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가 아닌 준플레이오프라 후배들이 더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여기서 이기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또 피말리는 싸움을 해야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까지 생각하다보니 고민이 많아 보인다. 출루하면 적극적으로 주루플레이를 펼쳐 경기 흐름을 끌어올 수 있다. 상대의 분위기를 흐트러뜨리는 기회를 잡겠다는 기분으로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텐데 너무 해결하려고만 한다"
"테이블세터진이 찬스를 만들어주는 역할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다른 선수들은 희생번트 등의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부담은 경기력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없다. 편하게 하라고 격려하고 있지만. 너무 잘하려고 하는 것 같다"
"감독님이 계획 하에 선수들을 쓴다. 선발로. 대타로 각기 다른 임무가 부여되지만 그 역할에 최선을 다 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은 선수들 몫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달려드는 타이거즈의 전통을 후배들이 계승했으면 좋겠다. 우리는 절대 약하지 않다"
"우리는 타이거즈다"
프로야구 선수들도 실전 경기. 그것도 큰 경기에서는 긴장이 되는 모양이다.
역시 큰 경기를 많이 치러 본 프로 베테랑 선수답게 경기의 흐름과 맥, 각자의 역할과 대처방법을 잘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좋은글 > 김승훈의 명언수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르트르의 명언 (0) | 2012.10.22 |
---|---|
포드 디자이너 강수정, 송승호의 현대차 평가 (0) | 2012.04.19 |
증권포털 팍스넷 '말말말' (0) | 2011.08.09 |
기아타이거스 이종범 선수의 말 (0) | 2011.07.09 |
달인 김병만 “열심히 해서, 잘하자.” (0) | 2011.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