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내 개인적인 의견임을 먼저 제시한다.

 

첫째, 상수도관망관의 기존 이론을 뒤집었다는 것이다.

기존 이론은 상수도관 내부에 '녹이 슨다'였는데 김병준대표가

'이물질이 쌓인다'는 것으로 바꾸었다. 기존 대학교수나 자칭

수도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주장은 책에 쓰여진 것을 앵무새처럼

말했다. 김병준 대표는 수많은 상수도관을 들여다보고 나서

'녹이 스는'것이 아니고 '이물질이 쌓인다'를 계속 주장했다.

상식적으로 주철관과 PVC관이 어떻게 녹이 슬겠는가?

그리고 녹이 슬려면 산소가 있어야 하는데 물이 흐르고 물이

항시 채워져있는 상수도관 안에 산소가 있을리 있겠는가?

'녹이 슨다'고 계속 주장하는 대학교수들이나 상수도 관련

공무원들, 상수도협회 및 한국수자원공사 자칭 전문가들에게

김대표가 한 말이 걸작이었다. 이 말 한마디에 그들은 다들

꼬리를 내렸다.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창업주를 떠올리게 한다. 

"당신들이 상수도관을 직접 보기나 했어? 나는 직접 땅 속을

파고 들어가서 상수도관을 절단해서 수도 없이 직접 봤어!

10년부터 20년, 30년, 50년, 백년된 관까지."

 

둘째, 우리나라 상수도관망 관리체계를 변화시켰다.

불과 몇년 전만해도 내가 알기로는 우리나라 상수도관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중앙부처가 없었다.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상하수도관 관리가 넘어온 것도 불과 2~3년전 일이다. 우리나라

상수도관망 관리비용과 예산, 사용내역을 알고 싶어도 알 수가

없었다. 기존에는 자문기구였던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우리나라

상수도관망 예산이나 정책을 좌지우지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우리나라 지자체, 상수도관 시공업체나 세척업체, 한국수자원공사

모두 이권에 관련된 지자체, 기관 내지는 회사들이 회원이었고,

회장은 서울시장이 맡다가 대구시장, 지금은 광주시장이 맡고 있다.

자연스럽게 메이저인 서울시상하수도사업본부 입김이 가장 컸고,

서울시상하수도사업본부가 대한민국 상수도관망을 장악했다.

쎄니팡이 각 지자체 시공을 하면서 서울시상하수도사업본부의

심한 견제를 받았고 부당함을 계속 굽히지 않고 주장해왔다.

이제는 중앙부처인 환경부 물통합정책국 물이용기획과에서

우리나라 상수도관망 관리를 주관하고 이번 세척의무화 고시도

물이용기획과에서 하고 있고 상수도예산 배정 및 사용내역

집행실적 보고를 환경부에서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야 우리나라 제대로된 상수도관망 관리체계가 잡혔다고 본다. 

 

셋째, 상수도관 관리와 세척은 국가 단위 사업으로 대한민국

작은 중소기업인 쎄니팡이 각 나라들을 상대로 국가 상수도관

세척과 관리사업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고압질소를 이용해

수도배관 세척방법을 생각해내고 원천특허를 받고 세계 각국을

상대로 기업이 국가들을 상대로 계약을 하는 이런 사상 초유의

놀랄만한 일을 쎄니팡이 지금 스리랑카를 시발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주식투자를 하면서 개인들이 겪는 대표적인 어려움

두 가지는 정보의 비대칭성과 자금력 열세이다.

소액주주들은 대주주나 기관투자자들에 비해 늘 불리한

위치에 있다.

 

그래서 회사 내부에서 문제가 터지기 전에 대주주나

기관투자가들이 1차적으로 재빨리 빠지고 난 다음에야 사태가

발표되고 그 이후에 개인 소액주주들은 대처하려면 이미 늦다.

상장기업은 공시 의무가 있지만 비상장기업들은 이런

제도적인 조치마저 미흡해 주식시장에 대한 불신감이 크다.

 

그에 비하면 쎄니팡은 김병준대표가 너무 자세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전화나 글 질문에도 답변을 잘해주며 소통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하는 말에 신뢰성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 주주들이(실재 주주인지, 주주를 가장한 경쟁업체

사람인지도 불투명하다) 민감한 부분까지 질문을 하여

집요하게 그리고 당당히 답변을 요구한다.

