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모든 일은 뜻대로 순조로이 되어지지는 않는 모양이다.
더구나 그것이 사람의 인내를 시험하는 일이라면....
당초 집필진 중에서 두명이 다시 중도에 집필포기 선언을 한 모양이다.
5월 가정의달을 겨냥하여 4월말에 책을 시중에 낸다는 당초 일정을 감안한다면
정말 긴급상황이 발생한 셈이다.
시삽님의 긴급 메일이 왔다.
긴급 <네게도 가족이> 추가 원고를 모집
안녕하세요. 1차 공동 집필 프로젝트 가족에 관한 수정 원고를 모으고 구성안을 다듬는
과정에서 2분의 원고를 긴급히 구하게 되었습니다. 소주제는 다음의 두 가지입니다.
- 아버지
- 형제 또는 자매
일정이 빠듯한데요, 4월 10일까지 원고 마감해야 할 듯합니다. 책이 4월 중에는
나와야 하니까요~ 신청하실 분은 아래 댓글로 주제를 적어서 신청 바랍니다.
(2009.3.26)
기획자는 항상 만약의 비상사태에 대비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위기가 어찌 수습될 것인가?
과연 내책클 <네게도 가족이> 책은 계획대로 세상에 빛을 볼 수 있을 것인가?
내책쓰기과정을 기록하는 나도 손에 땀이 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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