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매일 삼 시 세 끼를 식재료를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집이나 연구소에서 조리해서 먹고 있다.
물가도 비싸지만 밖에서 먹는 음식이 저염, 채식 위주로
싱겁게 먹는 우리 부부 식성에 맞지 않아서다.
밖에서 식사를 하고 나면 그 다음날 인바디 점수가
훅 내려가고 내장지방율은 반대로 훅 올라간다.
요즘 식당을 가면 음식 값이 1인당 기본 1만원을 훌쩍
넘었다. 괜찮다 싶은 매뉴 음식은 금액이 15000원이 넘는다.
물가인상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이러면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 아니냐고 말 할지 모르지만
노후 닥칠 세 고통인 3K(건강, 금전, 교류) 중 두 가지인 건강과
금전이 걸린 문제이다. 부모가 나이 들어 자식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면 부모 스스로 건강과 재산 관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
3K 중 나머지 교류도 집에서 아내와 함께 조리해서 식사를
하면서 도란도란 대화를 할 수 있다. 부부간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서 소통에서 좋다. 당연히 아내가 정성껏 만들어준
음식에 대한 감사인사를 해야 한다.
건강과 재산, 교류는 관리하는 자의 몫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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