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제3호 공동집필 책이 나오기전 마지막 모임이 열린다는 메일이 왔다.
인세 기부처 선정이 난항을 겪는 모양이다. 너무 무리한 사항을 요구한 것은 아닌지???
아무튼 차후에는 공동집필 작업이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 집필진 선정에서부터 출판사 섭외가
이렇게 힘들면 누가 공동집필에 나설 것인가?


(이하 최현숙님으로부터 온 메일이다)

안녕하세요, 지식노마드 최현숙입니다. 지난 금요일(27일)에 디자이너와 마지막 수정작업에 들어간다고 말씀드렸던 것과 다르게 교정지를 한 번 더 뽑는 과정을 거치며, 오늘에서야 마지막 수정작업을 마치고 필름을 뽑았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으로 작업한 원고와 표지 등을 인쇄사에 보내기 전에 '필름' 작업을 합니다. 이 필름에 모든 책의 내용이 다 들어가 있는 것이지요. 필름을 뽑고 난 후에야 비로소 인쇄사로 넘기면 인쇄사에서는 이 필름을 쇠판에 앉히고 부식을 해 쇠판에 필름의 내용을 앉힙니다. 이런 여러 공정을 거쳐 비로소 기계가 돌아갑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필름 검판까지 마치고 이제야 제 컴퓨터 앞에 앉았네요. 내일 필름을 인쇄사에 넘기고 종이 발주까지 하면 이제 책으로 만들어 질 일만 남은 셈입니다.

우선, 저자들께 두 가지 공지사항 전합니다.
첫째, 모임을 이번 주 수요일(12월 2일)로 잡았습니다. 이 날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다는 저자들이 몇 있었지만, 다른 날도 마찬가지더군요. 모두의 의견과 상황을 충족하지 못하는 시점에서 하필 수요일로 모임 일정을 잡은 것은 그 동안 마케팅 계획을 잡을 시간이 필요하고, 편집부 내부의 다른 계획들 때문입니다. 수요일에 미리 양해를 구하고 이날만은 피해서 모임을 잡아달라고 요청한 저자께는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왜 하필, 내가 못나온다고 한 수요일로 날을 잡았느냐!' 할 질문에 미리 답을 드립니다...).
12월 2일(수)  저녁 7시 30분까지 지난 번 모임을 가졌던 신촌의 '아트레온 점 토즈'에서 뵙겠습니다.

둘째, 기부처 정하는 일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자꾸 계약서 작성이 늦어지고 있네요.
우선 '메이크 어 위시'가 내일 오전에도 확답을 주지 않으면 기부처를 바꿀 생각입니다. 생각보다 '희귀난치병'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창구가 적은데다, 저자 분들의 뜻을 알았으니 이와 유사한 성격의 단체를 찾아 볼 생각입니다. 그쪽('메이크 어 위시')이 기부에 확답을 주지 않고 시간을 끄는 이유는 책의 성격이 자신의 단체와 잘 맞지 않는다는 답변으로 미루어 보건대 '재테크' 책의 인세를 받기가 '거시기'한 모양이더라고요.=_=; 이왕이면 아동물이나 에세이 뭐, 이런 책이었으면 하는 담당자의 '흐릿한' 답변을 듣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서, 내일까지 확답을 주지 못하면 기부처를 다른 곳으로 알아 볼 생각입니다. 저자들께서 기부처를 확정해 알려주지 않으셨기 때문에 먼저 말씀하신 단체와 유사한 성격이라면 뜻을 크게 거스리지 않으리라는 판단에서 입니다.

