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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제주 인문학기행 3박4일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다.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서 '물건을 살까 말까 할 때는 사고, 갈까 말까 할 때는 가라'는 말이 있는데 선택할 때는 시간 낭비하지 말고 과감하게 하고, 대신 뒤에 후회는 하지 말라는 의미로 생각된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제주 인문학기행을 마치고 나니 이번 인문학기행에 다녀온 나의 선택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는 것을 느꼈다. 그만큼 배움이 많았고 인문학 지식 충전에 만족한다. 비행기가 출발하는 제주도 날씨는 해가 쨍쨍했는데 1시간 10분 비행 후 도착한 김포공항은 폭우가 내리고 있었다. 좁고도 넓은 우리나라, 그리고 변덕스런 날씨를 실감했다. 이런 자연과 기후 영향인지 역시 우리나라는 기후에서부터 사람들의 성향까지 모두 역동적이다.

 

이번 인문학기행 중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많은 질문들과 상담이 있었다. 「법인세법」 상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인이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한 경우 발급된 기부금 영수증은 올 6월 30일까지 기부금영수증 발급합계표를 관할 세무서에 제출해야 하는데 연구소 연간자문업체인 A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관할 세무서에 서류를 제출하니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공익법인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신고대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내가 설명한 사항과 다르다며 전화가 왔기에 해당 관할 세무서 담당 공무원과 직접 통화를 하여 해결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이 진행 중인 B외투법인은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으로 주택구입 및 임차자금 지원을 하려고 하는데 해외 본사와 진행 중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미팅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과 목적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재원에 대한 근급한 질문이 와서 바로 해결해 주었다. 외부법인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고자 할 경우 해외 본사 승인이 매우 까다롭고 엄격하다. 9년 전, 국내 굴지의 외투법인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진행했었는데 마지막 단계인 해외 본사 CFO의 반대로 무산되기도 했다. 외투법인은 자금 효율성과 해산 시 잔여재산 처분이 매우 민감한 사안이고 내 경험으로는 많은 외투법인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에서 이 두 가지 관문을 넘기지 못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에서 좌절되곤 한다.

 

반면, 외투법인 중에서 이 두 가지 관문을 통과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에 성공한 회사들도 있다. 이번 설립컨설팅이 진행 중인 외투법인의 경우에는 고용노동부에 서면 질의를 통해 새로운 예규를 만들어가며 까다로운 해외 본사를 적극 설득하여 설립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달 법인설립등기와 법인설립신고까지 모두 마쳤다. 이제는 마지막으로 2023년 2차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금액 승인만 남았는데 해외 현지에 출장을 간 한국 매니저가 해외 본사와의 미팅에서 나오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관련 질문에 실시간 지원해주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단계에서 최종 마무리까지 서비스를 해주는 것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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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 인문학기행 3일차이다.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묵었던 용산유스호스텔 바로 옆에 있는 약천사를 산책하면서 경내 나무에 달아놓은 좋은 글을 소개한다.'혼자 있을 땐 좋은 생각 하고, 둘이 만나면 좋은 얘기 나누고, 셋이 모이면 좋은 일을 하자.(好思惟, 好言話, 好行動)' 이틀 동안 많은 토론을 하면서 평소 생각했던 것을 누군가와 나누면서 생각이 구체화되기 위해서는 행동이라는 실천이 필요함을 느꼈다. 토론을 하면서 서로 간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조심스럽게 변화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주면 상대는 자신을 갂아내리고 비난하고 공격하려는 의도가 아님을 알고는 본인 스스로 변하야겠다고 말하고 다짐하고 약속하기에 이르렀다.

 

내가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수행하면서 내가 회사를 방문해서 설립컨설팅을 진행했던 회사들은 사내근로복기금을 설립으로 이어졌던 설립율이 매우 높았다. 회사 CEO를 직접 만나서 사내근로복기금제도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그리고 장단점이 무엇인지를 가감없이 설명하고 사내근로복기금을 설립할 것이지 말 것인지 여부에 대한 선택권을 회사 대표에게 맡기니 고심 끝에 설립으로 이어졌다. 회사 성과를 종업원에게 조금이라도 챙겨주면 근로의욕이 높아지고 결과적으로는 회사가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진다. 회사가 잘된다는데 이를 거부하고 망설일 CEO들은 많지 않았다. 나도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단 하나라도 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겠다는 열정이 넘쳤었고.  

