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병이 심각한 엄마가 음식을 해놓고
대학생 아들과 함께 식탁에 앉았다.
"아들아! 엄마는 얼굴도 예쁜데 요리도 잘하지.
그치? 이걸 사자성어로 하면 뭐지?"
"자화자찬?"
"아니, 그거 말고 다른 거‥‥‥."
"과대망상요?"
거의 화가 날 지경에 이른 엄마가 소리쳤다.
"아니. 금자로 시작하는 건데‥‥‥."
"금시초문?"
마우스로 드레그해서 보세유!!!
엄마가 기대한 답은 금상첨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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