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5월 9일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의 평균치인 김모씨(50)의 예를 들어 베이비 부머들의 인생궤적과 앞으로 겪어야 할 문제점을 조망

1. 김씨의 사례

- 출생 : 1960년 농촌의 가난한 시골 마을
- 출생당시 우리나라 1인당국민소득 : 79달러(2009년 17,175달러)
- 초등학교에 들어간 67년 한 학급당 학생수 : 64.8명(2009년 27.8명) - 콩나물교실
- 중학교 입학연도인 73년 국내 학원수 : 2,746개(2009년 72,242개) - 사교육을 모르고 자람
- 대학진학 : 부모가 소를 팔아 마련해 준 등록금으로 대학에 진학. 79년 대학진학률은 남자 29.2%, 여자 20.7%(2009년 남자 81.6%, 여자 82.4%)
- 고도성장 시대 : '산업일꾼'으로 열심히 일하며 90년대 외환위기,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30~40대를 보냄. 김씨의 40대 시절 한달근무 시간은 208.8시간(2008년 189.3시간)에 달할 정도로 일에 매진하던 시기
-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현재 : 여전히 부모와 자식을 위해 버팀목 역할 수행. 소득수준이 많이 향상됐지만 씀씀이도 커져 저축여력은 부실함

2. 문제점

- 가계수지 : 지난해 40~49세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10만2000원. 연령별로 보면 최고수준이지만 흑자율은 18.5%로 최저치. 가계지출의 20% 이상은 오로지 자녀 교육비로 지출
- 노후대책 : 정년 이후에는 국민연금 이외에 별다른 노후 준비가 없어 불안함. 기본 생활비는 물론 노후지출 비중이 큰 의료비 등을 스스로 마련해야 함

3.통계청  베이비붐 세대 인구현황

- 출생연도가 1955~63년(47~55세)인 베이비붐 세대 인구수 : 712만 5000명
- 전체 인구 중 구성비 : 14.6%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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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에 의뢰해 65세 이상 노인 806명을 대상으로 인권실태를 조사한 결과

1. "건강 상태가 나빠졌을 경우 어디에서 지내고 싶느냐"
- '집보다는 노인요양시설에서 살고 싶다' : 262명(32.4%)
- '요양보호사, 간병인 등 외부 도움을 받으며 살고 싶다' : 187명(23.1%)

2. 질환을 앓고 있는지 여부?
- 개월 이상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 : 579명(71.8%)

3. 병든 노후를 다른 곳에서 보내기를 원하는 이유
- '나를 돌보는 문제로 인해 가족간 갈등이 생기게 될 것' " 502명(54.8%)

4. 노후경제력
- 자녀 양육과 교육에 평생을 바치느라 노후에 빈손인 노인들이 태반
-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들의 평균 소득 : 월 62만원
- 생활비의 절반 가까이(46%)를 이 소득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38%는 자녀 혹은 자녀의 배우자가 대주는 돈이다.

5. 박경숙 교수 의견
- "우리사회의 노인들이 노년기에 가족의 돌봄에 대한 적극적인 권리의식을 갖기보다는 자신을 '짐'이라는 부정적 존재로 여기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
- "일단은 노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한 국가의 정책적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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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시장의 추세에 역행한다. 추세는 한번 방향을 정하면 좀처럼 변하지 않는 속성이 있다. 그런데 개인들은 올라가는 순간부터 매도를 고민하고, 떨어지는 종목은 장기 보유하는 속성이 있다. 일단 추세를 믿고 따르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두번째, 매수주체와 역행한다. 시장을 움직이는 세력, 즉 기관 및 외국인과 호흡을 같이 하지 않는다면 실패할 것이다

세번째, 주도주를 무시한다. 주도주는 시장의 상승 초기부터 마감 시까지 운명을 같이한다. 주도주는 수익의 원천이므로 주도주를 외면해선 안 된다.

네번째, 기술적 분석에 집착한다. 기술적 분석은 시장을 파악하는 단편적인 방편일 뿐이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주식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길러야 한다.