 

이미 작년 12월에 몽골과 계약을 하기로 했고, 올 2월에는

스리랑카와 계약 추진, 3월 8일에는 스리랑카 국회에

상정하기로 했는데 왜 지켜지지 않았는지 따진다.

심지어는 주가를 띄우기 위해 주주들을 현혹시켰다고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글로서 공격하기도 한다. 그리고

밴드글이나 채팅장 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알 수 있는 사항을

반복적으로 질문하고 답변하라고 마치 친구 사이에 채근하듯

수시로 질문 글을 올리는 사람들 글을 읽을 때마다 안타깝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너무 자세하게  알려주는

것도 탈이라는 뜻이다. 너무 입을 닫고 있으면 소통을 하지

않는다고, 자주 하면 그때 말한 내용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아우성이다. 이러다 보면 김대표도 신중해질 수 밖에 없다. 

 

먼저 쎄니팡이 하는 사업, 하고자 하는 사업의 성격을

이해해야 한다. 쎄니팡이 하는 사업은 국가나 국가기관이

해야 하는 성격이다. 국가 상수도관망 관리는 국가의 1급

보안시설이다. 우리나라 국가도 포기한 이런 엄청난 사업을

대한민국의 한 작은 중소기업인 쎄니팡이 세계 각 나라들을

상대로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스리랑카는 내가

보기에는 본계약 쳬결의 8부 능선을 넘었다고 본다.

 

쎄니팡이 스리랑카와 국가 상수도관망 세척계약이 이루어

진다면 이는 경천동지할 어머어마한 초대형 사건이다.

쿠팡이 나스닥에 상장하여 시가총액 100조를 돌파하여

미국 월가를 놀라게 했는데 쎄니팡이 세계 각국을 차례대로

상수도관망 계약을 한다면 쿠팡 시가총액을 단박에 뛰어넘는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 현실이 된다면

우리나라 시장이 너무 좁아 코스피가 아닌 미국 나스낙으로

상장도 가능할 것이다.

 

반면에, 그날이 오기까지 많은 복병을 만날 수도 있다.  

4년 전(2017년 2월~8월) 우리나라에 NEP를 신청했지만

이유도 모른체, 3차까지 가는 지루한 재심청구 과정 끝에

거절당했다. 한참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에야 어렴풋이

수도적폐세력들의 방해공작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작년, 9월초에 쎄니팡은 4년 전 우리나라에서 받지 못했던

신기술인증을 일본정부에 신청하여 6개월반만에 당당히 받았다.

일본신기술특허 인증번호 : KT - 200082 - A

신기술명칠 : 수도관 고압질소 세척

 

우리나라에서는 인정해주지 않는 신기술을 우리나라

수도공무원들이 수도선진국이라고 떠받드는 일본에서는

신청한지 6개월만에 신기술로 인정한 이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이제는 그 누구도 쎄니팡이 가는 앞길을 막을 수 없다.

지금 내 판단으로는 우리나라 상수도관망 예산을 독차지하고

호위호식하며 지냈던 수도적폐세력들의 방해공작과 작업들이

엄청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쎄니팡 기술이 도입되면 자기네

밥그릇이 통째로 날라가는데 가만히 있겠는가? 그들은 국내

뿐만 아니라 쎄니팡과 계약이 추진 중인 세계 각 나라들까지

가서 혹은 온라인으로 쎄니팡의 약점을 들이밀면서 방해공작을

하는 추태를 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아니 지금 이 시간에도

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 나라에서 우리나라를 어찌 생각할까?

대한민국 국격을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거린다.

해외 경쟁업체들의 방해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쎄니팡은 지금 세계 각 나라들을 상대로 초유의 엄청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몽골도, 중국 고밀시도, 태국도, 스리랑카도

당초 게획했던 계약 일정들이 지연되고 있다. 사상 초유의 일이니

추진하려다보니 일이 걸리고 보완해야 할 사항들이 자꾸 생기는

것이다. 계약이 늦어지는 피치 못할 이유가 있으리라 본다.

국내도 여건은 마찬가지라는 생각이다. 늦어지고 지연되는

이유까지도 당장 공개하라고 김대표를 압박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시간이 흐르면 그때 급박하게 변경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나, 지연 사유들을 김대표가 자연스럽게 알려줄 것이다.