 

제주 추사 김정희 유배지에서 다시 세한도를 보았는데 간찰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인 고려대 박황희 교수의 설명을 듣기 전과 들은 이후에 본 세한도는 분명 달랐다. 내 눈과 사고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분이었다. 이래서 전문가가 필요함을, 전문가도 지식수준에 따라 설명의 수준이 다르다는 것을 실감했다. 추사의 세한도 그림에 쓰여진 한자어는 다음과 같다.

歲寒然後 知松柏之後彫也!(論語 子罕(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야!)(논어 자한) 이 글을 해석하면 계절이 추워진 후에야 소나무와 잣나무의 푸름을 알 수 있다는 뜻으로 자신이 유배되어 오랜기간 유배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역관 신분으로 청나라를 드나들며 구하기 힘든 청나라의 귀한 도서들을 구해 전달해주는 이상직에게 1844년 써준 것으로 국보 제180호로 지정된 작품이다.

 

이 세한도에 찍힌 낙관을 보면 다른 작품에는 없는 '장무상망(長毋相忘)'이라는 낙관이 유일하개 찍혀있는데 이 뜻은 '오래도록 서로 잊지 말자'는 뜻이다. 추사의 제자이며 역관이었던 이상직에 대한 추사의 고마운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나도 31년째 외롭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그동안 도움을 받았고 지금도 변치 않고 20~30년 계속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장무상망'의 마음이 든다.

* 이글은 6월 28일 제주도 숙소에서 작성하였지만 인터넷 사정으로 게시하지 못한 것을 뒤늦게 연구소에 출근하여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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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부터 그 사람을 알려면 함께 여행을 해보라는 말이 있다. 함께 동행해서 그 사람과 함께 생활하며 습관을 관찰하고 토론이나 대화를 나누면서 생각을 읽는 것이다. 이번 제주 인문학기행에서 한 가지 깨달은 것이 있다면 역시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이다. 고전에 대해 전문가인 박황희교수님이 매일 2~3시간씩 밤에 본인이 암기한 고전 고문을 직접 필사하고 차 속에서도 배운 것을 계속 암송하는 것을 보았는데 상황에 맞는 적시 적절한 문장들을 소개하고 설명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끊임없는 본인의 노력이었다.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옮기고 유지하는 것은 노력 뿐이다.

 

오늘 오전에 식사를 하고 숙소인 용산유스호스텔 세미나장에서 두 시간 동안 고려대 박황희교수로부터 '고명사상을 통해 본 우리의 역사' 강의를 들었다. 논어를 보면 공자 제자가 공자에게 "정치란 무엇입니까?"라고 물으니 공자께서 "정치란 이름을 바르게 하는 것이다."라는 답변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름을 돌아보고 의미를 생각한다는 뜻이다. "조선이 왜 망했나?"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시작으로 광복 이후 반역적 인물 5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질의 & 응답이 이어지고 우리 민족의 큰 단점 세 가지에서 공감이 느껴진다. 이는 첫째, 우리 민족은 4~5천년 기록에서 스스로 독립한 적이 없다. 그동안 780여회 일본으로부터 침략을 당했으면서 우리가 일본을 침략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고 강대국 중국에게 복속되어 살아오면서 사대주의 사상에 물들어 살았다.

 

둘째, 배타적이고 이기적이다. 우스개소리로 전 세계에서 일본을 업신여기는 민족은 지구상에서 미국과 일본 뿐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과 민족에 대한 배타성과 극도의 이기적인 행동은 지양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2007년 4월 16일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한국인 조승희군이 총기를 난사해 학생 32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당했는데 그때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처음으로 내건 프랑카드가 조승희군이 총기사고를 일으킨 원인이 타 학생들과 어울리지 못한 외로음과 분노에서 촉발되었음을 알고 이를 알지 못했음을 사과하는 내용이었다. 미국의 LA폭동이나 타 폭동을 보면 꼭 타깃이 한인이다. 우리 한국인들은 본인과 가족 우선이고 기부에는 인색하다. 이제는 국민수준도 높아진만큼 함께 나누는 기부문화와 이타적인 행동들이 함께 따라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기업들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하여 설립하고 운영함으로 회사의 성과를 종업원들과 나누는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 

 

셋째는 고소·고발이 세계 최고이다. 인구 만 명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는 68.9회, 일본은 1.2회라고 한다. 무려 60배이다. 그동안 31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근로감독관으로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노노갈등으로 인해 진정이 접수되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해결방안이 없는지에 대한 전화를 몇 차례 받은 적이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목적사업으로 기념품을 지급하면서 노조위원장이 자기이득을 취했다는 진정이 들어와서 내 나름의 해결방안을 제시해준 적이 있다. 증거도 없이 툭하면 고소·고발을 남발하는 이러한 단점 또한 개선되어야 할 사안이 아닌가 생각한다.