다섯번째, 불협화음에 귀를 기울인다. 사소한 악재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면 실패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번 장세 역시 중국의 긴축, 미국의 은행권 규제, 유럽의 재정 문제 등 선 방영된 악재들이 다시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런 것들이 시장에 단기적인 충격을 주었지만, 상승 추세는 지속됐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지나간 악재일 뿐이다 .

여섯번째, 싼 종목에 집착한다. 시장에서 싼 종목은 이유가 있다. 지금 가격이 안 오르는 종목에도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일곱번째, 지수의 고점을 예단한다. 올라갈 때는 그냥 추세에 맡기고 끝까지 따라가야 한다. 어디가 끝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만약 고점이 확실하지 않다면, 나름대로 기준을 잡는 것도 좋다.

여덟번째, 재료에 일희일비 한다. 불협화음에 예민한 습관과 일맥상통한다. 현 시점에서 주목할 것은 재료가 아니라 수급이다. 수급이 강하다는 것에 주목하라. 언제든 시장에 들어올 대기자금도 많은 상황이다.

아홉번째, 오를 때는 비싸다고 안 사고, 조정 시에는 두려워서 못 산다. 평소 비싸서 못 샀던 종목이 조정을 받으면 사야 되는 것 아닌가? 하지만 더 떨어질 것이란 생각에 또 못 산다. 매수가격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도 필요하다.

열번째, 과거의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한다. 펀드 환매 역시 마찬가지다. 지금 펀드 대량 환매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 나중에 또 지수가 2000포인트까지 가서야 뒤 늦게 들어올 것이 분명하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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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친구 따라 강남간다. 시장에서 소위 '뜨는 주식', 즉 테마주 등에 함부로 따라가는 투자 행태다. 주식투자는 유행만 따르기보다 자신의 펀더멘털을 분석하고, 장기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번째, 분석을 안 한다. 실패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다. 감(感)과 타이밍만 최고라 생각해선 안 된다. 1980년대 초 건설주가 크게 오를 때 회사명만 보고 건설과 전혀 무관한 '건설화학(선박 페인트 제조 회사)', '건설증권(증권사)' 등의 회사에 투자했다 크게 손해를 본 사례가 있다.

세번째, 손해 본 주식은 절대 안 판다. '내 사전에 손절매는 없다'란 자세로 임하면 실패하기 딱 좋다. 떨어진 주식은 빨리 버리고 오를 주식을 보유하라.

네번째, 거시지표를 신경 쓰지 않는다.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든 내 주식만 잘 되면 되지 않느냐는 생각으로 임해선 안 된다. 현 시점에서 최고 이슈는 금리란 점도 기억하라.

다섯번째, 브로커는 전지전능하다고 믿는다. 따라서 증권사 직원들이 시키는 대로만 한다. 하지만 브로커는 근본적으로 수수료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다. 브로커만 믿기보다 자기 나름의 기준을 잡고 행동해야 한다.

여섯번째, 저가주가 최고라 생각한다. 10만원 짜리 10주 사는 것 보다 1만원짜리 100주 사는 것을 좋아하면 실패하기 쉽다.

일곱번째, '몰빵'한다. 분산투자는 주식투자의 기본이다. 이를 무시하면 필패한다. 상승장에는 최소한 세 곳, 하락장에는 최소 다섯 곳으로 분산하라.

여덟번째, 기관과 외국인을 무시한다. 주식투자에 실패한 사람들은 기관과 외국인이 무엇을 샀는지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무턱대고 독자노선을 걷기보다는 기관과 외국인의 움직임에 관심을 가져라. 아울러 그들은 지금도 여전히 대형 우량주를 선호한다는 사실도 알아두자.

아홉번째, 실수에서 교훈을 얻지 않는다. 한번 실패했으면 바로 고치려고 노력하기 바란다.

열번째, 채권은 복잡하다고 생각하며 관심을 갖지 않는다. 주식은 오를 때도 있고 떨어질 때도 있다. 그러므로 하락장을 대비해 채권에 투자하는 것도 좋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첫번째, 복잡하게 생각할수록 실패한다. 예컨대 지금은 외국인과 기관이 좋아하는 주식에 관심을 가지면된다. 시장의 전주(錢主)가 좋아하는 주식을 개인들도 사면되는데 오히려 꾀를 부리려다 실패할 수 있다.

