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내가 믿는 메인 주식 두 종목은 계속 보유하고 있다.

하나는 비상장, 하나는 상장회사이다.

 

최근에 읽은 《이시형의 신인류가 몰려온다》(이시형 지음, 특별한서재 펴냄)에서

읽은 공감이 가는 내용이 있어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사람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아주 달라진다고 한다.

건강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정말 그렇게 되지만

반대로 부정적이고 불행하고 아프다고 생각하면 정말 그렇게 된다.

뇌과학적으로 이런 현상을 '뇌의 가소성'이라고 부른다.

뇌는 똑똑한 것 같지만 실은 참으로 바보같다. 

자신의 주관적 생각이 이렇게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p.88)

 

나는 매일 내 뇌에게 주문을 한다.


"나는 110살까지 건강하게 산다."

"나는 신논현역 주변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옥을 마련한다."

"나는 00동 아이파크에서 살겠다."

 

나는 내가 뇌에게 주문한 기적이 반드시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

의심을 하지 않기에 불안하지도 않다.

이것이 노만 V 필 박사가 말한 '적극적 사고방식'이고,

G.M. 브리스톨이 말한 '신념의 마력'이다.

 

그렇다고 내가 주문만 외고 그냥 손을 놓고 그냥 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오늘도 나에게 주어진 일을 차질 없이 해내며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

 

화답이라도 하듯 요즘 내가 보유한 주식 한 종목이 계속 오르고 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보유 중인 주식 에코프로비엠이 9.42% 올라 플러스로 돌아섰다.

오랜 기간 마이너스여서 속을 끓였는데도 손절하지 않고

참고 기다리니 결국은 수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서더라.

 

역시 실적을 이길 깡패는 없고,

공매도들도 회사 성장성이 무서우니 일부를 상환하는 것 같다.

좋은 회사 주식은 떨어지면 버티면 된다.

엉덩이가 질긴 자가 이긴다. 

 

오늘 일부를 처분하여 여유자금을 확보했다.

 

날도 많이 풀렸는데 이제는 보유 종목들이 슬슬 기지개를

펼칠려나? 내일 미국 FOMC 결과를 선 반영한건가?

정말 알 수 없는 것이 주가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오전에 투자미팅이 있었다.

전에 모은행 강남지역 지점장을 하셨던 분과 대화 중에

들은 이야기이다.

 

부자 A씨는 15년 전에 강남에 건물주였는데 당시 한 달에

월세만 1억 5000만원 이상 들어왔다고 하다.

A씨는 월세 수금일에는 은행 지점장에게 직접 전화를 해서

지점장이 직접 혼자 와서 월세를 수금해 가라고 했단다.

주변에 자신이 월세를 많이 받는다는 것이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꺼렸다고 한다. 부자들은 대부분 자신이 부자라는 것이

바깥으로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경계한다.

아마도 부자인 것이 알려지면 범죄 표적이 되고 친척이나

친구, 주변 사람들이 손을 벌리기 때문일 것이다.

 

돈을 세는 계수기를 가져갈 수 없으니 지점장이 직접 가서

돈을 일일이 세서 확인하여 백만원 단위로 묶는데,

백만원 뭉치를 세다가 돈이 남으면 A씨에게 돌려주고, 

부족하면 지점장 주머니에서 채워넣었다고 한다.

 

돈이 남을 때는 부족할 경우도 있으니 나중에 다 정산해서

맞추어 보고 남으면 달라고 하면 될텐데 옆에 앉아서

지켜보고 있으면서 지점장이 돈을 세다가 돈이 남으면

낼름낼름 받아가고 부족하면 고개를 돌려버리더란다.

 

A씨는 평소 술을 좋아했는데 술을 마실 때는 꼭 슈퍼에 가서

삶은 계란 달랑 두 개를 시켜놓고 병소주 두병 이상을 마셨다고 한다.

한번은 연말에 근사한데 회식하러 가자고, 본인이 쏘겠다고

하여 기대하고 따라갔더니 강북 00동에 있는 무한리필 참치집을

가서 참치를 계속 리필해서 먹으며 혼자서 소주를 다섯병을

비우더란다.

 

건물 관리소장에게는 정해진 월급 외에 한 푼도 더 주지 않았고,

여름철 복날에도 수박 한 덩이 사주지 않았다고 한다. 

A씨는 이렇게 악척같이 모은 돈을 자식에게 모두 주고 갔단다.

부자였던 A씨는 초지일관 지독한 자린고비였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구루 스토리 - 행운의 여신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은 사람을 알아보고, 믿고, 그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내 이익에 도움이 된다면 서로가 서로를 속이고 심지어는

부모와 형제자매까지 이용하는 이 세상에서

그런 귀한 사람을 만나서 인연을 맺는 것은 행운이고,

그런 귀한 인연을 내치지 않고 그를 믿고,

투자까지 이어지게 하는 행동은 대단한 용기이자,

진정한 실력이겠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배당락 당일 코스피가 52.34포인트, 코스닥은 11.82포인트

폭락했다.