그리고 적어도 책을 받아보기 전에는 계약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시간적 압박도 있고요. (물론, 정말 책이 급하게 진행되었거나 저자와 출판사의 사정 등으로 출간이 된 이후에 계약서를 작성한 경우도 있었지만, 이것은 말 그대로 유사시에나 해당되는 말이니까요...이미 계약서 작성이 늦은 관계로 빠르게 진행하여 저자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드리고 싶은 생각 간절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소심남녀'는 무선으로(양장과 다른 소프트 커버를 뜻합니다) 제작될 것이고 표지에는 제목과 부제에만 '반짝반짝 빛나는' UV 코팅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예쁘겠지요? 그런데 이 코팅이라는 것이 인쇄가 다 끝난 후 후가공 처리를 해야 하는 것으로 또 시간을 잡아 먹겠네요. 우야든동, 이번 주 안에는 책이 나올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선, 수요일에 마케팅 회의 겸해서 얼굴 한 번 뵙고 계약 문제를 마친 후 책을 받아보시겠네요.
그럼 남은 하루 편안한 휴식과 함께 마무리 잘 하시고 답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책 출판작업이 한 과정 과정이 결코 녹녹치 않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이번 공동집필은 지식노마드라는 탄탄한 출판사를 만나 손쉽게 출판이 이루어졌지만 이후에는 철저한 수익성, 마케팅과 Quality가 선행되지 않으면 어려울 것 같다. 내년에는 꼭 내 독자적인 자기계발서를 낼 수 있도록 나를 독려해 본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링크나우내책쓰기클럽 제3호공동집필작 '소심남녀재테크' 시안과 표지가 나오다.
아래는 지식노마드 최현숙님에게 온 메일이다.


안녕하세요, 지식노마드 최현숙입니다.
인세 기부처는 '메이크 어 위시'라는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돕는 재단에 기부할 것으로 현재 저희 마케팅 담당자 정범모 씨가 접촉 중에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계약서에 명시하고 계약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표지가 나왔습니다. 한 번 확인해 보십시오. 참고로 편집부 내에서는 밝고 경쾌하게 잘 나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우선, 저는 오늘 저녁에 디자이너와 최종 모니터 수정작업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런 후 필름을 뽑아 인쇄사에 넘기면 인쇄-후가공 등을 거쳐 다음 주 안에는 저자들 손에 책을 쥐어드릴 수 있을 듯하네요. 예상보다 대략 2주 정도 밀리긴 했지만, 책의 완성도를 위해 다소 시간을 희생했다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 저희 마케팅 담당자와 함께 저자 분들을 모시고 이야기 할  자리를 마련할 계획에 있습니다. 시간과 상황이 맞는다면, 그 만남의 자리에서 책을 전달해 드릴 수 있을 지도 모르겠군요.

날짜와 시간, 장소 등은 추후에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택일을 잘 할터이니, 이날은 가급적 다들 나와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그래도 함께 이름이 실리고 책을 낸 사이이니 서로 얼굴 보고 인사 정도 나누면 좋지 않을까 해서요.

기부처 정하는 일이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빼앗는군요. 계약서 작성이 너무 늦어져 기부를 하기로 한 아홉 분의 저자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럼, 다음 주에 한 번 모임을 갖는 것으로 하고 다시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첨부는 '소심남녀재테크'표지 시안

김승훈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제3호 공동집필 '소심남녀재테크' 원고가 마감되고, 인세 문제도 잘 마무리되었다. 지식노마드 최현숙님이 보내 온 매일이다.


안녕하세요, 지식노마드 최현숙입니다.
인세기부와 관련해 아홉 분의 저자 모두의 의견을 모아 준 김송호 대표님께 우선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인세기부처는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모임' 정도로 의견이 수렴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편집부 내에서 수소문해 본 바에 의하면, '여울돌'이라는 희귀난치성질환 후원단체가 있어 그쪽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기본부수 + 2,000'를 인세기부하고 나머지 발생분은 각 저자들에게 돌아가는 형식으로 하신다는 의견도 잘 들었습니다. 그래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인세가 발생되지 않는 기본부수 1,500부(여기에 대해서는 일전에 설명을 드렸었죠)에 2,000부까지 발생되는 인세를 기부하고, 그 후부터 발생되는 인세는 총 11분의 저자를 기준으로 1/n하여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세가 발생되지 않는 기본부수 1,500부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기부가 되는 인세는 2,000부 몫이지요.

그렇지만, 기본부수 + 2,000부라고 저자들께서 합의해 주셨기 때문에 계약서에는 '3,500부를 초과하여 판매되는 부수에 대해.....인세가 발생한다.'는 조항이 들어갈 것입니다. 이 점 유념해 주십시오. 쉽게 말해, 각 저자들이 받을 인세는 3,501부부터 카운트 된다는 것입니다.