두번째,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면 망한다. 남들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자. 앞서 외국인과 기관에 대해 말했듯이 주가는 내가 올리는 게 아니라 남이 올려준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세번째, 저평가됐다고 다 오르는 것은 아니다. 타이밍도 중요하다. 3~5년 후 개선될 기업에 너무 일찍 들어가는 것보다 다음 분기에 좋아질 기업을 찾는 게 현실적이다 .

네번째, 이익의 양만 따지면 망한다. 이익의 질을 따져야 한다. '카더라 통신'을 믿지 말라는 얘기다. 기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란 가능성만 믿지 말고, 불확실성이 적은 쪽에 베팅해야 한다.

다섯번째, 과거 우량주를 무시하지 말라. 향후에도 우량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너무 엉뚱한 종목을 찾으려 하면 실패하기 쉽다.

여섯번째, 불필요하게 고집부리며 체면 차리려 하지 말라. 잘못됐다고 판단되면 바로 바꾸자. 손절매도 이에 해당한다.

일곱번째, 무조건 싼 것만 좋아하면 실패한다. 포트폴리오를 가난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시장에서 싸게 거래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여덟번째, 정보를 맹신하지 말라. 내가 알고 있는 정보는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아홉번째, 방심하면 망한다 . 안심할 때가 위기의 시작이다. 주식시장에서 큰 조정은 항상 행복 뒤에 왔다. 현 상황에 취해있으면 손실이 따르므로 항상 긴장하자.

열번째, 변동성 리스크를 생각하자. 특히 펀드투자 시 중요하다. 매년 꾸준히 오르는 것을 찾아야 한다. 일시적으로 화려한 것은 좋지 않다. 변동성이 높은 것들에 주의해야 한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 하다 안 되면 창업이나 하지 뭐 예부터 장사하는 사람을 경시하는 풍조가 우리에게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자들은 창업을 아주 만만하게 생각한다. '하다하다 안되면 밥장사나 하지 뭐' 이런 마인드로 창업을 하면 망하기 십상이다. 적은 규모일수록 창업자가 직접 운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통해 모든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2. 퇴직했으니 얼른 가게 내야지 퇴직 후 일정 기간 적응시기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창업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존재의 변혁이다. 즉 이미 가지고 있는 사고방식과 행동 방식을 바꾸지 않은 상태에서 창업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이러한 사고방식과 행동 방식을 완전히 버리는 것 즉, 존재의 변혁을 해야 한다. 이것이 창업자의 첫 번째 조건이다.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퇴직 후 바로 창업을 하는 것은 실패를 예약하는 일이다.

3. 친구 따라 강남 가지 창업을 결심하는 것이나 아이템을 선정할 때도 창업자에게 맞는 아이템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적합성 판단이라 한다. 친구가 창업해서 성공했다고 무작정 따라 하는 것은 금물이다. 창업은 모든 것을 자기 자신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4. 돈만 된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 간혹 예비 창업자와 상담을 해 보면 "돈만 되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그 용기는 높이 살만하다. 그러나 창업은 돈이 먼저가 아니다.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돈을 받는 것이다. 그것을 소화시킬 수 없다면 성공을 보장받기도 어렵다. 돈이 되는 아이템을 쫒는 불나방 같은 생각은 실패만 불러올 뿐이다.

5. 2~3년 하다다 권리금 받고 넘겨야지 아주 단편적인 사고로 창업을 준비하면 안된다. 2~3년 열심히 해서 권리금 받고 넘기고, 또 돈 되는 아이템으로 시작해서 넘기자는 식의 불량한 장사꾼 마인드로 창업하는 것은 위험하다. 운이 정말 좋아서 한 두 번은 뜻대로 될지는 모르지만 결국은 실패한다. 이제 창업은 장기적인 전략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

6. 그래도 이 정도는 돼야지 비교적 성공적인 삶을 산 퇴직자들은 실속보다 모양에 신경을 더 쓴다. 자신의 여러 가지 역량을 고려하면 소규모로 시작하는 것이 현실적인데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서 무리한 규모로 창업을 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창업자금을 올인해서 운영 중 닥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좌절 하기 십상이다. 겉모양 보다 속이 알찬 창업이 성공가능성이 높다.