* 이글은 6월 27일 제주도 숙소에서 작성하였지만 인터넷 사정으로 게시하지 못한 것을 뒤늦게 연구소에 출근하여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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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이스 철학자이자 과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말했다. 사람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가정에서 시작해서 회사, 학교, 직장, 공동체, 친목단체 등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관계를 유지하며 모임을 유지해간다. 모임 종류도 다양하다. 가족 모임, 동호회 모임, 동창 모임, 회사 사람들과의 모임, 종교 모임, 친목모임 등 다양하고 가입 동기도 자발적 또는 비자발적인 모임도 있다. 나도 여러가지 모임이 있고 그 중에 자기계발을 위한 모임에 서너개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다. 예전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카페 모임도 활발하게 가졌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시들해졌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모임은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떠나는 순간 곧장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고 활동 또한 끊기는 특징이 있었다.  

 

내가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는 인문학 모임에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인문학 워크숍을 떠났다. 이 모임은 내가 자발적으로 가입해서 열심히 활동 중이다. 지난 5월 초에는 또 다른 인문학 모임에서 대만으로 인문학 기행을 떠날 때,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대만의 직공복리금제도를 벤치마킹했다는 것을 알고 대만을 꼭 한번 다녀오려고 계획했었기에 자발적으로 함께 다녀오기도 했다. 또 다른 인문학 모임에서 제주도로 인문학 기행을 떠난다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수행 등 빠듯한 연구소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할애하여 참석했는데 하루 함께 온전히 시간을 보내면서 강의를 듣고 토론을 하면서 역시 이번 인문학 기행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여행에서 배우고 느낀 사항은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내용을 공유하려 한다. 

 

인문학은 크게 문학, 역사, 철학으로 구성된다. 문학은 고전이나 문학작품을 의미하는데 이를 통해 상상력을 배양하게 된다, 흔히 기업에서 기획을 할 때나 실무를 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필요로 하는데 이 경우 평소 문학작품을 많이 읽으면 큰 도움이 된다.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나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하면서 늘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을 하는데 평소 비판적인 시각으로 책을 많이 읽은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두번째는 역사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역사를 통해서는 지난 과거에서 교훈을 얻는다. 인류는 제1차 세계대전을 통해서 전쟁의 위험을 깨닫고 다시는 전쟁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지만 국가들 간 탐욕 때문에 또 다시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값비싼 댓가를 치렀고 핵의 위험을 실감했다. 작년부터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대만 위기를 통해 제3차 세계대전 발발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마지막은 철학이다. 철학은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배우는 것이다. 오늘 하루를 보내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기업에게 유용한 제도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 기업이 종업원들에게 임금을 준다는 것만으로 일방적인 충성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함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협조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유인해야 한다.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 참석한 어느 회사 직원의 말이 귀에 생생하다. "저는 받는만큼만 회사에 일을 할겁니다. 회사가 제 미래를 책임져주지 않고 일을 더 하는데도 임금을 더 주지 않는데 왜 제가 회사에 희생하고 뼈를 갈아가며 일을 해야 하나요?" 이제는 회사가 직원들과 성과를 함께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지 않으면 회사 직원들은 더 이상 따라오지 않는다. 직원들 생각이 변했는데 회사가 변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발전이 없다.* 이글은 6월 26일 제주도 숙소에서 작성하였지만 인터넷 사정으로 게시하지 못한 것을 뒤늦게 연구소에 출근하여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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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을 시작하여 올해로 20년째인데 매번 교육을 마치고 나면 홀가분함과 감사함을 느낀다. 나는 기금실무자들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지만 만 나 또한 교육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기 때문이다. 교육 원고를 작성하면서 자료를 수집하면서 배우고, 관련 법령을 검색하면서 또 배우고, 교육을 진행하면서 수강생들의 질문을 통해 각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들을 파악할 수 있고, 회사와 기금실무자들의 고민사항을 읽을 수 있고 다음 교육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다. 기금실무자들의 질문 중에서 아직 주무관청의 행정해석이 나오지 않은 사항은 주무관청에 질의를 하여 새로운 행정해석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어제부터 진행된 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에서도 수혜대상에 관한 새로운 유형의 질문이 나와 주무관청에 질의를 해서 답을 받아야 할 건이 하나 생겼다. 내가 받은 주무관청의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서면질의는 이렇게 직접 실무를 하고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하면서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직장인이 실무에서 손을 떼면 스스로 명을 단축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에서 나는 사무직 사람들은 관리자로 승진하더라도 가급적 실무를 계속 하라고 주문했다. 내 직장경험으로 보면 우리나라 직장인은 관리자로 승진하면 실무에서 손을 떼고 편하게 지시하고 결재만 하는데 이는 스스로 직장인 수명을 단축하는 부메랑이 된다. 실무를 모르는 관리자는 직장에서 오래 버틸 수 없다.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에서도 언급했지만 성공하려면 전문가(Specialist)가 되어야 한다. 전문가는 실무를 하면서 맡은 업무를 연구하고, 분석하고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고, 필요하면 전문가를 찿아가 배우면서 발전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에서도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많은 질문들이 나왔다. 이사의 중임등기는 기금실무자들이 대부분 놓치고 있는 부분이다. 기금실무자가 되면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할 것이 근로복지기본법령과 기금법인 정관, 기금법인 등기부등본과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이다. 업무처리를 위해서는 우리회사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의 협의회위원, 이사, 감사가 누구인지 명단 파악도 중요하다.