그 전에 인세기부에 동의하지 않았던 두 분의 저자 몫, 0.9%는 기본부수 1,501부부터 카운트 되어 지급될 것이고요. 즉, 인세기부에 동의를 하지 않은 저자들이나 동의해 주신 저자들 모두 1,500부까지는 인세가 발생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동일하나 인세기부에 동의 않으신 두 분의 저자들은 1,501부부터 인세 카운드 들어가고, 인세기부에 동의해 주신 아홉 분의 저자들은 이 중 2,000부가 더 판매되고 2001부(여기에 기본부수 1,500부를 더하면 3,501부가 되지요)부터 인세 카운트 들어간다는 이야기 입니다.

간단한 설명을 제가 복잡하게 한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제게 연락 주시고요, 저는 내일 인세기부처를 확실히 알아본 후 계약서에 기재를 해 계약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표지는 현재 시안을 수정작업 중에 있습니다. 수정되는 대로 각 저자 분들에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표지에는 대표 저자 한 분의 성함만을 적는 방식을 썼습니다. '000 외 10명'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현재 차례상으로 '이정숙' 님이 가장 먼저이므로 이정숙 외 10명,이라고 했습니다. 차례 페이지는 따로 첨부하오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끝.

김승훈

 

차례


1부 소심한 재테크가 뭔지 제대로 말해주마

  1장  종자돈, 멋모를 때 모아라 _ 이정숙

  2장  1억짜리 신혼집 마련기 _ 김지혜

  3장  이제는 집도 인터넷으로 산다 _ 신동욱

  4장  신혼생활 재테크 _ 박종훈

  5장  느릿느릿, 천천히 거북이 부동산투자 _ 김미현

  6장  신혼에 시작하는 은퇴준비 _박홍민


2부 독하게 말하고 독하게 일어서라!

  7장  바닥을 쳐야 비상할 수 있다 _ 김승훈

  8장  대한민국 대표 짠돌이 김씨의 인생테크 _김시안

3부 마음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

  9장  직테크가 진정한 재테크 _ 김송호

 10장  돈은 물질이 아니라 정신이다 _ 유명화

 11장  두드리면, 열린다 _ 이정연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0월 31일 최종 7차수정분 원고를 보냈다.

이후 지식노마드 최현숙님으로부터  메일이 도착



안녕하세요, 김승훈 님. 지식노마드 최현숙입니다.

추가 원고가 첨부된 메일은 잘 받아보았습니다.

오늘은 한 가지 상의드릴 일이 있어서 이렇게 메일을 드려요.

지난 모임때 모이셨던 저자 일곱 분과는 어느 정도 의견이 모아졌던 '인세 기부'에 관한 건인데요. 그 모임에 참석치 못했던 나머지 네 분의 저자 중 두 분은 인세 기부에 흔쾌히 동의를 해주셨고, 나머지 두 분은 직접 받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오셨습니다. 10%의 인세를 11명의 저자가 나누어야 하니 각 저자 분들께 돌아갈 몫은 0.9% 정도 입니다. 인세는 저자의 고유 영역 중 하나이므로 저자 분의 뜻을 따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네요.

그래서 이렇게 다시 한 번 의견을 여쭙습니다.

지식노마드는 그날 모임에서 합의를 본(확정된 바는 아니었지만)대로 그 두 분을 제외한 아홉 분의 저자들은 인세 기부 쪽으로 의견을 모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렇지만 이것도 저희의 의견일 뿐이니 결정은 온당히 저자 분의 몫이지요.

만일 인세 기부에 다시 한 번 동의를 해 주신다면, 나머지 아홉 분이 모여 기부처를 정하고, 오직 아홉 분의 성함으로만 기부가 될 것입니다.

기부처에 대한 의견은 김지혜 님께서 책의 성격과 취지를 살려 '신용불량자'를 도울 수 있는 곳을 알아보는 것은 어떻겠냐는 의견도 주셨네요.

