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지금, 오늘만을 생각한다.
오늘 당장 배 부르고, 등 따뜻하면 그만이다.
하긴 변수가 많은 세상이다 보니 내일이 어떻게 될지 그 아무도
모른다. 그러기에 죽을둥 살둥 아둥바둥 살기보다는 오늘 하루가
배부르게 살면 만족하고 끝이다.
나는 쎄니팡이 스리랑카 계약한 이후를 생각한다.
쎄니팡이 스리랑카와 계약을 하면 안정권에 진입을 하여 주식을
많이 가진 주주들은 주변에서 부자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쎄니팡 주식 수가 많은 사람들은 당장 지긋지긋하게 다닌 회사를
사직하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어떤 사람은 해외여행을
실컷 다니고 어떤 이는 강남에 아파트를 사고, 어떤 이는 커피숍을
차려 여유롭게 살겠단다. 그 이야기 속에는 미래가 인생의
상위 목표와, 삶의 최종 목표가 보이지를 않는다.
삶의 목표가 없는 삶은 시간이 흐를수록 공허해진다.
나는 쎄니팡이 스리랑카와 계약한 이후에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본업을 그만두지는 않을 것이다.
최종적인 내 삶의 목표인 부의 사회 환원, 그 일환으로 내가 꿈꾸는
판소리재단 설립과 장학사업, 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계속할 것이다.
루소가 말했다.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은 부자든 빈자든 강자든 약자든 모두 쓸모없는
사람이다. 사람은 누구나 기술을 배우거나 순수한 육체노동울 익혀야
한다. 오직 일을 해야만 최상의 순수한 기쁨을 알 수 있다. 노동이
고될수록 휴식의 기쁨도 커진다.' 《인생독본》(레프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문학동네 펴냄) (p.152~153)
강남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옥을 구입하고, 판소리 공연장을
만들고, 어린 판소리 꿈나무들이 무료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노후에 어린 꿈나무들의 판소리 공연을 들으며 그들이
k-판소리 꿈을 실현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지원해주고 싶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동하는 과정의 삶은 아름답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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