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간다.

눈 떠서 아침 식사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출근하여

기금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업무를 하고

낮 시간에 시간이 나면 근처 헬쓰장에 가서 러닝머신에서

걷고 근력운동을 한다.

 

저녁 식사를 하고 저녁에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에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안국역 부근 수운회관에 가서 《주역》,

《노자 도덕경》, 사주명리를 배운다.

 

하루 하루가 금새 지나간다.

 

전에는 주식창을 들여다보면서 내기 투자한 주식이 떨어지면

속상했는데 이제는 어차피 팔 마음이 없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언젠가는 오르겠지 하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기다린다. 

그런데 내가 보유한 주식을 개인들은 연일 팔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은 개인 매도물량을 계속 매수한다.

 

개인들은 하락장에서 버티지 못하고 손절하고 떠난다.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은 계속 공매를 치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이래서 개인들이 당하는 것 같다.

주식투자는 신중하게 골라서 간 호흡으로.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오늘은 새벽 5시 30분에 잠에서 깼다. 1월 초 중국허난성 인문학 기행을 다녀온 이후 올빼미형이었던 내가 새벽형으로 수면 형태가 바뀌었다. 내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38년이 넘도록 바뀌지 않았던 수면 습관이 중국 인문학 기행 이후 바뀐 것을 본 아내가 너무 신기하다며 중국기행을 다시 한번 다녀오라고 권한다. 오늘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주 목~금요일 이틀간 진행했었던 결산실무 1일차 교육 때 일부 기금실무자들이 너무 어렵다고 난감해하던 얼굴 표정이 떠오르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교육 진행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수강 인원이 많아서 결산 이외 다양한 질문들이 많이 나오면서 정작 중요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설명해야 하는 시간이 쫓겼던 것도 한 가지 원인이었다. 

 

물론 2일차인 금요일 오전에 1시간에 걸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와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에 대한 핵심을 요약하여 설명하면서 상당 부분이 해소되었고 대부분 자신들 회사의 기금법인 결산을 잘 해결하고 돌아갔다. 2004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 개설을 주도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를 시작했으니 올해로 만 20년째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도 수강생들의 교육 수준과 업무 난이도에 따라 기간도 이틀 과정과 하루 과정으로, 그리고 교육과정도 기초와 중급으로 차별하여 세분화시켰다. 이틀 과정 교육은 기금업무 초보자를 위한 기본실무, 중급과정의 운영실무와 회계실무(결산실무)로 세분화시켰고 단기 과정은 설립1일특강, 진단1일특강, 운영실무1일특강 등 특강 형태로 세분화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을 진행하면서 기금실무자들의 교육 선택의 폭을 넓히고, 부족하고 필요한 특정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었는데 2013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사직하고 직접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과 컨설팅을 더욱 심화 발전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해가 갈수록 실전을 거치면서 부족한 부분은 다른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고 바로 개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강의 교재나 컨설팅 자료들도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법령 개정이나 새로운 유권해석, 새로운 판결이 나오면 이를 반영하고 여기에 추가하여 배움과 독서를 통해 연구한 사례들을 반영하여 매달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매년 1월~3월까지 3개월이 기금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 업체의 기금법인 결산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니 1년 중에서 가장 힘든 시기이다. 결산컨설팅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기한 내에 처리해서 넘겨주어야 한다. 이 시기가 지나면 여유가 있다. 지난 토요일에 고등학교 동창 등산에도 불참하고 연구소에 출근해서 밀린 일 처리를 했다. 그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것이 매주 월요일에 배우는 《주역》과 화요일에 《노자 도덕경》, 목요일에는 사주명리 교육이다. 거대한 우주자연 질서를 배운다. 지난주 《주역》에서 배운 뢰택귀매(雷澤歸妹)괘의 단왈 전에 '일음일양지위도(一陰一陽之謂道)'가 있는데 이는 '한번 음이 되고 한번 양이 되는 것이 도이다' 라는 내용이다. 즐거움과 고난은 계속되지 않고 늘 순환하므로 지금 힘들다고 낙심할 필요가 없다.