 

기금법인 설립 시 이사의 성명과 주소는 등기사항이고(「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제32조제2항제5호), 변경되면 변경일로부터 3주 이내에 변경등기를 진행해야 한다(「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제35조제1항). 「근로복지기본법」에는 이사 임기가 삭제되었지만 기금법인 정관에 임기가 3년으로 명시되어 있으면 정관 임기를 적용받게 되므로 이사가 임기가 지나기 전 계속 이사 직무를 수행하려면 취임한지 3년이 되기 전에 협의회의 의결을 거쳐 중임등기를 해야 하고 그만 둔다면 마찬가지로 협의회의 의결을 거쳐 전임자의 사임등기와 후임자의 취임등기를 진행해야 한다. 이를 소홀히 하여 과태료를 부과받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배워야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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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하고 싶은 일이 있는가 하면 하기 싫은 일도 있다. 그러나 내가 하기 싫은 일도 해야만 하는 것이 직장이다. 일을 좋아서 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라면 마지 못해서 수동적으로 하는 것 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이다. 일을 즐기며 하다 보면 성취감이 느껴지고 정말 하는 일이 좋아진다. 지난주에 이어 연이어 진행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기금실무자 교육과 컨설팅, 사내근로복지기금 칼럼 쓰는 일, 독서를 좋아하다 보니 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가 나에게는 천직이 되었다.

 

오늘도 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1일차 교육을 마친 후에 간단히 저녁식사를 한 후 연구소 근처 헬쓰장으로 가서 1시간 30분 운동을 한 후에 연구소로 돌아와 제일 먼저 독서를 한다. 독서는 이제 자연스런 생활의 습관이 되었다. 하루 한 시간 내지 두 시간은 늘 운동과 독서를 한다.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갔다가 본 그 회사 건물 엘리베이터 안에 쓰여진 글이 '출발하게 만드는 힘이 동기라면 계속 나아가게 만드는 힘이 습관이다 - 짐라이언-'이었다. 내가 읽는 책은 다양하다. 오늘 읽은 책이 《내가 만난 1%의 사람들》(아담 J. 잭슨 지음, 장 연 옮김, 산솔미디어)이다. '필요한 지식을 어디에서 찿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 전문지식의 힘(브라운)' 중 나오는 내용이다.

