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노숙자

쉼터(유머) 2011. 5. 16. 21:18

여기는 서울역 역사,

저녁이 밤으로 넘어가는 가슴이 따듯해지는 시각에
소주에 아딸딸하게 취한 노숙자들이 군데 군데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운다.

인자한 얼굴에 흰머리가 덤성덩성하게 난 80대 대장 노숙자가
빙 둘러앉은 대원중 새파랗게 젊은 20대 젊은이에게 묻는다.

 

 

"대 장"
자네는 어쩌다 노숙자가 되었는가...????

"20대"
(머쓱한 표정으로) 마누라에게 반찬 투정을 하다가 쫓겨났습니다.

옆에 있던 30대가 호사스럽다는 듯 눈을 흘기더니 한마디 툭 던진다.

"30대"
나는 밥이 질다고 투정하다가 쫓겨났는데 자네는 나보다 더 심했군!!!!

이 말은 들은 40대가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한마디를 거든다.

"40대"
그 정도면 자네들은 행복했던거여...!!
나는 묻는 말에 늦게 대답했다고 쫓겨났어...!!


그러자, 듣고있던 50대가 한숨을 폭~ 쉬며 하소연한다.

"50대"
내는 마누라가 마실갔다 오길래 "어데 다녀 오시능겨?하고
그것도 두 손으로 맞잡이해 공손하게 이바구했는건데 물어봤다꼬... 집안 분위기 망친다꼬 쫓겨났는기라.
하고 말하자 옆에 있던 60대 노숙자가 혀를 끌끌차며
눈을 스르르 감고 말한다.

"60대"
허허... 어찌 그런 심한 말을 할 수 있나?
자네도 보기보담은 용감한데가 있구면....
나는 소파에 같이 앉아 TV를 보았다는 이유로 쫓겨났다네...!!
소파 아래에 앉지않고 같이 앉으면 동급으로 취급된다나 어쩐다나 하면서...

60대가 눈물을 찔끔거리자,
70대 노숙자가 한마디 거든다.

 

"70대"
휴~.... 옛날의 내 청춘이 그립구만...
나는 할망구하고 눈 마주쳤다고 쫓겨났다네...
휴....!! 하고 넉두리 하자 잠자코 듣고 있던 90대 노숙자 왈

 

"90대"
그래도... 자네들, 아직은 행복한게야....
나는 할망구가 빨리 죽지않는다고 나가서 죽으라고 쫓아냈다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돈 많은 여자가

엄청난 돈을 가지고 시집을 왔습니다.

가난했던 남자가 갑자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못 낳으니까

아내가 씨받이로 첩을 들였습니다.

 

이 남자는 이래저래 행복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병으로 일찍 죽었습니다.

 

부조금만 7.000만 원이 들어왔습니다. 

장례를 치르고 돌아와

영정을 보면서 남편이 말했습니다.


"멋진年"


 

[B]

친한 친구의 

장례를 마치고 늦게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가 정신없이 자고 있었습니다.

자는 아내를 보면사 한 마디 하였습니다.


"질긴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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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정신병원서 환자들과 의사의 면담시간 중
한 환자가 불현듯 물었다.


“의사 선생님!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다들 이상한 버릇들을 갖고 있는데
선생님한테는 무슨 버릇이 있죠?”


갑자기 환자의 질문을 받은 의사는
잠깐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


“전 이상한 버릇이라곤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자 환자가 다시 물었다.


“그러면 선생님, 커피는 어떤 손으로 저으시나요?”


“오른손으로 젓기도 하고 왼손으로 젓기도 하지요”



이 말을 들은 환자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혼자 중얼거렸다.


“거 참 이상한 버릇이네?

.
.
.
.
.
사람들은 대부분 스푼으로 저어서 먹던데?”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기가 막혀 죽은 여자와 얼어 죽은 여자가 저승에서 만닜다.