답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3호공동집필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기대된다.

김승훈



저는 현재 이번 주 금요일에 디자이너에게 원고를 넘기기 위한 1차 편집에 한창입니다.

표지 시안이 나오는대로 저자 분들께도 한 번 보여드릴게요.


어제오늘 갑자기 내려간 수온주 때문에 바로 겨울 코트를 꺼내 입었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방금전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제3호공동집필프로젝트 가제 '소심남녀재테크'
원고를 최종 수정하여 지식노마드 최현숙님에게 메일로 송부했다.
내가 쓴 글 제목은 '압류되지 않을 자산에 투자하자!'

나를 짓누르고 있던 짐 하나를 해결하니 일단은 속이 후련하다.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책이 나올까?
이제야 여유가 생기며 내용이 자못 궁금해진다.
그리고 기대가 된다.

그러나 아직은 제2호 공동집필 '인맥" 원고 수정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내일까지는 마무리하여 송부를 마쳐야 한다.

하나 하나 헤쳐나가다보면 '인맥'도 마무리가 되고
내 앞길에 해결책이 보이겠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안녕하세요, 김승훈 님. 지식노마드 최현숙입니다.
지난 주에 가졌던 모임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네요.(중략)

이번에 메일을 드리는 용건은 다름이 아니라 지난 모임에서 명확히 하지 못했던 '계약' 건에 관한 이야기를 드리려고요. 현재 총 11명의 저자 분이 함께 작업 중이시고(※존칭 생략합니다. 김승훈, 김송호, 김시안, 김지혜, 김미현, 유명화, 박종훈, 박홍민, 신동욱, 이정숙, 이정연),

일반적으로 그리고 저희 출판사의 규정 상 인세는 10퍼센트를 초과하지 않습니다(저자 분이 책을 낸 경험이 없는 경우는 인세를 5퍼센트로 책정하는 출판사도 많더군요. 저희는 대개 7~8퍼센트, 많게는 10퍼센트까지 책정합니다).

그 논리로 따지면 각 저자 분께 돌아 갈 몫은 11/10이 되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지난 번 모임에서 제가 조심스럽게 말씀드렸던 부분이, 이렇게 1/n로 책정되는 인세가 워낙 미비하니 차라리 저자 분들끼리 상의를 하시고 의견 일치를 보시면 이 책의 인세를 모든 저자 분들의 이름으로 모아 '기부'를 하는 형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이전 공동집필 책 '사랑하지만 한 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도 그렇고, 출판사는 다르지만 내책클의 두 번째 공동집필 프로젝트 '인맥' 책도 그렇게 한다고 김송호 님이 말씀해 주셨었죠).

다만, 여기에 하나 더 전제가 되어야 할 점이 1천 부까지는 인세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는 이 책의 원 기획이 지식노마드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저자 분께서 책을 기획하시고, 원고를 집필해 주신다는 전제 아래 '계약금'과 '인세'가 발생하합니다.

지난 모임에서 뵈었던 7분(김승훈, 김송호, 이정숙, 이정연, 박종훈, 김지혜, 김미현)과 상의했던 내용으로는 다른 저자 분께도 말씀을 드리고 의견을 여쭈어 보아야 하나, 대략적으로 인세를 기부하는 형태에 호응을 해주셨습니다.

추후 이 문제는 그 날 모임에 참석하지 않았던 다른 저자 분들과의 의견도 들어봐야 할 것입니다.
우선은, 1천 부까지 인세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조항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그 날 모였던 저자 분들께 이렇게 메일을 올립니다. 혹시라도 메일을 보시고, 이해가 어렵다거나 납득하기 힘들다 생각이 든다면 언제든 제게 연락 주십시오. 인세 문제와 관련하여 다른 좋은 의견이 있다면 물론이고요.

(원고 최종 수정작업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는데 인세 이야기가 논의되고 있으니....점점 책이 나온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게된다. 이번에는 어떤 작품이 나올 것인가? 두근두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운영자이신 김송호박사님에게 전화가 걸려와서 내책쓰기클럽 2호공동집필 프로젝트 <인맥>에 참여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그냥 흔쾌히 응해버렸다.

