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처음으로 빼빼로를 사지 않았다.

작년까지만 해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교육참석을 한 수강생들에게

11월 11일에는 빼빼로를 사서 나누어주었는데 올해는 11월 11일에

교육도 없고, 가족에게도 사서 선물하지 않았다.

11월 11일이 그냥 평일처럼 조용히 지나간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다.

며칠전부터 마트나 편의점 앞에는 빼빼로가 잔뜩 진열되어 있던데

지나가는 사람들 반응도 신통치 않다. 우리 사회가 확실히 변했다.

우선은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빼빼로가 상술이라는데 반감이 크고

또한 롯데제과에서 만든 제품이라는데 거부감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

그리고 요즘 늘어나는 '~~데이"라는 말에서 식상함도 느껴진다.

무엇보다 쵸콜렛이 칼로리가 높고 비만에 좋지 건강관리 측면에서도

꽝이고 기피식품이 되어가고 있다.

 

기업들이 너무도 많은 '~~데이"를 만들어서 상업적으로 이용했다.

경기도 어려운데 이제 체면치레나 과시용 선물이나 지출은 그만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이제부터는 실속있게 살고 싶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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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주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이 강의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빼빼로데이~

유래와 의미는 잘 모르지만, 강의참석한 실무자들과 맛난 초코가 발린 과자

한봉지 먹는다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운영실무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자료들을 지참하고 와서 정관과 목적사업

추가항목들에 대한 궁금증과 전략적접근을 코칭받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도 질

문과 1대1 상담을 통하여 해결해가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관리자

 

경영학박사 김승훈(대한민국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는 한국생산성본부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실무> 2일차 교육을 마쳤다. 한국생산성본부도 예전 메르스가 맹위를 떨치던 6~7월에 비해 교육강좌나

교육인원이 많이 늘었다. 인원이 북적이니 교육기관다운 활기가 느껴진다. 불과 2~3년전만 해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강좌에 참석하는 교육인원이 20명을 넘었는데 요즘은 두자릿수를 채우기가 어렵다는 하소연에서 요

즘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불황, 경기 위축, 총체적인 불황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국내 제1의 교육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가 이렇다면 나머지 교육기관들 사정이야 미리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맘쯤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결산교육이 주류를 이룬다. 연말이면 2015

년 결산을 해야 하고, 2016년 사업계획(예산)도 수립해야 한다. 그리고 내년

3월말까지는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4월말까지는 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도 해야 한다. 2015년과 달리 2016년에 신고를 할 때는 지방소득세를 유의해야 한다.  2014년 지방세법의 개정으로 2015년부터는 이자소득 발생시 금융회

사에서 지방소득세를 원천징수하여 국세청에 선 납부를 하기에 법인세처럼

지방소득세도 과세표준신고를 해야 원천징수당한 지방소득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만약에 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를 하지 않는다면 원천징수당한 지방

소득세를 환급받을 수 없고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회계처리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요즘은 너무 자주 법령이 바뀌다보니 주기적인 교육을 받거나 꾸준한 자기계

발을 하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법인세법 서식만해도 매면 바뀌니

어느 서식에 작성을 해야 하나, 내가 지금 작성하는 서식이 최신 서식인가,

또 그 사이에 서식이 개정되지는 않았는지 불안할 때가 많다.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프로그램 또한 매년 법령개정 사항에 대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못

한다면 상품성은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만약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불

완전한 회계프로그램을 판매하는 회사가 있다면 고객의 신뢰를 저버림은 물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회사라고 생각한다. 판매할 당시 당장은 

고객의 눈과 귀를 속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고객이 알게 되었을 때 받게될 실망이나 신뢰상실을 생각한다면 차라리 현 단계에서 깨끗히 손을 떼는 것이 좋을 것이다.

 

매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이루어지는 <기본실무>, <운영실무>,

<회계실무>, <결산실무> 교육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사항이나 각종 신고 및

보고사항,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전반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해결하고 환

한 모습으로 연구소를 나서는 기금실무자들을 보면서 나도 보람을 느낀다. 

'식물은 재배함으로써 자라고, 인간은 교육을 함으로서 사람이 된다'는 루소

의 말처럼 사람은 교육을 통해 몰랐던 사항이나 지식, 간접경험 등을 전수받

아 부족함을 채우며 보다 완벽함에 다가가는 것 같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

무를 처음 맡았을 때 느꼈던 막연한 불안감에서 이제는 해야 할 일과 처리하

는 방식을 명확하게 알게되니 불확실성이 없어지고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자

신이 맡은 분야에서 업무효율성과 성과를 높일 수 있다. 이것이 진정한 기업

교육의 가치가 아닐까?

 

오늘은 11월 11일, 가래떡데이라고도 하고 빼빼로데이라고도 한다. 어제 퇴

근하는데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도 입구에 내일이 빼빼로데이라고 대문짝

만하게 써놓고 빼빼로를 엄청 쌓아놓고 판매하는 것을 보았다. 빼빼로라는

과자 하나로 11월 11일에 제과업게 주가가 들썩이는 것을 보면서 누구인지

는 몰라도 11월 11일은 회사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낸 사람

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아이디어를 냈던 그 사람은 회사에서 과연 얼

마의 성과보상을 받았을까가 궁금해진다.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23

년간 하다보니 성과보상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익숙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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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www.sgbok.co.kr)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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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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