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내짝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실시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실무' 1일차 강의를 갔다.
혼자 연구소에 앉아 밀린 업무를 처리하면서 휴가는 언제가나
싶은 생각을 하니 맘이 좀 거시기했다.
이번에 나올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시리즈 집필로 날밤 새기를
밥 먹듯 하는 짝을 보면서 아무말을 할 수가 없다.
몰입을 할때면 내가 뭔 말을 하여도 들리지 않으니......
저녁에 영화를 보러가기로 했다.
도심에서 편안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을 하기로.....
저녁을 먹고서 딸 인이와 함께 롯데시네마에 가서 '군도'를 관람했다.
팝콘 큰통을 다 먹고, 콜라 두컵을 다 마시고......
집에오니 자정이 훨씬 넘었다.
성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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