어제 노동부 고민진 근로감독관님이 전화가 와서 10월 29일 노동행정연수원에서 진행되는 <근로기준법 심화과정>에 1시간 출강요청을 받고 한국인사관리협회와 시간조정을 해본다는 조건으로 강의를 수락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지도감독하는 근로감독관님 40명을 수강생으로 한다.(그렇지만 방금전 임금복지과장님이 출강을 하는 것으로 정리되어 하룻만에 출강게획은 취소되었다)

3주전, 한국인사관리협회 최복규대리님에게 전화가 걸려와 10월 29일에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입운영세미나> 과정을 열어보자는 강의요청이 와서 흔쾌히 응했다. 한국인사관리협회는 지난 2004년 6월, 내가 처음으로 강사로 데뷔한 첫 강의테이프를 끊었던 인연이 있는 기관이라 아마도 더 애착이 갔나보다.

지식노마드 최현숙님이 이번주 목요일(7월 22일)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3호 작품 <소심남녀 재테크> 진행상황을 논의하고 점검하기 위해 저녁 7시 30분 모임을 갖자고 메일이 왔기에 참석하겠다고 답신을 보냈다. 지난 8월에 1차 초고원고를 보낸 후 다시 수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3호공동집필 원고수정작업도 이번주에는 마무리를 해야 한다.

어제 미래예측전문가과정 모임에서 정우석 수석연구원으로부터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가 지식노마드를 통해 내년 10월에 발간하는 <미래의 소비자> 집필작업에 참석하겠느냐는 제안을 받고 망설임없이 참석하겠다고 약속해버렸다. 또 12월에 진행되는 미래예측과정 교육에 강사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에게 강의요청과 글쓰기 요청이 늘고 있다. 이제는 교육기관이나 출판사도 이론에 실무경험을 갖춘 실무자형 강사나 실무전문가를 찿고 있다는 시대적인 흐름을 느낄 수 있다. 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일을 벌이고 새로운 삶의 영역에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내 능력에 한계를 두지 않고 내가 감당할 수 있다는 마음만 들면 즉석에서 승부를 걸어버린다. 어쩌면 이것이 나에게 다가오는 기회일지 모른다는 확신이 들기 때문이다. 세상사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이러한 무리한 영역확장 작업이 무모하고 약속이행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상처로 되돌아오는 위기가 될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 보면 힘들더라도 나를 더 키울 수 있고 내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내 선택과 판단, 그리고 실행력의 문제이다. 나에게 다가오는 이러한 많은 일들을 기회로 살리기 위해 지금 하루 잠자는 시간을 줄이며 지독한 워커홀릭, 일중독자로 산다. 결국 고단한 것은 내 몸이지만 그래도 후회가 없다. 열심히 살면 그만큼 뒤에는 보람과 성과가 남기 때문이다. 한번 뿐인 삶, 정말 후회없이 살고 싶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안녕하세요. 전문연구원 여러분.
벌써 또 한주가 흘러갑니다. 참 시간 빠르게 가지요?

다름아니라 저희가 쓰고자 하는 지식노마드 미래소비자와 관련된 책에 관한 일정이 드디어 잡혔습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올해 11월 말 까지 : 구성안(주제정리) 제출

       12월 말까지 샘플원고 제출

그리고 2010년 1월~6월까지 집필완료 입니다.

본 작업을 위해 11월부터는 매주 화요일 전문가과정 전 일정 시간동안 집필준비작업 및 자체 스터디 모임을 갖고다 합니다. 추후 장소 및 시간은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정우석 수석연구원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새로 온 책] ‘별은 시를 찾아온다’ 外

<앵커 멘트>

이번 주 새로나온 책을 조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우리 시단의 대표 시인 50명이 2009년 천문의 해를 기념해 별과 우주를 노래합니다.

별을 하늘의 숯불로 비유하는 등 시인들의 놀라운 상상력이 곳곳에 묻어납니다.

‘문명의 산책자’

일본의 권위있는 문학상인 아쿠타가와 상을 받은 소설가가 들려주는 인류 문명에 대한 현장 답사기입니다.

