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CFO아카데미) 책이 이번 주말이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처음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두꺼운 책자를 쓰면서 너무 고생을 많이 한 탓에 이번에는 부피를 작게하여 시리즈로 내기로 마음먹고 첫 작품이 나온 것이다. 책을 펴내면서 느낀 점은

하나, 지난 5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교재가 있어서 쉽게 펴낼 수 있었다. 교육진행상 꾸준히 사례를 발굴해야 했고, 기사 스크랩, 법령 개정사항 등을 게을리하지 않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둘, 출판시장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점이다. 대게 출판 인세는 3%에서 10% 사이에서 결정된다. 전문도서는 발간부수가 한정되어 있어 인세수입으로 팔자를 고치려고 기대했다가는 오산이다. 자신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선에서 만족해야 한다.

셋, 마지막 책이 나오는 순간까지 확인, 또 확인해야 한다. 오타 하나가 책의 품격과 이미지를 떨어뜨린다.

넷, 꾸준한 글쓰기 연습이 필요하다. 글은 쓰면 쓸수록 는다. 좋은 글을 쓰려면 평소 꾸준히 글쓰기 연습과 훈련을 해야 하고 관련된 책이나 남의 글도 부지런히 읽어야 한다.

다섯, 역시 컨텐츠다. 확실한 컨텐츠는 시장에서도 환영받는다. 우리나라 독자들은 영리하다. 남의 글을 베끼기거나 옮겨온 글을 독자들에 위해 금새 탄로나는 세상이다. 자기계발을 통한 자기만의 컨텐츠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야 한다. 자신이 지금 하는 일이나 좋아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경험이 녹아나야 좋은 컨텐츠로 승화시키기 좋다.

어쩌면 10년의법칙, 일만시간의법칙이 가장 잘 적용되는 것이 내책쓰기 과정인 것 같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월 7일까지 기획안을 공모합니다.
응모된 기획안 중 출판 가능성이 있는 기획안은 선별하여 출판 전문가와 출판 경험이 있는 회원들의 코칭을 받을 기회를 마련해 드립니다.(단 그 과정은 출판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내책클 전체적으로 공유하게 됩니다.)

1월 7일까지 접수 마감(kjh_nomad@naver.com 김중현)
1월 12일까지 심사후 선정
1월 21일 정모에서 공유와 토론

이 사업은 아래와 같은 2010년 내책클 프로젝프 하에서 지속될 것입니다.

<목적>
2010년 안에 반드시 모든 회원이 책을 쓰도록 한다.
(이 말을 뒤집으면 책을 몬쓰면 회원 자격을 박탈한다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맘 단단히 잡수셔야 할 듯ㅋㅋㅋ)

<실행 방안>
1. 다음과 같이 저술에 필요한 과정을 나눌 수 있는데, 각 단계마다 회원이 직접 작성하고 실행하도록 한다.

아이디어 구상-> 시장조사와 경쟁서, 참고 도서 분석 -> 기획안 작성-> 구성안 짜기와 샘플 원고 -> 출판사 접촉, 계약 -> 초고 완성-->퇴고 -> 출판

2. 운영진은 모범적인 진행사례를 선별하여 각 단계의 진행과정을 촉진하고, 평가하고, 피드백하여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멋있게 썼지만 쉽게 말씀드려 책 쓰려는 회원들이 알아서 다하고 운영진은 살짝 코치만 해드린다는 말씀 ㅎㅎㅎ)

3. 격월로 진행되는 정모는 선정된 케이스별로 진행 상황과 결과를 평가하여 전체 회원과 공유하고 개선점을 집단으로 토의하는 자리로 한다.
- 필요할 경우 관련 주제에 대한 전문가 초빙 강의를 할 수 있다.


<집필 형식>
- 단독 출판과 공동 출판이 모두 유효하다.

<진행 일정(개관)>
<내책클 전체적으로 1년을 기준으로 잡은 것이므로 각 프로젝트별로 큰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12월 ~ 1월 중
아이디어 구상-> 시장조사와 경쟁서, 참고 도서 분석 -> 기획안 작성까지가 되어야 합니다.

** 책 쓴 분들은 대개 관련도서 몇십권 이상을 독파한 분이 많습니다.
** 독자 입장에서 보았을 때 기존의 책과 무엇이 얼마나 다른지, 정말 가치있는 것은 무엇인지가 이 단계에서 명확하게 정리되어야 합니다.

~3월까지 기획서+구성안 + 샘플원고를 준비해서 출판사 접촉 -> 계약(또는 최소한 구두 합의)
~7, 8월까지 초고 탈고
~9월 퇴고
~12월 출판 => 만세 !!!!