7. 인생은 한방이다. 100% 성공이 보장된다는 확신만 있으면 모든 것을 올인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다. 그러나 창업처럼 불확실한 것은 없으며, 그 확신은 창업자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가는 것이지 어떤 순간의 기회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실패의 극복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 창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에 승부를 건다는 생각도 아주 위험하다.

8. 사람 쓰면 되지 뭐 창업자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선택한 아이템을 100% 통제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는 그로 인한 피해를 톡톡히 보기 마련이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사람을 쓰면 된다'는 식의 생각은 창업자가 모든 것을 통제 할 수 있는 것을 기본으로 사업의 규모가 일정 수준 성장했을 경우에나 가능하다. 시작부터 돈을 쓰는 방식의 창업은 실패를 전제로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9. 내가 사장인데,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 자영업 시장에서 창업자는 사장인 동시에 종업원이다. 아니 종업원의 대표라는 생각이 올바른 생각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창업자는 사장이라는 사실에 집착한다. 사장은 자기 맘대로 해도 된다.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실패를 목적으로 한다면 말이다. 사장은 종업원의 생활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사장이라 할 수 있다. 시작부터 사장으로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연구나 고민은 하지 않고 사장이 누릴 수 있는 권리에만 집착하는 창업은 불 보듯 뻔하다.

10. 아는 사람 없는 데서 해야지, 쪽팔리잖아 규모나 형태와 상관없이 창업은 고객을 이롭게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곳에서 시작을 하더라도 실패다. 무엇이 부끄럽다는 말인가? 그래서 집에서 멀리 떨어져 창업을 하는 이도 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면서 당당하게 하지 못할 바엔 시작을 하지 않는 것이 낫다. 창업은 창업자의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야 열정도 생기고 인내할 수 있는 용기도 생긴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 남이 성공하면 나도 된다.
- 신문이나 잡지를 보면 창업 성공사례가 자주 실리곤 하는데 이것이 도리어 많은 실패자를 양산하기도 한다. 마치 창업은 의외로 쉬운 것처럼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사례의 주인공이 되기까지의 과정은 기사 내용처럼 간단하지만은 않다. 또한 사람들은 각각 성격과 환경이 다르다. 따라서 남의 사례를 맹종하면 실패한다.

2. 사업은 빨리하면 할수록 좋다.
 - 물론 짧은 소요기간 안에 창업하면 좋다. 하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란 말이 있듯이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하나하나 검토, 조사 파악해 철저하게 준비한 후에 시작해도 결코 늦지 않다. 요즘은 작은 규모의 점포라고 하더라도 자신만의 목표, 자금, 일정, 운영 등의 계획이 정확하게 나타나 있는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3. 이익만 많이 남기면 된다.
- 원가를 줄여서 이익을 많이 내는 것은 당장은 수익이 증가해 좋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손해다. 고객은 결코 만만치 않다. 원가를 줄이면 그 만큼 제품의 질이 떨어질 것이고, 손님이 다른 곳과 비교해 가격대비 품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면 다시는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적정한 마진과 덤으로 고객을 맞아야 한다.

4. 자금만 많이 있으면 된다.
- 자금만 많이 있으면 어떤 사업이라도 실패하지 않는다고 믿으면 곤란하다. 수익성이 낮은 업종, 시대에 뒤떨어진 아이템, 상권에 맞지 않게 불필요하게 큰 시설에 무리하게 투자해, 투자대비 수익을 올리지 못할 수 있다. 사업은 자금 외에 기술, 인력 그리고 운영능력이 잘 조화돼야 실패를 줄일 수 있다. 자금력 동원이 가능한 K씨는 대형화로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판단, 대규모 레스토랑을 개점했으나 그 지역은 대형 음식점이 필요 없는 곳이어서 결국은 남의 소유로 넘길 수밖에 없었다.

