늘은 밤 11시에 퇴근하여 자정 전에는 잠자리에

들어가야겠다.

오늘은 종일 비가 내린다.

비가 그치면 더위도 한풀 꺾이고 추워지겠구나.

떼가 되면 소리없이 다가오는 위대한 자연의 순환

앞에는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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