** 책 초기 기획 단계에 3개월 정도를 할애한 것은 이 기초공사를 튼튼히 해야 다음 단계가 정확하고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자칫 이를 소홀히 할 경우 집을 다 지었다가 다시 허물고 새로 지어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 이 모든 과정은 회원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합니다. 운영진 또는 경험 있는 회원분들은 자발적인 노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일부 운영진은 필자로 참여할 수 있음)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김송호대표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제2호 공동집필프로젝트에 참여해 달라는 부탁이다. 원고마감 D-day는 이번 주말,
다음주 CFO아카데미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 원고마감이 10월 21일,
한국인사관리협회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도입세미나' 교육 원고마감이 10월 22일,
그런데도 나는 2호 공동집필원고를 하겠다고 덜컥 약속을 하고 말았다.
아~~ 나는 어찌 할 수 없는 워커홀릭인가보다.


약속을 한지 한시간만에 이번 인맥관리에 대한 집필방향 및 컨셉에 대한 메일이 도착했다.  

(이하 집필방향 및 컨셉 안내문)
 

제가 이번에 책으로 내려는 인맥 관련 글의 방향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우리의 장점을 극대화하자.

기존의 인맥 관련 글들이 도식화, 프로그램화 되어 ‘이렇게 하면 인맥 관리에 성공할 수 있다’는 일종의 지침을 내려주고 있고, 이것이 장점이라면

우리의 글은 자신의 실제 경험에서 비롯된 생생한 이야기가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친근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진실성이 우리가 쓰는 글의 키포인트다, 이렇게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둘째, 자연스럽게 쓰자.

지금 여러분들이 보내신 글들 대부분은 힘이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마치 학교에서 내준 작문 숙제를, 어떤 의무감으로 해내시는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때문에 딱딱하고, 잘 읽히지 않습니다. 이청준이라는 소설가가 말했지요. “글은 어떤 형태로는 재미있어야 한다.”고. 읽는 사람이 재미를 느끼려면 여러 가지 요인이 필요하겠지만 먼저 자연스럽게 읽혀져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셋째, 구성을 달리해 보자.

지금 대부분의 글의 구성이 힘이 없고, 짜임새가 없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글이 힘을 가지려면, 즉 독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흡인력을 가지려면 첫 문장이 중요합니다. 글을 가장 특별했던 만남에서 풀어 내려가거나,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에서 시작한다면 독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으리라 봅니다.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글을 쓰시기 전에 구성에 대해서 오래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원고지 100매는 결코 적은 양은 아니지만 많은 양이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줄거리를 충분히 머릿속에 그려 보신 후에 글로 옮겨 적으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생각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글은 어설퍼질 수밖에 없거든요. 생각이 숙성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할까요. 어떤 소설가는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부글부글 끓어올라 저절로 손이 움직일 때까지 기다린다고 하더군요.


넷째, 특징 있는 글을 쓰자.

제가 바라는 것은 여러분이 쓰시는 글이니

1. 웃음 코드도 들어가 있고(착각에서 비롯된)

2. 감동 코드도 들어가(오해나 갈등 해소 또는 생존 경쟁의 시대에 발견한 희망) 있고

3. 삶을 치열하게 살아내는 모습(내면, 즉 나 자신과의 싸움)도 들어가 있었으면 합니다.

다시 말해 날것의 에피소드들이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방향을 잡으실 때 나는 웃음을 양념으로 삼겠다, 감동을 양념으로 삼겠다, 치열함을 양념으로 삼겠다고 정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것이 바로 쓰시는 글의 특징, 특색(남들이 쓴 글과 차별화되는)이 될 것 같습니다.


다섯째, 단문을 쓰자.

글을 읽고 퇴고하실 때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하나의 문장은 주어 + 서술어로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글을 퇴고할 때 주격조사(은, 는, 이, 가)에 따라 서술어가 올바르게 기술되어 있는지 살피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주어+서술어로 이루어진 문정이 단문이라면 복문은 두 개의 문장이 들어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단문과 단문을 연결시키는 것은 접속사라는 고리고요. ~고, ~인데, ~지만 등이 되겠지요. 여러분들의 글을 보면 이러한 접속사로 연결되는 문장의 주어가 하나여야 하는데 둘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해 ‘접속사’가 잘못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문장을 주어에 따라 서술어가 제대로 사용되었는지 살펴보시고 그 안에 부사, 형용사 등이 올바르게 사용되었는지를 살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또 하나 자주 보이는 실수는 ‘피동’과 ‘사동’이 한 문장에 뒤섞여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방문을 열었다.’는 사동이고 ‘방문이 열리었다.’는 피동인데 ‘내가 방문을 열리었다.’로 쓰는 분들이 꽤 있다는 것입니다. 이 또한 복문을 쓰다 보니 생기는 실수인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문장 안에 같은 단어가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인맥이 가장 중요하다.”는 식이지요. 이 문제는 쓰신 글을 퇴고하실 때 체크하면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타깃(독자층)을 말씀드리면

1차 타깃 : 30대 초반의 남녀 직장인

2차 타깃 : 취업을 앞둔 대학생, 취업(또는 창업) 준비생

입니다.