5. 점포는 자리만 좋으면 된다.
- 불황일 경우에는 제아무리 점포의 입지가 좋아도 매출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또한 입지가 좋으면 비싼 권리금 등 과다비용이 들고 나중에 보장받지 못 할 수도 있다. 업종에 따라서는 입지와 무관한 것이 있고, 설사 입지가 다소 좋지 않다 하더라도 운영능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입지가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6. 점포 선택은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맡긴다.
- 부동산 중개업자는 점포매물에 대해 전문가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매물 계약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어 새로운 계약자에 대한 고려를 충분히 해줄 수가 없다. 창업을 하려는 업종에 맞는 점포인지는 창업전문가의 의견과 본인이 직접 면밀히 조사해 결정해야 한다. 또한 권리금이 타당한지, 왜 점포를 내놨는지도 다른 경로로 파악해 부실점포 선택에 대한 위험 줄일 수 있다.

7. 직원은 맘대로 해고 할 수 있다.
- '고통분담'은 언제나 직원들에게만 적용될 뿐, 점포 경영자에겐 거의 적용되지 않는 게 일반적 상황이다. 점포가 어려울 때 점포주가 고통을 분담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그러니 점포주와 직원 간에 좀처럼 '신뢰'가 쌓이지 않는 것이다.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데 어떻게 점포업무에 '충성'을 할까. 신뢰가 쌓이기 위해서는 사람중심의 경영마인드가 필요하다.

8. 일단 점포 오픈만하면 유지는 된다.
- 무슨 업종이건 경쟁이 심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가게 오픈만 하고 오는 손님을 상대하기만 하면 된다는 안이한 마음은 앉아서 망하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 내 손님의 반응, 주위의 고객 동향, 다른 점포의 매출변화를 꾸준히 주시하면서 고객만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고객의 의견을 참고해 차별화와 틈새를 찾고 새로운 고객을 찾아내야 한다.

9. 생활자금과 운영자금은 구별하지 않아도 된다.
- 대부분 소자본으로 사업을 운영하기 때문에 자금구별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업은 사업, 가정은 가정으로 자금을 구별하지 않으면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주 수입이 사업에서 발생하므로 사업운영자금은 반드시 별도로 관리해 보다 나은 수익 창출에 투자해야 한다.

10. 고객과 나는 특별한 관계가 없다.
- '점포 주인은 돈을 받고 원하는 상품만 주면 될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는 생각이 실패를 불러오게 한다. 1차 상품은 점포주인의 얼굴이다. 상품보다 점포의 종업원을 보고 구매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여기에 단골고객이 되는 여부가 달려있기도 하다. 음식업, 서비스업, 유통업 등 거의 모든 사업이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로 이뤄지기 때문에 고객에 대한 친절 서비스는 필수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 창업정보 쉽게 구하지 마라.
-창업정보의 홍수 속에서 액면 그대로 정보를 믿어서는 안 된다. 수익성만 강조한 단순 광고와 신뢰성 있는 정보를 명확하게 구분해 정보를 수집해야한다. 알짜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발품을 팔아야 한다. 또한, 고급정보를 얻었다고 거기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고3 수험생의 마음가짐으로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만큼의 노력과 분석, 점검을 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2. 친구 따라 강남 가지 마라.
- 창업에 성공한 주변 사람의 아이템을 그대로 카피해서는 안 된다. 일확천금을 노리고 섣불리 창업을 했다가는 망하는 지름길. 현실성을 업종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실 업종을 선택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고수익의 환상에 집착할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다.

3. 스승을 잘 만나라.
- 창업을 정확하게 알고 지도·안내할 수 있는 스승을 만나야 한다. 스승은 교수, 컨설턴트 등이 될 수 있는데 스승이 누구냐에 따라 창업의 성패가 좌우된다. 정부 기관, 컨설팅 업체 등을 선정할 경우 창업을 조언할 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흔히 경력을 보면 신문기고, 방송전문위원 등 주로 공신력을 강조하지만 이런 것보다는 오랫동안 실전경험을 쌓은 경력의 소유자가 훨씬 도움을 많이 줄 것이다.

4. 남들이 하지 않는 특이한 업종에 손대지 마라.
- 남들이 손대지 않은 특이한 아이템으로 대박을 터트리겠다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처럼 검증되지 않은 아이템은 노하우 등의 부족으로 실패할 확률이 높다. 직업 경력과 연관이 있는 업종 중심으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의치 않다면 일상생활에서 많이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업종 중심으로 선택하도록 한다.

