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부터 3월까지가 1년 중에서 가장 힘든 시기이다.
내 본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업무가 바쁜 때이다.
기금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의 결산컨설팅
업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기한 내에 처리해서 넘겨주어야 한다.
이 시기를 지나면 여유가 있다.
어제 고등학교 동창 등산모임도 가지 못하고 연구소에
출근해서 일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이 매주 월요일에 수운회관에 가서
배우는 《주역》과 화요일에는 《노자 도덕경》, 목요일에는
사주명리이다. 거대한 우주자연 질서를 배우는 것이다.
인문학은 배우면 배울수록 편안해지고 나를 내려놓게 된다.
지금 내가 힘들다고 푸념하는 것도 때가 지나면 그때는
'그래~~ 그때는 참 힘들었지!'하며 웃는 날이 올 것이다.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지나간다는 것,
정직하고 치열하게 살면 살수록 보람은 남는다는 것,
이렇게 생각하니 또 여유가 생기고 일에 몰입하게 된다.
다윗왕이 했던 말처럼 이 또한 지나가리라!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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