따라서

30대 초반 남녀 직장인들에게는
여러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의
다양하고 진솔한 사람,

즉 '삶'의 이야기를 통해 회사 생활에서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관계 맺음을 해야 하는지

느끼고 알 수 있도록 하자


대학생이나 취업(또는 창업) 준비생에게는

회사에 들어가든 자기 사업을 할 생각이든

자신보다 먼저 사회생활을 한 분들의 글을 통해

사회생활을 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자


는 것이 컨셉입니다.


주제넘게 너무 떠벌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의문 나는 점이 있으면 저에게 연락 주십시오. 사무실을 방문하시면 글을 보면서 좀 더 자세한 말씀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글이 여러분이 글을 쓰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세종미디어 김찬웅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식노마드 주현욱팀장님이 증정본 10권+홍보용 1권 도합 11권을 보내주어 받아보았다.
그중 두권은 보도국에 홍보차 전했다.

오늘 책이 나와서 증정본 10부씩 모두 발송되었습니다.(직접 전달되는 분 제외)
추가로 도서가 필요하신 분들이 계신다고 했는데 먼저 저에게 메일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교보문고 에세이 분야 10위가 주간판매 250부 인데 베스트에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시간적으로 여의치 않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일단 추가 구매 예정부수를 알려주시면 자세한 방법에 대해 다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9.4.29.

생각보다 작아 한손에 속 들어온다.
이것으로 내책쓰기클럽 공동집필프로젝트 <사랑하지만 한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네남자의 사랑이야기> 내책쓰기 과정을 마칩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식노마드 최현숙님이 일러스트한 사진을 보내주었다.

Oh my God~~
내가 이렇게나~~~

집에 가지고 와서 큰애에게 일러스트 사진을 보여주니
"아빠 10년후 모습 같아요"

사진이 영~~ 거시기하네...^^


그리고 책 표지에 표시될 저자명은 열 분을 다 실을수 없어 '가나다' 순으로
한 분만 싣게되고 그러면 이 책의 저자는 '김봉학 외'로 표시가 되겠다고 한다.

이로서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에서 내책쓰기 공동프로젝트 제1호 작품으로 추진한
<사랑하지만 한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중 내가 참여한 <네남자의 사랑이야기>의
긴 여정이 이제 마무리가 되나 보다.

2009.4.21.

김승훈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식노마드 최현숙님이 글 전개과정에서 구성을 달리한 부분에서 문맥을 자연스레
이어지도록 가다듬는 선에서 마지막으로 원고를 수정해 보았다.

<네 남자의 사랑이야기> A4용지 총 13장(글자크기 10, 글자간격 160, 여백 왼쪽과
오른쪽 각 30, 위쪽 20, 아랫쪽 15. 마지막 장은 1/4정도 기록)의 글이 완성되었다.

특히 오탈자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았다. 주로 글쓰기나 원고수정작업은 회사에서는
전화가 걸려오고 업무를 처리해야 하기에 집중하기가 어려워 퇴근하여 조용한 내
책상위에서 주로 작업을 했다.

덕분에 지난 2월초부터 평소 매일 한시간씩 하던 운동도 자연스레 발길이 끊어졌다.
새벽에는 한소망교회 '40일 특별새벽기도회'와 '성경 66권 66일 통독세미나'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내책쓰기 <사랑하지만 한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느라
그동안 두달 18일이 어찌 지나갔는데 모를 정도로 회사일과 원고작성에 파묻혀 지냈다.

마지막으로 원고를 수정하여 송부하고 나니 마치 등에 걸치고 있던 멍에를 벗은듯
후련섭섭하다.

2009.4.20.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식노마드 최현숙님으로부터 마지막으로 원고를 검토해 달라는 메일을 받았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김승훈 님.
이런 첫인상에 대한 느낌을 글에서도 고스란히 맛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김승훈 님의 글을 편집하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지 뭐여요. 저희 팀장님도
김승훈 님의 원고를 보고는 우시더라고요.ㅋ
그렇게 마음을 녹이는 부분이 있지만, 시종일관 우울하다거나 무겁다는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김승훈 님의 글을 읽은 독자라면 누구나 저처럼,
'그래, 저 가족은 잘 살거야.'하는 마음 따뜻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나눠갈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게 김승훈 님의 글이 가지는 힘이고요.