5. 돈 빌려서 창업하지 마라.
- 돈을 빌려서 창업할 때는 사업의 확실성이 있어야 한다. 무분별하게 자금을 끌어들여 창업하게 되면 원금회복은 물론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망하게 된다. 적정자금이 될 때까지 하고 싶은 업종의 종업원으로 들어가서 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 투잡이나 부업하지 마라.
- 열과 성을 다해도 성공할까 말까 하는 게 창업이다. 아르바이트 및 직원을 두고 직장을 다니면서 남는 여유시간을 이용해 경영에 참여하는 방식의 부업 창업은 실패율이 높다. 부업 업종은 부업 개념이므로 인건비와 같은 변동비가 많이 소요돼 수익성이 낮고, 경영의 집중성 상실로 성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7. 체면을 생각하지 마라.
- 전직 임원, 중소기업 사장, 전문직 종사자 등 과거 화려했던 경력에 연연해 자존심만 세우다가는 망하는 지름길에 들어서게 된다. 업종선택 원칙에도 적당하고 투자자금도 알맞는데 '이 업종은 내 체면을 못살려 주는 것 같다' 는 생각을 흔히들 하기 때문이다. 체면을 고려해서 창업 하려는 사람이라면 지금 즉시 창업 준비를 중단하는 것이 돈 버는 길이다.

8. 리스크 분담을 위한 동업은 하지 마라.
- 리스크 부담을 덜기 위한 분담의 개념으로 동업을 하게 되면 잘돼도 분쟁, 안돼도 분쟁으로 망하게 된다. 동업을 하면서 서로의 입장이나 견해가 다를 수 있는데 이때 적지 않은 오해와 문사소한 견해 차이부터 경영문제까지 감정대립을 하게 돼 인간관계가 어긋나는 경우도 흔하다.

9. 운영교육 없이 오픈하지 마라.
- 점포 창업을 할 경우 오픈 전 일주일동안 가오픈(Pre-open)을 하도록 한다. 매장 운영 시뮬레이션을 통해 보안점 등을 파악, 고객과의 첫 만남에서 좋은 인상과 이미지를 심어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전에 점포 운영 교육을 철저히 이수해야 한다.

10. 인테리어, 임대차 계약 설렁설렁 하지 마라.
- 창업 전 인테리어, 임대차 계약, 권리금, 기계장비 계약 등은 꼼꼼히 따져보고 계약해야 한다. 특히, 인테리어는 목돈이 들어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업체 선정에서 실수를 하게 되면 보수공사는 물론 추후 매출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협력업체 선정 또한 달콤한 말에 현혹돼 설렁설렁 계약하게 되면 지속적인 상품 공급이 어려워 결국 망하게 된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3월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2009년 사회조사를 통해 본 베이비붐 세대의 특징'

1. 베이비붐 세대란?
-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현재 나이 47~55세)로, 6.25 전쟁이 끝난 직후 출산율이 이전보다 크게 높아지던 시기에 태어나 급격한 경제성장과 1997년 외환위기, 최근의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모두 경험함
- 현재 인구의 14.6%를 차지하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됨

2. 베이비붐 세대 학교교육에 대한 견해
- 자신이 원하는 단계까지 교육을 받지 못했다(64.2%) : 전체 평균은 60.1%
- 자신이 원하는 단계까지 교육을 받지 못한 사유 : 경제적 형편(79.2%)- 성장기의 어려운 경제사정 때문에 학업을 포기한 사람이 적지 않았음을 보여줌
- 성별분석 : 남자(58.8%), 여자(69.5%)
- 자녀의 대학교육비 지원 여부 : 지원해야 한다(99.1%) - 전체 평균(98.6%).
- 자녀의 대학교육비 부모가 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68.5%) - 전체 평균(61.9%)
- 자녀교육비가 소득에 비해 부담이 된다고(83.1%) - 30세 이상 가구주 평균(79.8%)
- 자녀 결혼비용까지 지원해야 한다(90.0%)