 

지금은 김대표가 스리랑카와 세계 각국들과 계약 진행이

우선이고 여기에 집중해야 한다. 주주들은 차분히 본업을

하면서 쎄니팡을 믿고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근거는 딱 하나다.

스리랑카는 쎄니팡과 반드시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본다.

그 근거는 우리나라 환경부에서 제정하여 고시한

「상수도관망시설 유지관리업무 세부기준」에 있다.

(환경부고시 제2021-43호, 2021.2.26제정, 시행일 20212.2.26.)

나는 우리나라 중앙부처인 환경부가 이런 고시를 낸 것은

세계 각 국과 통화 또는 온라인을 상수도정책을 알아보고

거대한 흐름을 읽었고 그에 맞는 판단을 하여 고시를 낸

것으로 본다.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이제 쎄니팡으로 턴을

한 것이다. 이것이 내가 2008년 말부터 공부해오며 배우고

연구하고 있는 미래예측을 통해 읽은 시그널이다. 

작은 흐름을 보고 큰 물결을 미리 가늠하는 미래예측 기법.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쎄니팡 밴드에 스리랑카 계약이 국회가 아닌 국무회의

의결로 진행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김병준 대표가 글을

올렸다.

 

이는 대단한 호재이다.

국회를 거치면 설득작업과 표결 등으로 지루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국무회의를 거치면 국회 통과에 비해 빠른 시간 내에

본계약 입찰을 진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쎄니팡이 스리랑카와

본계약 체결을 방해하는 적폐세력들의 공작이 물거품이 된다.

스리랑카 전국 상수도관망 세척은 현 스리랑카 대통령의

선거공약 사항으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이후에는 계약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엄청난 고용 창출과 글로벌

상수도배관세척의 퍼스트 무버의 후광효과에 국격상승으로

이어지는데 스리랑카가 이를 신속히 처리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둘째는 국내는 「수도법」과 같은 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이번

고시된 「상수도관망시설 유지관리업무 세부기준」(환경부고시

제2021-43호, 2021.2.26. 제정)이 쎄니팡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세척의무기간이 타 기관들이 주장했던 2년, 5년이

아닌 10년으로 결정되었다. 그동안 천대받았던 국내 시장에서

드디어 쎄니팡이 인정을 받게된 셈이다. 그동안 해외에 진출시

아킬레스건이었던 자국 내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기술이라고

조롱했던 적폐세력들이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진 셈이다.

이제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그야말로 국내외 안팍에서 엄청난 변화이다.

사업은 늘 밥그릇 싸움이다. 기득권자들은 자신들이 수십년간

누렸던 특혜를 안 빼앗길려고 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신흥 강자는 시대의 도도한 물결을 타고 성큼성큼 다가오고.....

시대가 변했는데 구식 기술과 마인드로 버텨보았자 이제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시대가 무섭게 변화고 있다.

그것도 엄청난 속도로.......

 

<구글드>(켄 올레타 지음, 김우열 옮김, 타임비즈 펴냄) 책에서

읽은 대목이 생각난다.

 

앞으로 기업은 세 종류다.

물결을 일으키는 자,

물결에 간신히 올라타는 자,

그리고 물결에 쓸려 없어지는 자!

 

쎄니팡은 단언컨데 첫번째 기업이다.

머지 않아 대한민국에서 글로벌 상수도배관세척 시장의

절대 강자가 태어나서 세계 수도배관세척 시장을 지배할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이런 혁신적인 기업이 탄생하는 것이

자랑스럽지 않은가?

그리고 이런 기업의 탄생을 막는 자 누구인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가 3월 10일, 김병준대표가 쎄니팡 밴드에서 언급했고

모든 주주들이 기대했던 스리랑카 계약건이 스리랑카 국회에

상정된다는 날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까지 소식이 없자

주주들이 '쎄니팡에 무슨 일이 있느냐?'고 난리가 난 모양이다.

 

쎄니팡과 스리랑카간 체결되는 상수도배관세척 계약의 본질은

원천기술을 가진 한국의 중소기업과 쎄니팡과 스리랑카 국가간

단독 계약이다. 따라서 스리랑카 국가가 주체일 수 밖에 없다.