 

인문학은 배우면 배울수록 편안해지고 나를 내려놓게 된다. 지금 힘든 시기가 지나고 나면 '그래~~ 그때는 참 힘들었지!'하며 웃는 날이 온다. 우리 인생에서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지나간다는 것, 정직하고 치열하게 살다 보면 보람은 남는다는 것을 배운다. 이렇게 생각하니 또 여유가 생기고 일에 몰입하게 된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가 배우고 있는 《사주명리》 초급반 강의 안내입니다.

명강사이신 김학목 교수님 직강입니다.

관심있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가 배우고 있는 《노자 도덕경》 강의 안내입니다.

고려대학교 신창호 교수님 직강입니다.

관심있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가 배우고 있는 《주역》 강의 안내입니다.

고려대학교 신창호 교수님 직강입니다.

관심있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도덕경(道德經)은 크게 도경과 덕경으로 나뉜다.

 

. 도경(道經)

 

2 

 

天下皆知美之爲美, 斯惡已, 皆知善之爲善, 斯不善已.

(천하개지미지위미, 사악이, 개지선지위선, 사불선이.)

 

故有無相生, 難易相成, 長短相較, 高下相傾, 音聲相和, 前後相隨.

(고유무상생, 난이상성, 장단상교, 고하상경, 음성상화, 전후상수.)

 

是以聖人處無爲之事, 行不言之敎.

(시이성인처무위지사, 행불언지교.)

 

萬物作焉而不辭, 生而不有, 爲而不恃, 功成而不居.

(만물작언이불사, 생이불유, 위이부시, 공성이불거.)

 

夫唯不居, 是以不去.

(부유불거, 시이불거.)

 

세상 사람들은 모두 아름다운 것이 아름다운 것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 '아름다운 것이 아름다운 것이 됨' 은 추한 것 때문일 뿐이고, 모두 선한 것이 선한 것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 선한 것이 선한 것이 됨은 선하지 않은 것 때문일 뿐이다.

 

그러므로 있음과 없음은 서로를 낳고, 어려움과 쉬움은 서로를 이루어 주며, 김과 짧음은 서로를 비교하고, 높음과 낮음은 서로를 기울게 하며, 곡조와 소리는 서로를 조화롭게 하고, 앞과 뒤는 서로를 따른다.

 

이 때문에 성인은 아무것도 함이 없는 일로 처신하고, 어떤 것도 말하지 않는 교화를 행하며, 온갖 것들이 어떤 것을 일으려도 말하지 않고, 무엇인가 내놓아도 차지하지 않으며, 무엇을 해놔도 의지하지 않고, 공을 이루어도 머물러있게 하지 않는다.

 

단지 머물러있게 하지 않을 뿐이다. 이 때문에 떠나가지 않는다.

 

 

올해 1월 9일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일을 마치고 매주 화요일에

수운회관에서 가서 고려대 신창호교수님에게 도덕경을 공부하고 있다.

배움의 즐거움이 쏠쏠하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도덕경(道德經)은 크게 도경과 덕경으로 나뉜다.

 

. 도경(道經)

 

1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無名, 天地之始, 有名, 萬物之母.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무명, 천지지시, 무명, 만물지모.

 

故常無欲而觀其妙, 常有欲而觀其徼. 此兩者, 同出而異名, 同謂之玄.

(고상무욕이관기묘, 상유욕이관기요. 차양자, 동출이이명, 동위지현.

 

玄之又玄, 衆妙之門.

(현지우현 중묘지문)

 

도를 도라고 하면 항상 그러한 도가 아니고, 이름을 이름으로 부르게 되면 항상된 이름이 아니다.

이름 없음이 천지의 시작이고, 이름 있음이 온갖 것들의 어미이다.

그러므로 항상 하고자 함이 없는 것으로 그 미묘함을 살펴서 헤아리고, 항상 하고자 함이 있는 것으로 그 종결점을 살펴서 헤아린다.