그녀들은 서로 죽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먼저 기가 막혀 죽은 여자가 얼어 죽은 여자에게 말했다.
 
"남편이 집으로 젊은 여자를 끌어 들인다는 걸 알고,
내가 밖에서 망을 보는데 어떤 여자가
우리집으로 들어 가는 거에요.
그래서 내가 바로 뒤 쫓아가서 들이 닥쳤지만
있어야 할 그 여자가 없는 겁니다.
침대 밑, 옷장 안, 화장실, 베란다 어딜 뒤져도 없지 뭡니까?
하도 기가 막혀서 이렇게 죽은 거에요!"
 
그러자 얼어 죽은 여자가 물었다.
.
.
.
.
.
.
.
"아줌마, 냉장고 안도 뒤져 봤나요?"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아내의 반격

(첫번째 이야기)

드라이브를 즐기던 부부가 사소한 일로 말 다툼을 벌렸다.

서로 말도 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문득 차창 밖으로 개 한 마리가 지나가고 있었다.

남편이 아내에게 빈정대며 말했다.
"당신 친척이잖아? 반가울텐데 인사나 하시지?"

그러자 남편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아내가 창문을 열고 개에게 소리쳤다.
.
.
.
.
.
"안녕하셨어요? 시아주버님!"


(두번째 이야기)

옆에서 신문을 보던 남편은 미모의 인기 여배우가
자신보다 멍청한 남자 배우와 결혼한다는
기사를 보면서 말했다.

"덩치만 크고 머릿속엔 든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매력적인 여자와
결혼할 수 있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복도 많지."

그러자 아내가 미소를 지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
.
.
.
.

"여보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워요."


(마지막 이야기)

어느 아파트의 고즈넉한 저녁,
고단한 하루 일정을 마치고 퇴근한 해병대 출신
남편이 밥상을 앞에 놓고 투덜거렸다.

"여보! 오늘 따라 밥이 너무 되잖아!"

그러자 곧바로 아내가 반격을 개시했다.

.
.
.
.

"안되면 되게 하라고 윽박지를 땐 언제고...."


(네 번째 이야기 )

어느 부부가 차를 타고 가다가
남편이 끼어들기 하는 바람에
옆 차 남자에게 욕을 먹었다

"바보, 쪼다,멍충이,....모모야~~~"

놀란 부인 남편에게 물었다

"당신, 저 남자 알어요?"

남편 "아니, 몰라.."
.
.
.
.
.
.

부인 "아니, 그런데 어떻게.. 저 남자가...
당신을 그리 잘 알죠?"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선비가 나룻배를 탓다.

과부 사공이 나룻배의 노를 젓고 있었다.

선비와 과부는 서로 눈이 맞았다.

나룻배가 강 한 가운데에 이르자 선비와

과부는 사랑을 했다.


선비가 기분이 좋아 한 마디 했다.

"원, 세상에! 배 위에서 배 타보기는 난생

처음일세!!!!"


과부도 기분이 좋아 한 마디 했다.

"원, 세상에! 물 위에서 물 받아보기는 난생

처음일세!!!"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 손은 문고린가 이놈도 잡고 저놈도 잡고

 내 입술은 술잔인가 이놈도 빨고 저놈도 빨고

내 배는 나룻밴가 이놈도 타고 저놈도 타고

네 손은 정녕 문고리 아니련가

 나를 기다리며 수줍어 하는 것이 ...

네 입술은 산딸기 아니련가

 내가 달래주지 않으면 피를 토할것 같은 ...

네 배는 나를위한 배 아니련가

조물주의 창조사업에 순종하기 위한 ...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자가용으로 출근하는 남편을 배웅하고

들어가려는 부인이 이웃 여자와 마주쳤다.


"남편 연봉이 또 올랐나 봐요?"

그러자 부인은

"왜요?" 하니....
              
"차를 또 고급차로 바꿨으니 말이예요."

