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도록 가다듬는 선에서 마지막으로 원고를 수정해 보았다.
<네 남자의 사랑이야기> A4용지 총 13장(글자크기 10, 글자간격 160, 여백 왼쪽과
오른쪽 각 30, 위쪽 20, 아랫쪽 15. 마지막 장은 1/4정도 기록)의 글이 완성되었다.
특히 오탈자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았다. 주로 글쓰기나 원고수정작업은 회사에서는
전화가 걸려오고 업무를 처리해야 하기에 집중하기가 어려워 퇴근하여 조용한 내
책상위에서 주로 작업을 했다.
덕분에 지난 2월초부터 평소 매일 한시간씩 하던 운동도 자연스레 발길이 끊어졌다.
새벽에는 한소망교회 '40일 특별새벽기도회'와 '성경 66권 66일 통독세미나'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내책쓰기 <사랑하지만 한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느라
그동안 두달 18일이 어찌 지나갔는데 모를 정도로 회사일과 원고작성에 파묻혀 지냈다.
마지막으로 원고를 수정하여 송부하고 나니 마치 등에 걸치고 있던 멍에를 벗은듯
후련섭섭하다.
2009.4.20.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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