쎄니팡이 나서서 언제 국회에 상정되느냐? 언제쯤 국회에서

통과가 되느냐? 언제 국제입찰공고를 하느냐? 언제쯤 본계약이

체결되느냐? 스리랑카에 닥달하고 채근하고 종용할 사안이

아니라는 점이다. 아마도 동남아 국가에 여행을 다녀본 사람들과

사업을 해본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느낄 것이다. 대체적으로

그 나라 국민들 성향과 언행들이 느리고 낙천적이고 태평하다고. 

 

팩트는 단 하나, 스리랑카가 과연 계약을 할 것이냐 마느냐인데

나는 계약을 할거라는 쪽에 높은 확률을 주고 싶다. 계약이 되면

쎄니팡 뿐만 아니라 스리랑카 국가도 많은 득이 되니까?

당장은 대통령 선거 공약사항이었고, 여기에 고용창출효과와

알선효과, 국가 이미지 제고 효과 또한 만만치 않다. 스리랑카가

쎄니팡을 통해 하고 싶은 후속 프로젝트들도 많을 것이다.

쎄니팡은 그동안 스리랑카와 일을 추진하면서 스리랑카에 정말

믿을 수 있는 기업이라는 신뢰를 확실히 심어주었다.

이는 수백억원, 수천억원 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무형의 가치이자

자산이다.

 

답은 그저 본업을 하면서 기다리고 있으면 된다. 시간이 답이다.

나도 5년 전부터 셀트리온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주가는 계속

출렁이고 있다. 셀트리온 회사의 주식게시판을 가보면 속절없이

떨어지는 주가에 온통 오너 성토일색이다. 회사보고 주가 관리를

좀 하란다. 자사주도 사고, 주가도 부양하고......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30%까지 폭락을 했으니 올라도 시원찮을 판에 피같은

내 돈이 30%가 허공으로 날라갔으니 속이 편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내 경험으로는 이런 글이 많을수록 바닥 신호이다.

오늘 반등이 나오고 있다. 나는 회사의 기업가치와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주가 곧 유럽의약품청(EMA)의 긴급승인

사용승인을 받을 것이란 믿음이 있기에 계속 존버하고 있다.

 

투자는 어렵다. 특히 자본력이나 정보력에서 국내 기관투자자나

외인들에 비해 절대적으로 열세인 개인투자자들은 더 더욱.

미래가치가 확실한 기업은 자기 본업에 충실하면서 투자해둔

주식은 잊고 그냥 두면 된다. 나도 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에 올인하고 있다. 휴일이고 평일이고 계속 야근하고

있다. 주식투자는 내 본업이 아닌 노후 대비용 부업이다.

기다리다 보면 때가 되면 스리랑카와 계약이 되고, 쎄니팡 주가도

날개를 달 것이다.

 

지금 봄이 서서히 다가오며 길었던 지난 겨울 추위를 계속

밀어내고 있다. 다윗의 말처럼 '이 또한 지나가리라~~~'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여의도에 지인 자녀 혼사가 있어서 다녀왔다.

전 직장에서 같은 시절 함께 일했던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선배로 모셨던 분들은 모두 퇴직하고, 이제는 후배들이 

선배들이 있던 그 보직을 꿰차고 있다. 옛 직장을 가도

시간이 지날수록 이제는 아는 사람보다는 모르는 사람들이

더 늘어난다. 알고 지냈던 사람들도 얼굴 모습이 변했고

마스크를 쓰고 있어 어?어? '이름이 누구였더라?' 하고

지난 기억을 떠올리려는 사이에 지나쳐 버린다. 

 

나이는 못 속이나 보다. 현직에 있을 때는 깃발 날리던

사람들도 퇴직하여 집에서 지내다 보니 나이가 그대로

드러나 보인다. 현직에 있을 때는 머리 염색도 자주 하고

옷도 깔끔하게 입고 다녀 멋쟁이 부장님, 멋쟁이 국장님

소리를 듣던 분이 머리 염색도 하지 않고 이발도 하지 않아

허연 머리가 그대로이고 얼굴도 부석부석하고 꾀죄죄하다.

 

양복도 10년전 현직 때 입고다니던 유행이 한참 지난

그 양복 그대로이다. 그때는 양복 바지 통이 넓은 것이

유행이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근육과 살이 빠지고

체중이 줄고 허리가 줄고 바지가 헐렁헐렁해진다. 

 

나는 사람은 지금 보여주는 그 사람의 모습이 실재로

그 사람의 사는 수준이다고 생각한다. 