"아하~~ 차를 바꾼게 아니라
남편을 바꿨답니다"
라고 대답하는 부인...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느 날 밤 깊은 산속....
산신령이 달을 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사람살려" 라고 소리치는 것이 들렸다.

놀란 산신령은 황급하게 소리가 난 곳에 가보니
옥녀탕에 2명의 여자가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것이었다.

산신령은 두 여자를 구하려고 했다.
두 여자 중 한 명은 한국여자
다른 한 명은 일본여자였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산신령이
일본여자를 구하고 나서
한국여자는 구하지 않고
쭈그리고 앉아 비통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었다.

참다 못한 한국여자가
나는 왜 안 구해주느냐고 따졌다.

옆에 있는 일본여자도 나를 구해준 것처럼
저 여자도 구해주라고 산신령에게 말했다.

그러나 산신령은 슬픈 표정으로
그저 바라만 볼 뿐 구해주지 않았다.

산신령의 행동이 너무나 이상한 나머지
일본여자가 물었다.

"왜 나만 구해주고
저 여자는 구해주지 않는 거예요.?

그러자 산신령이 말했다.
"구해주려면 저 여자의 손을 잡고
끌어 당겨야 하는데 그랬다가 자기 손 잡았다고
성추행범으로 몰리면
나는 어떻게 하냐고...???"

한국에는 손만 잡아도 성추행........?????
ㅋㅋㅋㅋㅋ

웃는 하루 되세요.^^*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충주목사 한 사람이 이방의 소실이 절색이라는
소문을 듣고 여인을 뺏으려고 수작을 부렸다.

"내가 무슨 말이든지 세 번 묻는 말에 대답을 하면
돈 천 냥을 주고 대답을 못하면 네 소실을 내게 주어야 한다."

하면서 묻기 시작했다.

"너의 집 사랑방 앞에 서 있는 배나무 가지마다
참새가 앉으면 모두 몇 마리가 되겠느냐?"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하룻밤에 보름달이 몇 리나 가겠느냐?"

"그것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내가 지금 앉겠느냐, 서겠느냐?'

"그것은 더욱 모르겠습니다. "

약속은 약속인지라 이방이 대답을 못했으니
소실을 데려다 줄 수 밖에 없었다.

목사가 보니 과연 절색이었다.

"호! 이리로 올라오너라. "

그러자 이방의 소실이 대꾸했다.
 

"올라가는 거야 바쁠 것이 없습니다만
대관절
쇤네의 지아비가 무슨 잘못을 해서 이 지경이 됐습니까?"

"오냐, 너도 한번 대답해 보겠느냐?
너의 집 배나무에 가지마다 새가 앉으면
모두 몇 마리나 되겠느냐?"

"이천 삼백구십한 마리가 되겠습니다. "

"어찌 그렇게 자세히 아느냐?"

"지난해에 가지마다 배가 열렸는데 모두 따서 새어 보니
꼭 이천 삼백 구십한 개였습니다. 새가 앉더라도
그 이상은 더 못 앉을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면 보름달이 하룻밤에 몇 리나 가겠느냐?"

"구십 리를 갑니다. "

"달이 겨우 구십 리밖에 못 간단 말이냐?"

"금년 정월 보름날 우리 친정 모친의 부고를 받고
꼭 달뜰 때 걸어서 친정까지 가니 달이 똑 떨어졌습니다.
쇤네와 달이 하룻 밤을 동행했는데 어찌 그걸 모르겠습니까!"

"음! 그건 그렇다 치고 그럼 지금 내가 서겠느냐, 앉겠느냐?"

그러자 여자가 벌떡 일어서면서 되물었다.

"그럼 나리께선 지금 쇤네가 웃겠습니까, 울겠습니까?"

".......?" -_-;;;

이렇게 재치를 발휘한 덕분에
이방은 소실을 빼앗기지 않아도 되었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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