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리버티 앤드 테크놀로지' 블로그의 설립자 마르셀 브라운은 잡스가 1983년 미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열린 국제 디자인 컨퍼런스에서 했던 스티브 잡스가 했던 연설을 담은 카세트테이프들을 일일이 찾아내 이를 디지털화하고 공개함.
"애플의 전략은 간단하다. 우리의 목표는 사람들이 들고 다닐 수 있는 책 속에 믿을 수 없이 엄청난 컴퓨터를 넣는 것과 20분 만에 그 사용법을 배우도록 하는 것"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삶에서 PC는 지배적인 수단이 될 것이다. 무선 연결을 통해 다른 컴퓨터와 대용량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모바일 시대' 도래를 예견함)
"대부분 사람들은 이미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음악을 듣고 레코드 상점에 가기 때문에 자신이 사려는 음악을 안다. 전화선을 따라 컴퓨터에서 컴퓨터로 주고받는 소프트웨어는 디지털 상품이기 때문에 미리 무료 샘플을 체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라디오 방송국' 같은 유통방식이 필요하다"
(디지털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구매하는 '앱스터어'를 연상시키는 유통시스템도 음반산업에 비유해 설명함)
"그들은 카메라가 달린 트럭을 타고 거리 하나하나를 모두 다니면서 사진을 찍는다. 그 사진을 디스크에 담으면 전자지도가 될 것이다(현재의 구글 지도와 '스트리트 뷰'와 비슷한 당시 메사추세츠 공대(MIT)의 실험도 소개하면서)
<한국일보 2012.10.06 >
1883년, 당시 28세 청년이었던 스티브 잡스가 한 말을 들어보면 미래를 꿰똟어보고 이를 먼저 상품화하려고 노력했던 그의 미래예측능력과 통찰력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태블릿PC 등장, 모바일시대, 구글지도....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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