정말 내년이 어찌 될지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다.

 

오늘 서울성모에서 건강검진을 하는데,

아내가 삼성카드가 평소에는 3~5개월 할부가 되었는데

오늘은 할부가 되지 않는단다.

눈치 빠른 삼성이 벌써 현금관리에 들어갔네.

 

잘 나가는 기업들도 내년도에 채용 중지 내지는 신규채용을

중이거나 동결한다고 하고, 그나마 남아있는 직원들도

희망퇴직, 명예퇴직으로 밖으로 내보내 몸집을 줄이려고

혈안이다.

 

기업들이 구조조정 판국에 어느 누가 돈을 쓰겠나?

국민들이 돈을 안 쓰고 소비를 줄이면 기업들은 장사가 되겠나?

경기침체  → 구조조정 → 소비감소  → 경기침체의 악순환이

계속되겠지.

 

게다가 요즘 북한과의 전쟁 리스크는 더 높아져 가고.....

한반도 리스크가 커져갈수록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시장을

떠날 것이고, 그럼 외환리스크는?????

 

자본주의에서는 생존이 최우선이고

돈이 생명줄이다.

나도 긴축의 고삐를 더 조여야겠다.

위기는 일단 넘기고 봐야 하고,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아야 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원달러환율이 2.00원(+1.56%, 하나은행 매매기준율 기준)

급등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 금통위의 고민이 깊어져간다.

 

원달러 환율이 치솟자 11월 24일 열리는 올해 마지막 한국은행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한때는 +0.75%포인트까지 인상을

고민하는 것 같았는데,

그후 안정을 되찾자 +0.50%, 더 나아가 +0.25%포인트 인상까지

낙관적으로 검토했는데 최근에 다시 긴장모드로 들어갔다.

이번에 0.5%포인트를 인상한다 하더라도 미국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또 0.50%포인트를 인상하면 금릭겨차는 다시 원점. 

 

이런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 기조나 경제 흐름을 외궁인 투자자가

미리 읽은 것일까?

오늘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대량 매도하는 바람에 주식시장이

개장 초부터 밀리기 시작하더니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올해 계속되는 우리나라 무역수지 적자에, 북한 핵리스크에

쓰리부채(국가부채, 기업부채,가계부채) 리스크로 위기감은

점점 높아져가고 있으니.

환율 방어하느라 그동안 알토란같이 쌓아놓은 외환보유고를

또 많이 까먹겠구나.

 

요즘 주식시장은 마치 살얼음판을 걷는 것만 같다.

오를지, 내릴지, 내리면 어디까지 내릴지가 감이 오지를 않는다.

한번 빠지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도 기약도 없고.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국민연금공단에서 온 임의계속가입으로 수령액을

늘리라는 자료를 보고 나서 든 생각이다.

 

노후 3층연금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이다.

이 중에서 내가 준비한 것은 1층 국민연금뿐이 없다.

지난 40~50대 때 힘들었던 시절과,

다섯 자식을 키우느라, 중도에 회사를 이직하는 바람에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은 불입하지를 못했다.

개인연금은 가입했다가 중도에 해지했다.

 

다만, 11년 전부터 4층연금을 구상하고 실천으로 옮겼다.

1층 국민연금, 2층 근로소득연금, 3층 자식투자연금,

4층 주식투자연금이다.

 

근로소득연금, 자식투자연금, 주식투자연금 공히 지속적으로

고정수입이 들어오는 수익구조를 전제로 하였기에 나는

개인적으로 연금이라 생각하고 있다.

 

1층은 국민연금 수령액으로,

2층 근로소득연금은 평생직장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3층 자식투자연금은 자식에게서, 4층 주식투자연금은

내가 투자한 투자사업에서, 특히 쎄니팡에서 투자수익이나

배당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아내도 나와 함께 께 같은 4층연금을 준비해두었다.

 

10~40년 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어느 층 연금이 더 오래 가고 수익률이 높을지?

실은 나도 내 결정 결과가 궁금하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며칠전 국민연금공단에서 우편물이 왔다.
임의계속가입으로 수령액을 늘리라는 내용이다.

만 60세가 넘었으니 19개월간 회사 부담없이 전액

자비로 월 383,000원을 부담해 7,200,000윈을 납부하면

계속 월 53,000원을 더 받는단다.

고민하다 임의계속가입을 하지 않기로 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국민연금 재정 고갈도 걱정이고,

급여가 상한선을 넘으면 연금 수령액이 깎인다는 것도

신경이 쓰인다.