 

브라운 부인이 대답했다. "내 말은 모든 답을 알라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답을 찿을 수 있는지를 알라는 뜻이에요.  가령 당신이 세무에 대해 잘 모른다면, 그 분야에 대해 해박한 사람을 고용할 필요가 있지요. 또 생산이나 서비스를 모른다면 역시 그 분야를 잘 아는 사람과 합작할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또 마케팅에 대해 잘 모른다면 그쪽 경험자를 고용할 필요가 있는 거고요. 가장 뛰어난 변호사도 모든 법률을 다 알 수는 없어요. 한 사람의 머리에 그렇게 많은 내용이 들어갈 수는 없으니까요. 게다가 법률은 수시로 뜯어고치지 않습니까? 훌륭한 변호사는 필요한 법률을 어디에서 찿을 수 있는지는 알고 있죠."(p.84)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나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지식은 지난 31년 동안 내가 한 우물을 파며 연구하고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 산물이다. 이런 경험으로 연구소 교육에 참석하는 기금실무자들에게 내가 한결같이 주문하는 것이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이다. 전문지식이 없는 직장인은 결코 오래 버틸 수 없다. 직장인은 자신이 처리한 업무의 성과로서 평가받고 보상받는다. 일단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맡았으면 기금업무에서 법령 위반이나 보고 및 신고 누락으로 인해 벌칙이나 과태료, 가산세를 받게 되면 회사에 누를 끼치게 될 뿐 아니라 본인의 평가에도 마이너스가 된다. 그래서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면 교육을 받아 전문성을 키우고 난이도가 높고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해야 하는 긴급성이 있는 업무는 필요하면 그 분야 전문가를 찿아서 컨설팅을 받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 그래서 회사나 개인 일 처리를 할 때 늘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은 방향성과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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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일 비가 내려 눅눅하였다. 오후에 신사역 부근에 있는 모 중소기업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미팅을 다녀왔다. 나는 서울 시내는 지하철 두 서너 구간이면 걸어서 다닌다. 매일 걸어서 연구소에 출퇴근을 하는데 걷는 것 이상으로 건강에 좋은 것이 없다. 매일 10,000보 이상 걷는 것이 내 건강 비결인 것 같다. 갈 때는 비가 내렸는데, 돌아올 때는 비는 잠시 그쳤지만 하늘은 잔뜩 찌푸려 있다. 오랜 기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 때문에 우리나라 기업체를 다녀보면서 세대 변화를 느낀다. 요즘 젊은 CEO들은 예전의 실버 세대들이 CEO였을 때와는 달리 회사 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자신이 가진 재산을 직원들 복지를 위해 기꺼이 내놓는다.

 

이 중소기업 또한 평소에 회사 대표가 자신이 가진 재산(회사 주식과 현금)을 회사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쓰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하는데 마침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알게 되어 연구소에 상담이 와서 인연이 닿게 되었다. 31년이란 기간을 오직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파며 연구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를 하고 책을 쓰고 칼럼을 쓰다 보니 이제는 내 이름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한 브랜드가 되었다. 이 기업은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는데 임원이나 관리자들 모두 젊고 얼굴들이 밝았다. 기업은 사람인데, 이 기업은 앞으로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느낌이 온다. 나도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데 회사를 나오면서 이 회사 주식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팅을 마치고 연구소로 돌아와 미루어둔 「법인세법 시행규칙」 별지 개정서식과 「지방세법 시행규칙」 별지 법인지방소득세 개정서식을 연구소 홈페이지 자료실에 올리는 작업을 했다. 올해도 변함 없이 「법인세법 시행규칙」 별지 개정서식이 3월 20일자로, 「지방세법 시행규칙」 별지 법인지방소득세 개정서식이 3월 28일자로 개정되었다.  「법인세법 시행규칙」 별지 개정서식 중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개정 서식을 살펴보면 제1호서식 <법인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제3호서식 <법인세 과세표준 및 세액조정계산서>, 제16호의2 <수입배당금명세서>,  제47호 <주요계정명세서>, 제56호 <법인세.농어촌특별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기부금관련 서식(제63호의3, 재75호의2, 제75호의3) 등이다.