3. 베이비부머 가구주의 부모 생활비 부담
- 베이비부머 가구주의 부모 중 생활비를 스스로 해결하는 이들(30.8%) : 베이비붐 세대의 10명중 7명은 부모 생활비까지 책임지고 있다는 의미
- 생활비 제공방식 : 모든 자녀가 분담하는 경우(33.6%), 장남 또는 맏며느리(18.8%), 아들 또는 며느리(13.9%), 딸 또는 사위(2.4%) 순
- 베이비붐 세대의 가족관계 만족도 : 전체 평균에 미달
- 베이비붐 세대의 배우자 만족도(62.6%) - 전체평균(65.7%)에 미달
-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 만족도(71.7%) - 전체 평균(72.7%)에 미달
- 베이비붐 세대의 배우자 부모에 대한 만족도(45.9%)
- 베이비붐 세대의 배우자 형제.자매에 대한 만족도(39.6%)
- 직업.학업 등 이유로 배우자나 미혼자녀가 다른 지역에 사는 베이비부머 가구주 비중(25.5%) - 전체 가구주(16.5%)보다 높음
- 베이비붐 세대의 가족이 국외에 있는 비율(12.4%)
- 베이비붐 세대의 따로 사는 이유 : 학업(52.4%), 직장(38.2%), 군대(18.6%) 순

4.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준비
-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80.0%)
- 학별별 : 학력이 높을수록 준비비율이 높아지면서 대졸은 10명 중 9명이 준비하고 있었지만 초등학교 졸업 이하는 6명 꼴에 그쳤다.
- 노후준비 방법 : 국민연금(38.5%), 예금.적금(24.3%), 사적연금(19.5%), 기타 공적연금(7.1%) 순
- 노후 대비를 하지 않고 있는 경우(20.0%) - 이 중 능력이 없기 때문(50.3%), 앞으로 준비할 계획(39.8%)는 이라고 했다.
-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자(80.0%) 중 향후 소득수준이 같거나 감소할 것으로 생각(69.5%)- 노후준비가 덜 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
- 향후 가장 필요하거나 늘릴 필요가 있는 복지서비스 : 노인돌봄 서비스(52.6%)
-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65.2%) - 15세 이상 인구 전체(60.4%)보다 더 많았음
-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는 비율(78.9%) - 15세 이상 전체(77.8%)보다 높았음
- 가정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는 비율(52.2%) - 15세 이상 전체(47.1%)보다 높았음
- 베이비붐 세대 가구주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한 의식 : '중간층 이상'(61.6%) - 전체 가구주(57.6%)보다 높게 나타났다.
- 베이비붐 세대가 직업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 : 수입과 안정성(73.8%) - 15세 이상 인구 전체(66.7%)보다 높았다.

5. 베이비붐 세대의 문화 및 건강생활
- 1년에 공연, 전시 및 스포츠를 한 번이라도 관람한 베이비부머(47.8%)
- 지난 1년 동안 사회복지단체 등에 후원금을 낸 사람 : 베이비붐 세대 인구의 40.9% - 15세 인구의 기부 비율(32.3%)보다 높았음
- 베이비부머의 건강관리 : '건강검진을 받는다'(53.9%),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37.2%) - 교육 정도가 높을수록 규칙적인 운동과 정기 건강검진 비율이 높았다.
- 지난 1년간 한 번이라도 자살 충동을 느낀 베이비부머의 비율(7.1%) - 15세이상 전체인구(7.2%)와 비슷했다.
- 자살충동을 느낀 이유 : 경제적 어려움(52.8%), 가정불화(18.0%), 외로움(10.6%) 순 - 경제적 충동을 이유로 꼽은 비율은 15세 이상 인구(36.2%)보다 훨씬 높았다. 특히 여자 베이비부머는 남자보다 가정불화나 외로움에 대한 심적 고통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3월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닥터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최근 발표한 연구 보고서

- "미국 경제는 취약한 지표에 더해 유럽의 부채 위기로 더블딥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

- "미국 경제는 부양책이 회수된 하반기에는 특히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더블딥의 '티핑포인트'(변화의 전환점)에 매우 가깝다"

- "유로존 역시 더블딥으로 전락할 수 있는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이는 계속되는 부채 문제 때문이다"

- "유로존이 더블딥에 빠지지 않더라도 이 지역에서의 수요가 증가하지 않아 미국 경제의 수출 부문이 성장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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