61년생부터 국민연금 지급이 1년 연기될 것이라는

어느 언론사 기사는 사실이 아니란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 9월 28일, 김진태 강원도지사 GLC(레고랜드 현 이름)에 지급보증 거부 발표

 

○ 10월 5일, GLC  2,050억원 부도처리

 

○ 10월 21일, 문제가커지자 강원도는 도 예산으로 GLC 2050억원 상환할 것이라 발표

 

○ 10월 23일, 정부가 돈맥경화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자금 50조원 이상 투입 발표

 

○ 10월 29일, 용산 이태원 참사사고 발생

 

○ 10월 31일, 흥국생명 5억달러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행사 연기

 

○ 11월 3일, 미국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화(FOMC)에서 기준금리를 3.25%에서 4.0%로

    0.75%포인트(자이언트 스텝) 인상 - 한국과 1.0%포인트 금리차 발생

 

○ 11월 3일, DB생명 300억원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행사 연기

 

○ 11월 5일, 이번 이태원에서 사망한 미국 자녀 부모가 한국정부를 상대로 천문학적인

   거액의 소송을 준비중이라는 이야기가 돌다. 그러면 다른 나라도 함께 소송을 할 것이고.

   결국은 국민 세금이 나갈텐데..... 국내 정쟁과 혼란은 더 심해져 갈 것이다. 

 

○ 11월 5일, 정부가 지급보증을 하는 최상위 신용등급(AAA)인 한전채가 최근 발행분이

    레고랜드 영향으로 미달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하다.

 

흥국생명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연기로 대외 신용도 급락으로 기업들의 해외 자본조달은

물 건너갔고, 시중 자금경색은 시시각각 계속 악화되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 9월까지 연속 6개월 무역수지 적자에 무역적자만 300억달러에 이르고,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외환당국은 환율방어 발등에 불은 떨어졌고,

시중 주담보 대출이 8~9%대에 이르니 건설경기와 부동산은 미분양 발생, 가격은 계속 하락중이고,

(그동안 단기간에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너무 급등해 버블이 꺼지는 중이다)

한국은행은 미국 따라 금리를 올리자니 기업부채, 가계부채, 국가부채 온통 지뢰밭이고 

제2의 IMF가 발생할 거라는 이야기까지 도는데....

만약 한국에 제2의 IMF 구제금융이 오면 대책이 무엇일까?

그리고 금 모으기 운동을 하다면 이전 반면교사가 있는데 몇이나 동참할까?

(예전 IMF 구제금융 때 부자들은 역으로 싼 가격에 금을 사들여 나중에 되팔아 돈을 벌었지) 

 

이런 급박한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에 경제 컨트롤 타워는 보이지 않는다.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어찌 되는가?

이제 국민들은 각자도생해야 한다고 떠도는 말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는 것 같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요즘 바쁜 시기에도 곁에 책을 두고 틈만 나면 읽는다.

내가 직접 경험하지 못한 일이나, 내가 실천하지 못했던

간접경험을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된다. 배움은 끝이 없다.

 

오늘 읽은 책이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강창희·고재량 지음, 포레스트북스 펴냄)이다. 오늘 읽고

공감이 간 내용을 소개한다.

 

젊은 직장인 그리고 동학개미 투자자에게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0, 30대가 가장 먼저 할 일은 3층연금을 쌓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인적자산 투자입니다."

인적자산에 투자한다는 것은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말합니다.(p.135)

 

나는 20, 30, 40, 50대에 3층연금 중 2층연금(퇴직연금,

개인연금) 쌓는 것은 실패하고 마지막 공적연금인 국민연금

하나만 겨우 쌓았다. 30대 후반과 50대 중반까지 20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 돈에 스트레스를

받으니 그 풍성하던 머리도 탈모가 되었다. 다섯 자식을

키우면서, 뜻한 바가 있어 2013년 11월 초, 50대 중반 나이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다 보니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을 쌓는데 실패했다.

 

다만, 자식들이 모두 경제적으로 독립했고, 인적자산에 투자한

덕분에 환갑을 훨 지난 지금 9년 전에 다들 무모하다고

공기업에 오래 다니다 보니 세상 물정 모른다고 곧 망할 거라고

손가락질하고  비웃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근로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힘든 속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를 개설했고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 5권 단독 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경영학석사,

경영학박사(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제1호) 학위를

취득했고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을 취득했고,

절박한 3M(맨땅, 맨손, 맨몸) 정신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운영해왔던 것이 주효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나는 이런

경험을 기금실무자들에게 이야기한다. 젊어서부터 미래를

준비하라고. 퇴직과 노후는 생각보다 빨리 온다고.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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