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1일차 교육을 마쳤다. 연구소 교육마다 수강생 중에 컨설팅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참석하는데 반가운 현상이다. 그동안 나 혼자서 백방으로 뛰어다녔는데 이제는 이런 우군들이 많이 생기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배우겠다고 자발적으고 연구소 교육을 찿아주니 다행이고 기왕이면 제대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를 배워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과 제도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희망한다. 혼자서 우리나라 전 지역을 돌아다닐 수 없으니 연구소에서 컨설턴트를 양성하여 그분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활동해주면 내 역할은 하는 셈이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 프로세스와 업무를 직접 배워서 자력으로 설립하려는 회사 실무자들도 자주 참석한다. 바람직한 현상이고, 이렇게 사내근로복지기금기금 업무에 밝은 능력있는 직원들이 조기에 이직하지 않도록 회사는 직원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 기업은 사람이기에 유능하고 열정이 넘치는 직원들이 회사에 많이 있어야 회사가 발전한다. 연구소 수강생 중에도 젊은 MZ세대가 점점 늘고 있다. 나도 자연스럽게 MZ세대를 이해하려고 관련된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된다.
최근에 읽은 《조용한 퇴사》(이호건 지음, 월요일의꿈 펴냄) 내용 중 취업 플랫폼 기업인 '잡코리아'가 20~30대 MZ세대 직장인 343명을 대상으로 '첫 이직 경험'을 조사한 결과 입사 1년차에 퇴사한 사람의 비율은 37.5%, 2년차 27%, 3년차 17.8%, 4년차 5.4%, 5년차 4.6% 순으로 나타났다. MZ세대 입사자 가운데 2년 이내에 절반 이상이 퇴사하고 5년 이내에 90% 이상이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취업 플랫폼 기업인 '사람인'에서 2021년 국내 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1년 이내 조기 퇴사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 기업의 49.2%가 MZ세대의 1년이내 조기퇴사율이 높다고 응답했는데 '잡코리아'에서 조사한 결과와 일치한다.(p.22)
퇴사와 함께 조용한 퇴사도 감지되고 있다. 채용 플랫폼 기업인 '사람인'이 직장인 3,9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0%가 "딱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하면 된다"고 응답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78.5%)와 30대(77.1%)의 응답비율이 40대(59.2%)와 50대(40.1%)보다 높아서, MZ세대가 조용한 퇴사에 더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소비트랜드분석센터가 내놓은 《트랜드 코리아 2023》에서도 대한민국의 변화상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조용한 퇴사를 꼽았다.(p.22~23) MZ세대를 중심으로 퇴직이 일상화되는 '대퇴사 시대'가 도래했다면 기업들도 퇴사자에 대해 원망의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이를 자연스런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기업 스스로가 변화해야 한다. 퇴직자들의 퇴직 원인을 분석하고 회사 내부에 문제점은 없는지 찿아내 개선해 나가야 한다. 나는 최근 2~3년 사이에 중소기업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시그널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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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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