워낙 잘 써주셔서 제가 편집할 때 신경썼던 부분은 '구성' 정도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이미 글을 읽고 또 만나뵈어 사연을 알고 있는 제가 아니라 최대한 냉정한 눈으로
글을 봤습니다. 해서 '현재-과거-대과거-다시 현재'의 순으로 구성에 손을 댔으니
이 점 양해 바랍니다. 수정요청하신 부분과 차례에 나오는 소개글도 수정했고요.

다른 원고도 한번 읽어보시고 오탈자가 보이면 말씀해 주셔요.
그리고 다른 분들의 가족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이 책을 내기까지의 인내와 어려움이
어떠한 보상을 가져오는지 곱씹어 보는 일도 저자만 누릴 수 있는 기쁨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다른 의견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 주시고요.


이제 내책쓰기과정 수정도 마지막이라고 하니 더욱 신경이 쓰인다.
제목 <사랑하지만 한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과 네가 쓴 <네 남자의 사랑이야기>가
선명하다. 다른 분들의 글도 처음으로 전체를 읽어볼 수 있었다. 무려 두달 18일간의
고뇌했던 산물이려니 생각하니 읽으면서 감회가 새롭다.

2009.4.18.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4월 16일 정모에서 논의된 글소개 내용중 일부를 수정함에 따라 글도 일부 수정하여
4차분 원고를 송부하였다.

특히 <네 남자의 사랑이야기> 소개글로서 '존재만으로도 서로에게 힘이되는 삼형제와
싱글대디의 좌충우돌 살아가는 이야기'란 부제가 확정되면서 에피소드를 가미하는
방식으로 수정이 이루어졌다. '좌충우돌'이란 단어를 제안하였는데 지식노마드에서도
좋은 문구라고 찬성해주어 기분이 좋았다.

프로필은 다음과 같이 작성해 보았다.

김 승 훈

산업공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방송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고 있다.
블로그명 ‘열정과 도전의 삶’ 그대로 세 아들을 키우는 싱글대디로
우리나라 기업복지와 사내근로복지기금 분야 최고 지존을 꿈꾼다.

(2009.4.18)

이제는 <사랑하지만 한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공동집필프로젝트 내책쓰기과정이
종반으로 향하고 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식노마드 최현숙님으로부터 작가 프로필 요청 메일을 받다.

각 글의 앞붙이 요소로 쓰일 '프로필'을 부탁합니다.
간단하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뭐하는 사람인지' 정도만 나타내시면 될 듯합니다.

예를들어,
ㅇㅇㅇ,
여성학을 공부했으며
현재는 출판사에 근무중이다.
사람의 마음을 잇는 책 만들기에 몰입하고 있다.

뭐 이런 식으로 말이죠.

각 저자들의 일러스트 옆에 짧막하게 들어갈 예정이므로 간략하게 표현해 주십시오.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그 어떤 표현이라도 관계없습니다만 너무 추상적인 표현은
자제바랍니다. 또한 굳이 학력이나 나이 출신 등이 드러나지 않아도 좋습니다.

책의 제목은 <사랑하지만 한 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로 확정되었습니다.
디자인은 오늘 오후에 나온 시안으로 확정하였고요.
월요일쯤 보여드릴 수 있을 듯하네요.
현재 내부 상황이 너무 바쁘게 돌아가는 터라...

책이 나온 5월 초쯤 다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까 합니다.

내책쓰기 과정도 이제 막바지이다.
저자는 성명 가나다순으로 김봉학님이 가장 먼저이니 김봉학외 9명으로 소개된다고
한다. 나는 두번째라고 한다. 최종원고정리를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될 것 같다.
내가 쓴 글은 <네 남자의 사랑이야기>로 확정되었다.

2009.4.17.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책이 발간되기전 마지막 정모가 될 것같다.

지식노마드에서 최현숙님, 주현욱팀장, 정범모선임PM 세분이 참석하고
작가로는 박정근님, 최향미님, 이상발님, 김재은님, 그리고 나 5명
총 8명이 모였다.

북카페라 음료 이외에는 음식을 먹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 양해를 구하고 내부
회의실에서 음료와 빵, 그리고 밖에서 특별히 공수해 온 김밥을 들며 회의를
진행했다.

책이름을 서점가를 돌며 서점 직원들로부터 호감도조사를 진행한 결과도 소개를
해주었고, 인세를 전액 기부하기로 함에 따라 기부처도 논의를 하였다.

책 홍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책이 나온다고 하니 마지막으로 원고 수정작업도 해야 할 것 같다.
책이 아오는 과정이 마치 하나의 생명이 태어나는 과정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신경이 쓰이고 손길이 간다.

2009.4.16.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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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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