 

오늘 만난 분 중에 어느 한 사람에게 내가 6년 전에 쎄니팡

투자를 권한 적이 있었다. 그 사람은 당시 잘 나가던

사람이라 쎄니팡 주식을 그냥 주면 모를까 사기는 싫다고

당당하게 말했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쎄니팡은 주식을

거저 주지는 않는다. 최소한 액면가 이상으로 구입해야 한다.

 

오늘 근황을 물어 보니 집에서 쉬고 있단다. 현직에 있을 때

별로 벌어놓은 것도 없어 노후가 걱정이란다. 쎄니팡이

초창기일 때 그때 없는 셈치고 내 말 믿고  쎄니팡 주식이

저렴했었을 때 쎄니팡에 일부라도 투자를 해놓았더라면

지금쯤 어깨를 당당히 펴고 돌아다녔을텐데.......

오늘 나에게 말했다. "요즘 쎄니팡이 잘 나간다면서요?"

나는 그냥 빙그레 웃기만 했다.

긴 설명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쎄니팡 주가가 말해주는게지.

 

사람들은 착각을 한다. 회사를 다니고 있으면 지금의

회사와 보직이 영원할 줄 안다. 보직이 계속 오르기만 하고

회사도 계속 죽을 때까지 다닐 줄로 착각하며 산다.

화무는 십일홍이고, 올라갈 날이 있으면 반드시 내려올

날도 있다. 회사는 떠나면 그것으로 끝이다.

 

전에 부장, 국장, 본부장.... 퇴직하면 옛날 직장 명함과 보직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 과거 명성은 그냥 신기루일 뿐이고

전 공기업이나 대기업 재직 경력이나, 전 보직들은 재취업에

장애만 될 뿐이다. 누가 과거에 잘 나갔던 사람을 부담스럽게

부하로 쓰려 하겠는가? 요즘 젊은 청년들은 IT기기와

인터넷도 자유자재로 잘 다뤄 원하는 것도 척척 잘 찾아주고, 

최저임금으로 일을 시켜도 싹싹하게 잘 하는데 굳이 과거

화려한 경력자를 쓰려 하지 않는다.

퇴직 이후에 잘 사는 사람이 진짜 잘사는 사람이다.

 

회사를 퇴직 후에 본인 노후와 자존감을 지켜주는 것은

결국 지갑이고 돈이라는 자본으로 귀결된다.

그래서 평소에 자식에 투자하고, 자본에 투자를 하는데

자식은 아무래도 취직이나 결혼, 배우자를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변수가 많다. 그러다 자식들에게 자녀라도

생기면 그때부터는 부모보다는 본인 자식이 우선이다.

그에 반해 자본은 본인 판단이 맞다면 사람을 속이지를 않는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느 쎄니팡 주주에게 전해 들은 말이다.

지난 1월에 어떤 사람과 합석한 자리에서 주식투자를

화제로 한참 이야기하는 도중에 자신이 쎄니팡 주주라고

밝히니, 상대방 사람이 언제부터 쎄니팡에 투자를

했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2015년부터 투자를 했다고 대답했더니

급 친한 모드로 돌입하여 결혼했느냐,

사귀는 여자가 있느냐, 직장이 어디냐를 물으며

갑자기 휴대폰을 꺼내서 자기가 딸이 있는데

사진을 보여주며 혹시 만나볼 마음은 없느냐고

급 대시했다고 한다. 사진 속 여자분 미인이더란다.

그러면서 그분이 "요즘 딸 결혼을 시키려고 해도

눈 씻고봐도 괜찮은 남자들이 보이지 않는다.

괜찮은 남자들은 임자가 있거나, 이미 딴 여자들이

벌써 채가버리고...." 라며 푸념하더란다. 

 

쎄니팡 주주, 특히 3~4년 전에 쎄니팡에 투자한

사람들은 투자안목이 탁월하고 부자라는 인식을

받게 되는 것 같다. 쎄니팡이 스리랑카와 계약을

체결하면 본격적으로 날개를 달게 될텐데....

 

쎄니팡 투자자들은 스리랑카 계약 이후 세계 각국이

앞 다투어 계약을 하면 주가도 많이 오르고 부자가

되면 젊은 청춘들은 여기 저기에서 사귀자는 말도 듣고,

부모들은 사돈 맺자는 요청도 많이 받겠지.