 

「지방세법 시행규칙」 별지 개정서식 중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법인지방소득세 개정 서식을 보면 보면 제43호서식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제43호의2서식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조정계산서>, 제43호의6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조정계산) 및 세액신고서> 등이다. 이렇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와 관련된 법령과 신고 서식들이 개정되니 업무 누수와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매년 1회 이상은 연구소 교육에 참석해서 법령 개정 사항을 업데이트해서 실무에서 반영하여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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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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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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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이틀간 진행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기금실무자 교육을 모두 마쳤다. 지난 16일자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컨설팅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연구소 교육에 참석자가 늘고 있는 것은 특기할 사항이고 반가운 일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 활성화되면서 일부 컨설팅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통해 상여금이나 성과급, 각종 수당을 지급할 수 있고 회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한 돈을 다시 회사로 가져올 수 있다는 근거도 없는 말을 하고 있는데 더 이상 이런 말들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기왕이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할 때 제대로 배워서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번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교육 참석자 가운데 회계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참석이 많았다. 기금실무자 가운데 HR부서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예산이나 결산, 법인세와 법인지장소득세 신고 등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데 회사 회계파트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참석해서 회사 내에서 기금실무자들을 도움을 주면 서로 윈윈할 수 있으리라 본다. 회계실무자들은 영리회계에 익숙한데 여기에 비영리회계를 배우게 되면 자신의 업무확장을 함으로써 날개 하나를 더 달 수 있고, 기금실무자들은 회계부서 직원들을 통해 회계처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본연의 HR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이번 연구소 회계실무 교육에 참석한 기금법인 재무제표에서 이전에 기금실무자들의 업무 실수로 발생한 이월결손금이나 이월이익잉여금이 계속 이월되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고 그 해결방안을 주문하는데 먼저 그 원인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원인에 대해서는 회사 내에서 파악을 해야 하는데 십수년이 지났고 회사 내에 관련 자료도 없고 그 당시 담당자도 회사를 더난 경우가 많아 원인 파악조차 힘든 실정이다. 회사의 재무제표 상 오류는 사람으로 치면 몸의 상처와 같아서 수정이 힘들다. 더구나 10여년도 훨씬 이전에 일어난 일인데 정확한 원인규명 없이는 더더욱 불가능하다. 그러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경우 설립 초기에 제대로 된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교육과 결산교육을 받아 기초를 잘 다질 필요가 있다.

 

지난주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에 이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에도 신규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회사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했는데 현명한 판단으로 생각한다. 기금제도가 무슨 제도인지, 장단점을 파악하면 그에 따른 출연전략과 목적사업전략 수립이 용이하다. 회사 내에서도 HR부서와 회계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쉬는 시간에 머리를 맞대고 회사의 대책과 전략을 논의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다. 이런 회사들은 성공적인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도입·운영이 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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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31년째 하면서 내 가슴 속에는 조그만 다섯 가지 꿈이 있다. 첫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옥을 강남 신논현역 주변에 마련하는 꿈이다. 신논현역 주변을 생각하는 이유는 서울과 지방의 접근성 때문이다. 올해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한지 10년째인데 내 꿈을 향해 전진 중이다. 사업체를 오래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고정비 지출을 줄여야 하고 그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임대료이다. 장기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운영하려면 임대료 부담을 덜어야 한다. 중간에 건물이 팔리면 연구소를 옮기거나 현 시세대로 임대료를 올려주어야 한다. 남의 건물에서 생활하면 '원상회복' 조문이 걸려 인테리어도 마음대로 할 수 없고, 돈을 들여 인테리어를 해도 옮길 때는 투자비용 회수는 커녕 오히려 철거비용만 더 들게 된다. 강의실도 늘리고 싶은데 제약이 많다.

 

둘째,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수출하는 꿈이다. 우리나라 새마을운동도 수출하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라고 못하랴!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대만에서 벤치마킹을 해왔지만 우리나라에서 뿌리를 내리고 더 발전시키면 한국식 복리후생제도가 된다. 물론 대만의 직공복리금과 일부 차별화는 되고 있다. 대만 직공복리금이 종업원 50인 이상이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법인으로 설립되지 않는 반면, 한국의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는 설치가 자율이고, 별도 법인으로 설립되게 되어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는 개발도상국에 딱 맞는 제도이다. 만약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수출하게 된다면 그때는 임의복지가 아닌 법정복지로 도입하게 할 것이다.

