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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이스 철학자이자 과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말했다. 사람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가정에서 시작해서 회사, 학교, 직장, 공동체, 친목단체 등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관계를 유지하며 모임을 유지해간다. 모임 종류도 다양하다. 가족 모임, 동호회 모임, 동창 모임, 회사 사람들과의 모임, 종교 모임, 친목모임 등 다양하고 가입 동기도 자발적 또는 비자발적인 모임도 있다. 나도 여러가지 모임이 있고 그 중에 자기계발을 위한 모임에 서너개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다. 예전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카페 모임도 활발하게 가졌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시들해졌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모임은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떠나는 순간 곧장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고 활동 또한 끊기는 특징이 있었다.
내가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는 인문학 모임에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인문학 워크숍을 떠났다. 이 모임은 내가 자발적으로 가입해서 열심히 활동 중이다. 지난 5월 초에는 또 다른 인문학 모임에서 대만으로 인문학 기행을 떠날 때,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대만의 직공복리금제도를 벤치마킹했다는 것을 알고 대만을 꼭 한번 다녀오려고 계획했었기에 자발적으로 함께 다녀오기도 했다. 또 다른 인문학 모임에서 제주도로 인문학 기행을 떠난다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수행 등 빠듯한 연구소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할애하여 참석했는데 하루 함께 온전히 시간을 보내면서 강의를 듣고 토론을 하면서 역시 이번 인문학 기행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여행에서 배우고 느낀 사항은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내용을 공유하려 한다.
인문학은 크게 문학, 역사, 철학으로 구성된다. 문학은 고전이나 문학작품을 의미하는데 이를 통해 상상력을 배양하게 된다, 흔히 기업에서 기획을 할 때나 실무를 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필요로 하는데 이 경우 평소 문학작품을 많이 읽으면 큰 도움이 된다.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나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하면서 늘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을 하는데 평소 비판적인 시각으로 책을 많이 읽은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두번째는 역사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역사를 통해서는 지난 과거에서 교훈을 얻는다. 인류는 제1차 세계대전을 통해서 전쟁의 위험을 깨닫고 다시는 전쟁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지만 국가들 간 탐욕 때문에 또 다시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값비싼 댓가를 치렀고 핵의 위험을 실감했다. 작년부터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대만 위기를 통해 제3차 세계대전 발발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마지막은 철학이다. 철학은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배우는 것이다. 오늘 하루를 보내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기업에게 유용한 제도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 기업이 종업원들에게 임금을 준다는 것만으로 일방적인 충성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함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협조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유인해야 한다.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 참석한 어느 회사 직원의 말이 귀에 생생하다. "저는 받는만큼만 회사에 일을 할겁니다. 회사가 제 미래를 책임져주지 않고 일을 더 하는데도 임금을 더 주지 않는데 왜 제가 회사에 희생하고 뼈를 갈아가며 일을 해야 하나요?" 이제는 회사가 직원들과 성과를 함께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지 않으면 회사 직원들은 더 이상 따라오지 않는다. 직원들 생각이 변했는데 회사가 변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발전이 없다.* 이글은 6월 26일 제주도 숙소에서 작성하였지만 인터넷 사정으로 게시하지 못한 것을 뒤늦게 연구소에 출근하여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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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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