이 두 가지는 나온 곳은 같은데 이름은 다르니, 그것을 함께 아득함이라고 이른다.

득하고 또 아득함은 온갖 미묘함이 나오는 문이다.

 

올해 1월 9일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일을 마치고 매주 화요일에

수운회관에서 고려대 신창호교수님에게 도덕경을 공부하고 있다.

배움의 즐거움이 쏠쏠하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

작업을 하면서 휴일에 자식을 불러내어 알바를 시키고 있다.

휴일에 집에서 빈둥빈둥 노느니 부모 일도 도와주고

알바비도 챙기라는 의미에서....

 

자식들은 이런 부모의 마음을 알기라도 할까?

 

이렇게 자식에게 알바를 시키면서 나는 시간 여유가 생겨

또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서로가 윈윈하는 방법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까지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을
마치고 오늘은 오전에 늦으막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했다.

 

실내싸이클을 40분 타고 다시 밀린 일처리를 하고 있다.

그래도 열심히 일한 덕분에 내가 쉬고 싶을 때는 쉬고,

여행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일정을 조절해서 여행도 다니고

읽고 싶은 책도 구입해서 읽고, 배우고 싶은 것도 공부한다.

 

오늘은 모처럼 마트에 들렀더니 딸기가 먹음직스러워

딸기를 한 팩 샀다.

 

사람이 일심히 일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자유를

얻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어제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이틀 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어제 1일차에 연구소 강의실이 기금실무자들로 꽉 찬 가운데 교육을 시작하는데 연말, 연초 회사의 갑작스런 인사발령으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기본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막연히 2023년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들이 많았다. 어제 오전에 두 시간에 걸쳐 근로복지기본법령 핵심사항과 회계처리를 중심으로 요약 설명하고 오후에는 3시간 동안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 방법을 강의고 이후 1시간 결산 실습을 하고 1일차 교육을 마무리했다.

 

1일차 교육을 마치고 피드백을 받아보니 교육 내용이 너무 어렵다, 근로복지, 기본재산, 출연, 고유목적사업준비금, 구분경리,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등 사용하는 용어부터 생소하고 잘 모르겠다는 피드백을 들으니 난감했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을 듣고 참석한 기금실무자들은 반복해서 들으니 이제야 이해가 된다는 피드백인데 처음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를 접하는 기금실무자들은 기본실무 교육을 받지 않고 곧바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을 하려니 약간은 무리가 따르는 것 같았다. 1일차 교육을 마치고 수운회관으로 이동 후 사주명리 교육을 듣는데 생각은 온통 어떻게 하면 내일 2일차에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을 잘 마칠 수 있도록 해줄 것인가에 대한 생각뿐이었다. 이런 고민은 귀가 후 어젯밤까지 이어졌다.

 

방법은 최대한 쉽게 설명하는 방법밖에는 없었다. 2일차인 오늘 오전에 한 시간에 걸쳐 어제 설명한 내용 중에서 핵심사항인 고유목적사업준비금과, 구분경리,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를 작성하는 방법을 판서를 하면서 연결하여 자세하게 설명하니 그제서야 기금실무자들 표정이 밝아진다. 이후 2023년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 실습을 진행하며 결산작업 코칭과 오류사항 점검, 궁금증에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하면서 이틀 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상당수 기금실무자들이 이번 결산교육을 통해 회사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마무리하여 밝은 표정으로 돌아갔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을 해서 이후 기금법인 이사에게 보고 실시, 기금법인 감사에게 사무 및 회계처리에 대한 감사를 받고, 감사보고서를 받아서 복지기금 협의회를 개최하여 의결 후에 이후 대외기관에 신고하는 절차(법인세 과세표준신고, 고용노동지청에 운영상황보고,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와 후속 업무 프로세스는 내가 예전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했던 사례를 소개하며 참고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파면서 실무를 직접 처리하면서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계속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가니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2024년 첫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 교육 스타트를 성공적으로 끊은 것 같다. 기금실무자들에게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자신의 본업에 충실하며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최선이라는 조언도 해주었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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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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