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비법》(조지 S. 클라손 지음, 편집부 옮김, 예감 펴냄)을
보면 BC 4000년 전 당시 고대 바발로니아 최대 부자였던
아카드가 자신이 부자가 된 7가지 비결을 제시하였다.
그 중 네번째가 '재산손실 방지'였다. 그는 말했다.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그럴싸한 투자 같아서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은 유혹에 넘어가기 쉽습니다.(중략)
투자의 안전 원칙 제1호는 여러분의 원칙을 지키는 한도 내에서 입니다.
원칙이 깨어지면서까지 더 큰 소득에 매료당하는 것이 현명한 일일까요?
절대 아닙니다. 모험의 벌은 아마 손해일 것입니다.
여러분의 재산을 잃기 전에 안전한가를 재차 확인하고 충분히 검토하십시오.
빨리 부자가 되고 싶다는 안이한 욕망으로 일을 그르치지 마십시오.
어떤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기 전에 그의 상환능력과 신용도를 확인하십시오.
힘들게 번 돈을 선믈을 주어 버리지 않도록 어떤 분야에 투자를 할 때는
거기에 따른 위험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후략)"
어제 60대후반~70대 초로 보이는 어떤 분이 '주식농부'라는 텔레그램방에서
알려준 미국 주식에 투자했다가 하룻만에 1억 1000만원을 사기당했다며
내 사무실을 찿아오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아마도 사기친 집단들이 내 이름을 사칭한 것 같았다.
돈은 버는 것 못지 않게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
금융사기에 당해 거액의 돈을 털리는 것은 순식간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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