 

셋째,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를 완성하는 꿈이다. 현재 《한권으로 끝내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한권으로 끝내는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편성실무》, 《한권으로 끝내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실무》 세 권을 이미 출간했는데 올해는 이 세 도서의 업데이트를 마치고 내년까지는 세 권 정도를 더 집필할 생각이고, 내후년에는 나머지 네 권을 모두 채워서 《한권으로 끝내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시리즈》 10권을 완성하고 싶다. 넷째, 사내근로복지기금박물관을 만들고 싶다. 내가 수집한 자료와 도서들로 박물관을 만들어 기금실무자들에게 오픈하고 학위논문을 쓰려는 사람들에게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다섯째, 매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주관으로 매 연말이면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하여 고용노동부 관계자를 모시고 내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정책 설명도 듣고, 연 1회 사내근로복지기금 논문발표회도 개최하여(논문비용 후원) 사내근로복지기금 이론 정립에 도움을 주고 싶다.

 

내가 돈을 벌려는 이유이다. 해외를 다녀오면 시차적응이라는 게 있다. 사람 몸은 일정한 패턴이 있어서(잘 때는 자고, 활동할 때는 활동하고) 해외 체류기간이 오래일수록, 나이가 들수록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돌아와 다시 적응하는데 꼬박 10일이 걸렸다. 그 사이에 이틀 기금실무자 교육이 있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는 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교육이 있고 목요일~금요일에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이 열리고 수요일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미팅이 있다. 5~6월, 대만여행과 이탈리아 여행으로 시야를 넓히고 홀가분한 시간을 보낸 만큼 일 할 때는 또 최선을 다해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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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1일차 교육을 마쳤다. 연구소 교육마다 수강생 중에 컨설팅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참석하는데 반가운 현상이다. 그동안 나 혼자서 백방으로 뛰어다녔는데 이제는 이런 우군들이 많이 생기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배우겠다고 자발적으고 연구소 교육을 찿아주니 다행이고 기왕이면 제대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를 배워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과 제도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희망한다. 혼자서 우리나라 전 지역을 돌아다닐 수 없으니 연구소에서 컨설턴트를 양성하여 그분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활동해주면 내 역할은 하는 셈이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 프로세스와 업무를 직접 배워서 자력으로 설립하려는 회사 실무자들도 자주 참석한다. 바람직한 현상이고, 이렇게 사내근로복지기금기금 업무에 밝은 능력있는 직원들이 조기에 이직하지 않도록 회사는 직원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 기업은 사람이기에 유능하고 열정이 넘치는 직원들이 회사에 많이 있어야 회사가 발전한다. 연구소 수강생 중에도 젊은 MZ세대가 점점 늘고 있다. 나도 자연스럽게 MZ세대를 이해하려고 관련된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된다.

 

최근에 읽은 《조용한 퇴사》(이호건 지음, 월요일의꿈 펴냄) 내용 중 취업 플랫폼 기업인 '잡코리아'가 20~30대 MZ세대 직장인 343명을 대상으로 '첫 이직 경험'을 조사한 결과 입사 1년차에 퇴사한 사람의 비율은 37.5%, 2년차 27%, 3년차 17.8%, 4년차 5.4%, 5년차 4.6% 순으로 나타났다. MZ세대 입사자 가운데 2년 이내에 절반 이상이 퇴사하고 5년 이내에 90% 이상이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취업 플랫폼 기업인 '사람인'에서 2021년 국내 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1년 이내 조기 퇴사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 기업의 49.2%가 MZ세대의 1년이내 조기퇴사율이 높다고 응답했는데 '잡코리아'에서 조사한 결과와 일치한다.(p.22)

 

퇴사와 함께 조용한 퇴사도 감지되고 있다. 채용 플랫폼 기업인 '사람인'이 직장인 3,9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0%가 "딱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하면 된다"고 응답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78.5%)와 30대(77.1%)의 응답비율이 40대(59.2%)와 50대(40.1%)보다 높아서, MZ세대가 조용한 퇴사에 더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소비트랜드분석센터가 내놓은 《트랜드 코리아 2023》에서도 대한민국의 변화상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조용한 퇴사를 꼽았다.(p.22~23)  MZ세대를 중심으로 퇴직이 일상화되는 '대퇴사 시대'가 도래했다면 기업들도 퇴사자에 대해 원망의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이를 자연스런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기업 스스로가 변화해야 한다. 퇴직자들의 퇴직 원인을 분석하고 회사 내부에 문제점은 없는지 찿아내 개선해 나가야 한다. 나는 최근 2~3년 사이에 중소기업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시그널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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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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