애기 부처 상과 황금 귀걸이 등 신라 유물을 비롯해 저자는 대영박물관에서 만난 여러 유물들의 고향을 직접 찾아 문명의 현재와 과거를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한국 주류 역사학계의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문제점을 짚어낸 역사섭니다.

고조선을 멸망시키고 세워진 식민통치기구인 한사군이 과연 한반도 내에 있었는지부터 왜곡된 독립군의 항일 무장투쟁사 까지 흔히 알려진 역사의 정설을 조목 조목 뒤집습니다.

‘우주인 천일야화’/B>

방송국 현역 아나운서가 들려주는 우주인에 관한 인간적 이야기입니다.

우주인을 태우고 지구와 우주를 오가는 로켓의 탄생 과정과 인간보다 먼저 우주에 간 동물들, 그리고 우주인들의 뒷이야기 등을 담았습니다.

‘사랑하지만 한 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평생에 꼭 한번 책을 써보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드디어 소원을 가족이라는 이유로 때로는 버거운 짐이기도, 때로는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가슴뭉클하게 들려줍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문화] 조성훈 기자
입력시간 : 2009.09.07 (07:50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식노마드 최현숙님으로부터 1차 송부한 원고에 대한 검토 및 개선의견이 왔다.
내책스기클럽 공동집필의 장점이 이런 것이 아닐까? 책을 쓰고 편집하는 전문가로부터 배우고 훈련을 받을 수 있다는 것....내가 보지 못하는 내 글에 대한 약점과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글쓰기 실력도 늘게 되고 전문작가로 데뷔도 가능하리라....

<1차 원고에 대한 검토 및 보완점>
 

1. 내용

-재테크 실패(투잡, 주식투자 등)로 세 아이와 함께 싱글대디로 살아가는 저자의 실패 사례를 통해 재테크의 본질과 원칙, 실천의 중요성을 소개하며, 결국 희망이 가장 큰 재테크 원천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2. 장점

-원고의 구성이 완성도 높다. 다시 말해 ‘현재 상황(간단한 상황묘사 한 단락)’으로 서두를 시작하여 ‘과거의 실패한 재테크 경험’을 거슬러 올라가 기술하고 ‘현재 처한 상황과 이를 어떻게 타개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짜임새 있게 정리한 것이 눈에 띈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만큼 진솔하고 밝히기 쉽지 않은 현재 상황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은 독자들의 마음을 열 수 있게 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적절히 표를 사용하여 구체적인 예시나 상황을 설명한 점도 좋았다. 단순히 안 좋았던 경험을 한풀이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을 통해 어떤 깨달음을 얻었고 미래를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에 대한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3. 제안

-기본적으로 이 책의 목적은 평범한 저자들의 경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방법론’을 소개하는데 있습니다. 물론 이 방법론이란 것이 전문가들의 그것처럼 거창하고 이론적인 건 아니겠지요. 이 원고는 그런 기본방향이 (원고의 후반부에) 서있습니다. 이를 좀 더 구체화시켜보면 어떨까요. 이를테면, 현재 원고에서는 ‘자기계발 투자’ ‘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전략-도서출간’ ‘1인 기업가’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 시도는 매우 좋습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이러한 것들을 위해 저자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간단한 결론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에 그치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왜 하려고 마음먹었는지에 대한 동기를 밝히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는 편이 저자와 같은 실행을 하려는 독자들에게 즉각적인 답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분량이 조금 늘어나더라도 O.K.


-원고의 앞 부분에서 가슴 아픈 가족사를 밝힌 점은 분명 이 글을 읽는 독자들과의 거리를 좁히는데 큰 몫을 담당할 겁니다. 그렇지만 원고의 처음부터 끝까지 중간중간 이러한 가족사가 반복되는 것은 감정과잉으로 흐를 수 있기 때문에 일정 부분 가지치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4. 지식노마드에

원고와 관련하여 지식노마드에 하실 말씀이나 제안은 없으신가요? ‘어떻게 책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던지 원고 편집 시 ‘이 점만은 감안해 주었으면’하는 등 어떤 내용이라도 관계없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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