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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30 친구
  2. 2018.05.06 비가 내리네.
  3. 2014.06.22 고향친구 모임(20140615)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들도 이합집산이 된다.

여유가 있는 친구들은 여가를 즐기고

여유가 없는 친구들은 자리를 피한다.


친했던 친구들도 벽이 생기고 자연스레 멀어진다.

학교 다닐 때는 친한 친구였는데

다시 만나고 보니 변해도 너무 많이 변했다.


뚜렷한 소득원이 없는 상태에서

현실 비관주의에 

자신은 노력과 준비도 하지 않으면서

세상을 원망하고 있다.

아내와 별거후 혼자 살면서

웬 술은 그리도 많이 마시고

나에게도 술을 계속 권하고

술을 마시니 했던 소리를 계속 반복하고.....


친했던 친구였는데

그 사이에 세월이 그리도  많이 흘렀는지

너무도 많이 변한 모습.....

다시 만나기가 부담스럽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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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부터 서울은 비가 내린다.

비가오니 오늘 아침 운동도 걸렀다.

비가 내리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이런 날은 따뜻한 차 한잔에

조용히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휴일을 만끽해본다.


아내가 집에서 사용할 라디오를 하나 사고 싶단다.

비오는 날에는 집에서 조용히 커피를 마시며

클래식 음악을 듣고 싶다고 한다.

나도 동감이다.

아내와 나는 생각이 비슷해서 편하다.

조만간 작은 오디오를 하나 사야겠다.


나에게는 책을 읽고 글쓰는 것이

곧 휴식이다.


아내는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한다.

요즘같이 개성이 강한 시대에

말이 통하고, 생각이 통하는 친구를

갖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평화로운 휴일 오후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분기에 한번씩 모임을 갖는 고향친구들.....

12~13일 연구소 실무자교육 후  13~14일 양일간 있는 성당 구역간부

피정을 1박2일 다녀온 후 15일 새벽 7시 비행기로 전남 광주 친구 모친

조문을 다녀오면서 고향친구 모임이 있는 대전으로 갔다.

 

이번 모임은 부부동반으로 등반 후 점심식사를 가졌는데, 나는 조문간

양복차림으로 하산한 친구들을 만났고, 아내는 시험기간이라 열공하고

있기에 같이 하지 못하였다.

 

모처럼 만난 친구들은 늙어가는 모습에 서로 익숙하지만 이야기는 늘상

아기자기 그 옛날 그대로다.

 

친구들아!

만나서 반가웠다.

이렇게 한 주가 숨가프게 돌아갔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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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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