쎄니팡 주주들은 앞으로 어깨에 힘주고 다녀도 되겠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나는 이제는 아무에게나 쎄니팡에 투자하라고 권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꼭 도움을 주어야겠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는

여윳돈이 있는지, 급히 쓸 돈은 아닌지? 주식투자 경험이

있는지 등을 물어보고 쎄니팡이란 중소기업이 있는데 앞으로

괜찮은 비상장회사라고 소개하고 투자해볼 의향을 묻고

투자의향이 있다고 하면 그제서야 쎄니팡을 소개한다.

 

다만, 나는 회사 정보만 줄 뿐이고, 투자에 대한 선택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함을 분명히 한다.

그동안 수년간 주가가 출렁일 때마다 하도 많은 뒷 이야기를

들었던 탓에, 심지어는 초기에는 사기꾼이라는 말까지도 들었다.

이제는 아무에게나 쎄니팡 투자를 권하지 않는다. 

아니 더 이상 권하고 싶지 않다. 사람들은 투자는 잘 되면

자신의 공이고, 잘못되면 남 탓으로 돌린다.

 

작년 3월 초에 친한 A와 B에게 쎄니팡 투자를 권했다.

두 친구 모두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것 같아 여윳돈이 있으면

쎄니팡에 1~2년만 묻어두면 좋을 거라고, 나중에 잘 되면 형편이

풀리고 노후준비에 도움이 될거라 말했다. 더 이상의 권유는

없었다. A는 내 말을 듣고 며칠 후 2,000주를 3,800원에 딜러에게

샀고 B는 주식투자는 일체 하지 않는다고 하여 사지 않았다.

A는 연말까지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잡았다며 정말 가능할까

반신반의하며 정말 2만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1월 22일,  쎄니팡 주가가 2만원을 넘어서자 목표가에

도달했으니 이제는 처분해도 되지 않느냐고 A에게 전화를

했더니 더 이상 기다리지를 못하고 작년 12월 초에 500원을

더한 4,300원에 2,000주를 모두 처분했다고 한다.

 

주가가 2만원을 넘었다니 많이 아쉬워 했다. 팔고 나서

한달 반도 안되어 정말 기적처럼 주가가 2만원을 넘어섰으니.

그러나 어떡하겠는가? 이미 버스는 떠났으니. 매수도 매도도

본인의 선택인 것을. 그래도 손해보지 않고 은행이자를 훨씬

웃도는 수익을 보고 팔아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다행이다.

 

앞으로 나를 볼 때마다 두고두고 쎄니팡 생각을 많이 하게

될텐데. 쎄니팡을 추천해주고도 못내 마음이 아프다.

조금만 더 참지..... 딱 2년만 눈 감고 참았더라면....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요즘 쎄니팡을 지켜보고 있으면 개구리가 도약하기 위해

힘을 비축하며 몸을 잔뜩 움츠리고 있는 형국과 같다는

생각이다.

 

스리랑카와 국가 상수도배관세척 본계약을 앞두고 힘찬

도약을 위해 힘을 비축하고 있다. 스리랑카와 본계약이

체결되면 이후 대기 중인 국가들도 도미노처럼 줄줄이

계약 체결로 이어질 전망이다.

 

스리랑카 계약이 시발점이다. 스리랑카 계약이 인계철선을

뚫고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다.

 

쎄니팡의 역사는 스리랑카 계약 전과 계약 후로 확실하게

나뉘고, 다시 쓰여질 것이다. 인고의 세월 8년째 가슴을

조이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며 간절히 기다렸던

보람과 희열을 올해에는 드디어 볼 수 있을 것만 같다.

내 본업에 집중하며 차분하게 스리랑카 계약 체결 소식을

기다린다. 군대에 있을 때 귀에 막히도록 듣었던 말,

"지금 이 시간에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

 

가능성과 희망이 갈수록 높아지니 이전처럼 걱정이 크게

되지는 않는다. 지금의 노심초사도 시간이 흘러 스리랑카가

계약이 되고 세계 각국들이 앞다투어 계약이 성사되고

쎄니팡이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는 날에는 과거 한 때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겠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모처럼 서울에 살고 있는 동생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작년 9월 9일에 김병준대표가 스리랑카로 출국하기 전, 쎄니팡

사무실을 방문하여 만난 이후로 처음 만났다.

