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멋쟁이 할머니를 만나서 온갖 감언이설로 원나잇을 하게 되었다.
들뜬 마음에 비아그라 한알을 쪼개서 반은 먹고 반개는
주머니에 넣어 놓았다.
할머니 : "근디 영감!! 힘이나 있수????"
할아버지 " "이래봬도 팔굽혀 피기 50개는 거뜬하다니까!!"
할머니 : "어디 한번 봅시다 그려!!"
그래서 업드려서 끙끙거리면서 팔굽혀펴기를 하는데,
아까 넣어 두었던 비아그라 반알이 툭~하고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할아버지 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는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참새 한 마리가 휙~~ 날아 오더니
비아그라 반 알을 잽싸게 낚아 채고
의미 심장하게 웃으면서 하는 말
.
.
.
.
.
.
"이제 독수리년들 다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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