지난 2월 9일에 한국으로 입국했지만 자가격리 14일을 하느라

설명절에도 만나지 못했다. 25일 쎄니팡 주총을 잘 마치고

오늘에야 서로 얼굴을 보게 되었다.

 

한우고기집에서 식사를 하고, 2차는 이디아커피랩에서 음료를

마시며 그동안 있었던 일이며 가족들 이야기, 앞으로 준비해야 할

어머니 팔순잔치 준비 등에 대한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오늘 만나서 동생이 꺼낸 어느 친구 아내 이야기를 화제로 즐거웠다.

그 친구 아내는 내 동생이 자기 남편에게 평생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제발 자주 만나지도 교류하지도 말라고 평소에 성화가

대단했다고 한다. 하긴 쎄니팡이 코로나로 인해 각종 국내외

계약들이 연이어 차일피일 미루어지고 본격적인 시공 일이 터지지

않으니 다들 답답했고 대리점 시공주들 뿐만 아니라 돈이 되지

않은 사람과 어울리는 남편을 둔 부인들 심정 또한 오죽 답답했을

것인가. 그러나 쎄니팡 대표가 호의적으로 보일 리가 없었겠지. 

 

그 친구가 3년 전에 1000만원으로 쎄니팡 주식 3,000주를 샀다고

한다. 올해 쎄니팡 주가가 어느 정도 오르자 그 중에서 500주를

처분하여 원금 1000만원을 회수했다. 아직도 남아있는 주식수는

2,500주이다. 그 이후 친구 아내는 돌변했다고 한다. 남은 쎄니팡

주식 수 2,500주만 보아도 그 친구 부부는 배가 부르다고 한다.

 

요즘은 그 친구가 내 동생을 만나러 간다고 하면 아내가 앞장서서

어서 빨리 가라고 재촉까지 한다니 자본주의에서는 자본의 힘이

이토록 크다는 것을, 오래도록 적대적이던 사람의 마음까지

단박에 녹이고, 단시간 내에 사람의 언행과 사고까지도 우호적으로

변화시킬 정도로 막강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된다.

 

앞으로 쎄니팡에 더 큰 변화가 있을텐데, 또 한 명의 극성스런

쎄니팡 열혈주주이자 광팬이 탄생하게 될 것 같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람들은 지금, 오늘만을 생각한다.

오늘 당장 배 부르고, 등 따뜻하면 그만이다.

하긴 변수가 많은 세상이다 보니 내일이 어떻게 될지 그 아무도

모른다. 그러기에 죽을둥 살둥 아둥바둥 살기보다는 오늘 하루가

배부르게 살면 만족하고 끝이다.

 

나는 쎄니팡이 스리랑카 계약한 이후를 생각한다.

쎄니팡이 스리랑카와 계약을 하면 안정권에 진입을 하여 주식을

많이 가진 주주들은 주변에서 부자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쎄니팡 주식 수가 많은 사람들은 당장 지긋지긋하게 다닌 회사를

사직하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어떤 사람은 해외여행을

실컷 다니고 어떤 이는 강남에 아파트를 사고, 어떤 이는 커피숍을

차려 여유롭게 살겠단다. 그 이야기 속에는 미래가 인생의

상위 목표와, 삶의 최종 목표가 보이지를 않는다.

 

삶의 목표가 없는 삶은 시간이 흐를수록 공허해진다.

나는 쎄니팡이 스리랑카와 계약한 이후에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본업을 그만두지는 않을 것이다.

최종적인 내 삶의 목표인 부의 사회 환원, 그 일환으로 내가 꿈꾸는

판소리재단 설립과 장학사업, 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계속할 것이다.

 

루소가 말했다.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은 부자든 빈자든 강자든 약자든 모두 쓸모없는

사람이다. 사람은 누구나 기술을 배우거나 순수한 육체노동울 익혀야

한다. 오직 일을 해야만 최상의 순수한 기쁨을 알 수 있다. 노동이

고될수록 휴식의 기쁨도 커진다.' 《인생독본》(레프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문학동네 펴냄) (p.152~153) 

 

강남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옥을 구입하고, 판소리 공연장을

만들고, 어린 판소리 꿈나무들이 무료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노후에 어린 꿈나무들의 판소리 공연을 들으며 그들이

k-판소리 꿈을 실현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지원해주고 싶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동하는 과정의 삶은 아름답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